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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작년 경제활성화노력..1% 플러스 성장

... 탈피하기위해 전례없이 경제활성화에 주력했으나, 1% 정도의 플러스 성장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북한은 올해에도 경제관리개선조치의 연장선에서 대내적으로는 각 공장과 기업소의 생산전문화를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신의주특구 개발을 위한 국제관계 개선과 개성공단, 금강산관광특구 개발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북핵문제로 인한 한반도 긴장고조로 국제사회의 대북지원과 경제협력이축소되고 에너지 사정이 악화돼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관측됐다. 통일부는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전자상거래 신용보증규모 급증

... 922억원으로 2001년의 19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보는 올해 전체 보증규모를 5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일반보증의 기업당 보증한도를 3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렸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작년부터 삼성전자와 INI스틸 등 대기업이 참여하면서 보증규모가 급증했다"면서 "앞으로 보증과 은행대금결제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시스템을 개발, 2월중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센트럴시티 인수로비 혐의자 공항서 도주

... 인천공항 출국장내 출입국 심사대앞에서 출국이 제지당하자 세관심사대등 들어온 길을 거꾸로 달아났다. S씨는 지난해 10월 애경그룹이 센트럴시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대한지방공제회이사로 있으면서 애경에 투자를 결정하고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출국금지된 상태였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출국금지자라고 해도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신병을 체포하거나 확보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연합뉴스 | 2003.01.17 00:00

전주월드컵경기장 '애물단지' 전락

... 왔지만 이마저 사업성 문제로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또 전주 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전용구장으로 지어져 부산 등 다른 지역의 다목적경기장에 비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점도 경기장 운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작용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경기장 활용방안에 대해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라며 "만성적인 적자가 예상되는 경기장 유지.관리비를 충당하려면 주차장 부지에 대중 골프장을 건립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YS 시국선언 발표

... 12시 조선호텔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대통령은 시국선언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용납할 수 없으며, 주한미군 철수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상도동 핵심 관계자는 "기자회견에는 황인성(黃寅性) 정원식(鄭元植) 강영훈(姜英勳) 전 총리와 김장환, 조용기 목사 등 종교지도자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며"북한 핵문제와 안보문제 등 시국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천자칼럼] 性범죄처벌(?)법

... 보면 억제할 수 없는 충동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성범죄자에 대해서는 각국이 엄하게 다루는 것 같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성범죄법'을 제정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대만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졌을 경우 이름과 사진을 언론에 공표한다.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신원과 사진을 이웃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신상을 공개하고는 있지만, ...

한국경제 | 2003.01.17 00:00

행정수도 이전 논의 시민.학술단체 본격 나서

... 지방분권국민운동 측도 21일 자체 세미나를 갖기로 하는 등 지역개발및 지방자치 관련 학회 등에서도 행정수도 이전 세미나나 공청회 등을 통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입장 정리와 바람직한 이전 방향 제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시민단체 및 관련 학회 등에서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행정수도 이전이 지역개발 차원을 넘어 지방분권과 충청권 공동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노 직접조율 의미와 전망]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와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총무간 18일 3자 오찬회동은 새정부 출항전 여야관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 당선자로서는 일단 총리 등 새정부 요직 인선이 임박해 옴에 따라 국회 인준에서 야당의 협조를 얻어야 한다는 절박감 속에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야당으로서도 선거과정에서 줄곧 제기해온 의혹 사건을 이번 기회에 분명히 규명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대선패배 이후 분란을 겪어온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인수위, 아파트 후분양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아파트 시공후 분양을 실시하는 후분양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17일 "후분양제는 외국의 경우 아파트의 품질을 높이고 부동산투기 가능성을 조기차단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서민생활을 어렵게 하는 부동산투기를 억제한다는 차원에서 후분양제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후분양제는 ▲시공중 분양사의 부도로 분양권을 산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를 막을 수 있고 ▲견본주택과 ...

연합뉴스 | 2003.01.17 00:00

시오카와 "인플레 목표 요구 여부 미정"

...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오카와 장관은 재무성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하도록 요구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재무성으로서는 인플레이션 목표가 필요한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전반적으로 말한다면 우리는 물가 수준이 더 오르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성 관계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목표는 일본은행이 고려해야 할 대안들 중의 하나라는 견해를 밝혀 왔다. (서울=연합뉴스) yds@yna.co.kr

연합뉴스 | 2003.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