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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수정과 편집이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워드프로세스형 전자타자기(모델명 GTS-3300)를 개발해 21일 부터 시판.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역 광장에 대형 네온사인 광고판을 설치. 대한변리사회(회장 남상선)는 내달 9일부터 11월8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특허제도사 양성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주변에 포진해 있던 탱크들은 이날 오전 어디론가 사라 졌으며 소련 외무부및 외무부 프레스 센터 주위에 배치돼 있던 기갑차량들도 철수했 다. 이와함께 크렘린궁 주변에 설치돼 있던 보안 검문소들도 많이 줄어들어 드체르 친스키 광장에 있는 KGB(국가보안 위원회) 건물까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할 정도이 다. 또한 모스크바 중심의 고르키 거리도 일방통행으로 교통이 재개됐으며 시청인 모스소비에트 주변에 배치돼 있던 병력들도 더이상 목격되지 않았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 배치돼온 모든 연방병 력에 대해 철수를 명령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에서는 쿠데타 이후 줄곳 포진해온 탱크들이 이날 철수하기 시작한 것이 서방 기자 등에 의해 목격됐다. 이들 목격자는 크렘린궁옆 바실리 광장에 포진중이던 탱크들이 이날 하오(한국 시간) 어디론가 빠져 나갔으며 외무부 및 프레스 센터 주위에 있던 장갑차들도 철수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행이 제한돼온 국가보안위(KGB) 본부에 차량 접근이 가능해 지는가 하면 ...

한국경제 | 1991.08.21 00:00

일단의 소련군탱크가 레닌그라드로 진격을 개시한데 이어 우크라이나공화국 수도 키예프 외곽에서도 소련군들의 움직임이 목격된 가운데 레닌그라드에서는 20여만명이 시민들이 `겨울궁전'' 주변 광장에 운집 해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실각에 항의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고 레닌그라드시 관계자들이 밝혔다. 또 모스크바에서도 5만명이 넘는 시위대가 보리스 옐친 러시아 공화국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러시아최고회의(의회)건물 밖에 운집, 축출된 고르바초프를 ...

한국경제 | 1991.08.20 00:00

... 석동 니동일대 51만1천3백20 에 이르는 진해 자은지구 택지개발사업을 10월중 착공한다. 93년말 완공예정인 자은지구에는 2천9백40가구의 주택에 1만1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9월중 안양 평촌에 3백88가구를 비롯 수도권과 부산에 모두 1천4백6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평촌에 37~67평형 3백88가구,서울광장동에 35평형 3백49가구,인천연수 지구에 32평형 5백20가구,부산남산동에 25~45평형 2백7가구등이다.

한국경제 | 1991.08.20 00:00

... 추가건설반대결의도중 과격시위를 수사중인 울진경찰서는 20일 과격시위를 주동한 울진JC회장 주광진씨(40)등 15 명을 연행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조사중이다. 주씨등은 지난 17일 상오 울진군민회관앞과 후포여객선터미널앞 광장에서 1천6 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전추가건설반대결의대회를 개회한뒤 이날 하오 11시30분 까지 울진 포항간 국도와 울진 삼척간 국도를 불법점거하고 군청과 이지역출신 민 자당 김중권의원집에 돌멩이등을 던져 30여장의 유리창을 깨는등 ...

한국경제 | 1991.08.20 00:00

... 가입을 내세우면서도 우리의 반쪽 형제를 적대하도록 강요하는 국가보안법으로 홍목사를 기소한 현 정권과 유죄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규탄한다"며 "홍목사의 무죄석방과 조국의 자주통일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를 마친 신도들은 교회를 출발,을지로를 거쳐 종로2가 파고다 공원까지 인도를 따라 "철폐 국가보안법 석방 홍목사"등의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진을 한뒤 공원앞 광장에서 홍목사 석방을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자진해산했다.

한국경제 | 1991.08.18 00:00

서울대, 서강대, 광운대 등 `서울지역 투쟁체 연석회의''산하 15개대생 1천여명은 14일 하오3시 서강대 청년광장에서 `반민중적 통일공세 분쇄 및 파쇼체제 안정화기도 저지 파탄을 위한 수도권지역 청년학도 결의대회''를 가진뒤 1시간동안 화염병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결의문에서 "현시기 청년학도의 임무는 파시즘과 보수야당의 보수반동화에 맞선 반파쇼전선을 재구축하는 것"이라며 북방통일공세의 반민중적 본질폭로와 분쇄 `민중연합''건설등을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대전시는 13일 철도청과 신세계백화점이 민자역사를 건립하려면 백화점의 경우 기존역사의 건축선에서 광장부지로 18m까지만 나오게해 광장부지를 전체면적의 61%에 이르는 4천3백50평으로 유지토록 했다. 대전시는 이날 동서관통 도로개설및 광장부지존치문제를 놓고 철도청과 갈등을 빚어온 신세계백화점의 민자역사건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전시는 또한 건축연면적에대해 철도청이 2만9천평을 요구한데비해 1만2백40평을 매장면적은 ...

한국경제 | 1991.08.13 00:00

... 확보해 전원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를위해 이신도시에 근린공원7개소,자연공원3개소등 공원녹지 2백55만평(28.9%)과 일반녹지 4백45만평(50.1%)등 녹지지대를 전체면적의 79%나 조성하고 전문대학1개 운동장1개 광장9개소(교통광장8개소 미관광장1개소)와 16만평부지에 상업 업무용시설을 조성키로했다. 장유신도시규모는 현재 수도권에 건설중인 신도시중 가장 면적이 넓은 분당(5백56만평)보다 훨씬 크나 수용인구는 이들 신도시보다 적어 쾌적한 전원도시가 ...

한국경제 | 1991.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