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취업창업전문 케이블TV인 열린방송은 한국경제신문의 후원으로 지난 10일부터 '아르바이트 인터넷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이 박람회는 내년 1월19일까지 행사 홈페이지(alba.jobis.co.kr)에서 진행된다. 구직자나 구인기업 모두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높은 관심 =유수훈 키스 대표는 "지난 10일 이후 3천여명이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다"며 "취업난의 영향으로 졸업생이나 취업준비생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를 잡은 구직자 ...

한국경제 | 2001.12.13 17:31

... 5천210원에 배정키로 했는 데 유상증자 이후 LG텔레콤의 주식은 연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면서 12일 종가가 8천620천원까지 올랐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11월중순 특별 성과급 지급방법을 결정할 당시 사원자치기구인 `스마트보드'가 유상증자의 실권을 우려해 애사심 차원에서 특별성과급을 주식으로 받기로 결의했다"면서 "사원들은 당시에는 주가가 4천원대로 액면가 이하여서 큰 기대없이 이같은 방침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LG텔레콤 사원들은 오는 18일 ...

연합뉴스 | 2001.12.13 07:11

... 사업부문에서 4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잡링크(www.joblink.co.kr)는 내년에는 이 부문에서 6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잡링크의 김현희 주임은 "연봉, 경력, 나이, 지역 등 세분화된 조건별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 구인업체가 원하는 최적의 인재를 찾아내는 서비스로 기존 헤드헌팅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www.incruit.com)의 이민희 팀장은 "채용정보업체들은 7-15년차의 중간간부나 이사급에 대한 헤드헌팅 ...

연합뉴스 | 2001.12.11 08:49

내년 7월부터 재판에 나오지 않는 증인이나 재산상황을 밝혀야 하는 날(재산명시 기일)에 출석하지 않는 채무자는 법원이 강제구인해 감치할 수 있는 감치명령제도가 도입된다. 또 피고가 일정기간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땐 변론없이 원고 승소 판결토록 하는 무변론 판결제도가 시행된다. 대법원은 개정 민사소송법과 제정 민사집행법이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해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 ◇ 달라진 민사소송법 =신속한 재판진행을 위해 원.피고가 ...

한국경제 | 2001.12.10 17:32

... 총재직과 최고위원제 및 당무회의를 폐지하고 조직.재정.홍보.선거대책 등 일반적인 당무에 대해선 50명내외로 구성될 중앙집행위원회가, 정책.이념.노선 등 정강은 의원총회가 최고결정권을 갖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형식적 최고의결기구인 전국대의원대회 밑에 중앙집행위원회와 의원총회가 병립.보완체제를 이루게 된다. 중앙집행위는 시도지부에서 대의원대회를 개최, 3인이내의 집행위원을 선출해 파견하며 이들 집행위원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해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

연합뉴스 | 2001.12.10 11:52

... 못했다"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외사부(박영렬 부장검사)는 전날 이 전 청장과 김 전 국장에 대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범인도피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청구하고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했다. 김 전 국장은 작년 2월15일 이 전 청장을 찾아가 수지김 사건이 대공사건이 아닌 단순살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설명하고 내사중단을 요청했으며, 이 전 청장은 수사팀에 내사중단 검토를 지시하고 이틀 뒤 사건기록을 국정원에 ...

연합뉴스 | 2001.12.10 10:28

내년 7월부터 법원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증인이나 정당한 이유없이 재산명시기일에 출석하지 않는 채무자를 강제구인, 감치할 수있게 된다. 또 피고가 일정기간내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변론없이 원고승소를 판결토록 하는 `무변론 판결제도'가 도입되는 등 민사소송 절차가 달라진다. 대법원은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사소송법 개정안과 제정 민사집행법안에 불출석 증인에 대해 `감치 명령장'을 발부, 강제구인한 뒤 7일간 감치할 수 있도록 ...

연합뉴스 | 2001.12.10 07:05

... 경찰의 수지김 사건 내사중단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굳이 구분하다면 이 전 청장을 내사 중단의 주범으로 보고 있으며 신병처리 수위를 동등하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10일 중 이 전 청장과 김 전 국장에 대해 구인장 발부를 통해 신병을 확보, 영장실질심사를 벌일 예정이며 검찰도 이들에 대해 10일중 출석토록 통보했다. 경찰청 전 외사관리관 김모 치안감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검찰은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국장은 ...

연합뉴스 | 2001.12.09 22:32

... 내사 중단의 주범으로 보고 있으며 신병처리 수위를 동등하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청장 등 2명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또는 직무유기, 범인도피 등 혐의가 적용됐으며, 법원은 10일 중 이 전 청장과 김 전 국장에 대해 구인장 발부를 통해 신병을 확보, 영장실질심사를 벌인뒤 영장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경찰청 전 외사관리관 김모 치안감에 대해서는 현재 내사중단 과정의 실무자급에 불과한 상태여서 사법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1.12.09 20:01

... 한나라당은 또 자민련과 공조의 끈은 유지하되 2야 공조가 사실상 붕괴됐다고 판단,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조만간 김용환(金龍煥) 의원 지역구인 충남 보령.서천지구당 개편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충청지역 주요인사들을 대거 영입,충청권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주당은 탄핵안 개표가 무산된 만큼 소모적인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조속한 임시국회 ...

연합뉴스 | 2001.12.09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