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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증시시황> 주가 강보합세...1.56P 올라 647.26

      주말인 12일 증시는 개장초반 강세로 출발, 주가오름세가 연3일째 이어졌 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은 줄어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이종찬새한국당후보의 국민당 합류소식으로 현대관련 주가의 강세로 한때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6.84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전반적 인 매도세도 꾸준히 이어져 결국 1.56포인트 오른 6백47.26으로 장을 마쳤 다. 업종별로는 금융주는 증권주만 오랐을뿐 은행 단자 보험주는 내렸으며 기 계 도매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대선 유세현장 중계

      ... 정권교체로 민주주의를 완성하느냐,아니면 민자당의 장기집권을 허용하느냐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젊음을 모아 정권교체에 도전하자"고 호소,이날부터 젊은층을 겨냥한 발언에 주력하는 모습. 정후보의 서울유세와 관권개입규탄대회를 겸해 열린 국민당의 12일 여의도집회는 계속되는 눈비와 뚝떨어진 기온등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 정후보는 이날 오후1시50분께 "정주영"과 "대통령"을 연호하는 군중사이를 무개트럭을 타고 입장했는데 이때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굴종보는 것 슬퍼"...민주, 이종찬후보 사퇴 성명

      민주당의 홍사덕대변인은 12일 새한국당의 이종찬의원이 대통령후보직을 사퇴, 국민당에 입당한데 대한 성명을 발표, "조부 이회영선생의 꿋꿋한 지 조를 그에게서 기대했던 지지자들이 얼마나 실망하겠는가" 라며 "40년간 한 번도 몸을 굽히지 않은 우리당 김대중후보에게 그의 지지자들이 많이 몰려 올 것으로 확신하나 그의 굴종은 보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 증시 개장시황 > 지수 연3일째 올라...6백50선 접근

      ... 반영, 종합주가지수 는 10시현재 전일보다 2.53포인트가 오른 6백48.23을 기록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사자주문이 몰리고 있으며 금융주의 경우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가 사퇴, 국민당에 합류할 것이란 보도가 장 에 퍼지면서 현대그룹 관련주들이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증시가 더이상 정치권영향에 휘말리지 않도록 장세를 부추킬 것이라면서 대선이 끝날때까지는 돌발적인 악재가 없는 한 상승기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대선속보] 조선일보 불매 스티커 어제밤 4만여장 압수

      서울중부경찰서는 어제(11일) 밤 11시30분께 ''조선일보 구독사절'' 이란 제목의 스티커를 대량 제작중인 서울시 중구 인현동 2가 우성코팅 (대표 김진환.29)등 3개 인쇄소에 대해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스티커 4만여장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스티커는 국민당이 제작,의뢰한 것으로 보이는 가로 15cm 세로 10cm크기로 원형테두리안에 손모양이 그려져 ''사절'' 표시가 돼있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대만, 한국산 과일수입 곧 재개...민자당 밝혀

      민자당은 11일 대만과의 국교단절 이후 취해진 대만 정부의 한국산 과일수입 금지조처가 곧 해제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리덩후이 대만 총통으로부터 받았다면서 편지 사본을 공개했다. 이 총통은 대만 국민당 총재 자격으로 김영삼 총재 앞으로 보낸 편지 에서 "양국간의 외교단절 이후 양국 국민의 피해가 적지 않은 바 우선 한국의 과일수입 재개문제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즉각 검토하도록 조처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

    • 박영록씨등 전직의원 4명 국민당 입당

      민주당을 탈당했던 박영록 오홍석 김승목 박형오씨등 전직의원 4명이 11일 국민당에 입당했다. 국민당은 박전의원을 최고위원에, 오.김 두전의원을 당무위원에 각각 임명했다.

      한국경제 | 1992.12.11 00:00

    • [대선속보] 국민당, `중대선언' 놓고 고심

      국민당은 12일로 예정된 여의도 1백만당원 관권선거규탄대회를 앞두고 군중동원에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나 이날 정주영후보가 밝히기로 돼 있는 `중대선언''의 알맹이를 놓고 고민. 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11일 `중대선언''이라고 할만한 아이디어가 없 다"면서 "김영삼후보의 정치자금 조달방법과 내역을 밝힐수도 있다고 암 시했지만 선거막바지에 그같은 폭로가 미칠 부정적 영향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 한편 변정일대변인은 국민당 당원인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 국민당원 잇단 탈당...서울, 창원7백여명

      국민당 지구당에서의 당원들의 집단탈당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송파을 지구당소속 송준기중앙상무위원과 부위원장등 당원 5백 여명은 위원장의 당운영방식등에 반발, 11일 오전 송파구 가윤예식장 에서 탈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탈당했다. 또 경남 창원을 지구당 당원2백여명은 이날 오후 창원시 동남공단에 서 국민당의 불법-탈법 선거운동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진뒤 탈당 했다.

      한국경제 | 1992.12.11 00:00

    • [대선속보] 김영삼후보, "국민당 `폭로설' 관심없다"

      ... 대규모 유세로 치르지 않겠다"고 직접 발표. 김후보는 이어 기자들과 일문일답. -민주당의 김대중후보가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제의했는데... "그런 제의를 아직 받아본 적이 없고 또 지역감정이 양김씨 때문에 생 긴것도 아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가 12일 서울여의도유세에서 김후보의 선거자금등 폭로할 것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지난 40년동안 당당하고 멋있게 살 아 왔다고 자부한다. 솔직히 그런 얘기에는 관심이 없다"

      한국경제 | 1992.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