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軍, 내주 대규모 '문책성 인사' 단행

"이상의 합참의장 교체될듯..합참 작전라인 문책대상" 군당국은 이르면 내주 초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규모 문책성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8일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이번 주 내로 국방부에 통보될 것으로 안다"면서 "군당국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다음 주 초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군의 보고체계 허점 등에 대한 직무감사에 나섰던 ...

연합뉴스 | 2010.06.08 00:00

정부, 전사ㆍ순직자 보상금 인상 추진

... 사망자 보상금을 매년 5% 수준에서 인상해 현재 매달 94만8천원(60세 미만 배우자 기준)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를 추가로 인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무상 사망한 군인의 유족에게 일시로 지급하는 보상금도 인상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공무상 사망자는 현재 월 기본급의 36배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데 이를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릴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무상 사망자는 중사 1호봉 기준으로 3천500만원 ...

연합뉴스 | 2010.06.08 00:00

[대전·충청]컴퓨터 가상전투를 통해 무기 성능을 검증한다

... 'M&S(Modeling& Simulation)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시연회를 연다. 개소식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 박창규 소장, 권철신 한국방위산업학회장, 방위산업체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 박종달 병무청장, 국방부 및 3군본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M&S연구센터는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해 육ㆍ해ㆍ공군의 무기체계를 시험하는 가상의 전쟁터로서, 빠르게 변하는 전장상황에 따른 최적의 모델을 찾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M&S는 ...

한국경제 | 2010.06.08 00:00 | ch100

"구글영상 속 北 잠수정 연어급 맞다"

공개토론 제안.."잠수정 크기 28∼30m"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이 7일 한국기자협회가 제기한 의문점에 대한 답변자료에서 "구글영상 속 북한 잠수정은 연어급이 맞다"고 밝혔다. 합조단은 국방부가 최근 공개한 구글영상 속 북한 잠수함은 측정 결과 연어급이 아니라는 기자협회의 문제제기에 대해 "기자협회의 잠수정 측정은 앞쪽의 그림자 부분 4~5m를 추가해 계산함으로써 더 늘어난 것"이라며 "전문 분석관이 구글영상을 확인한 결과 영상 속의 잠수정의 ...

연합뉴스 | 2010.06.07 00:00

"한미 대잠훈련 태안반도 인근서 실시"

... 170㎞ 떨어져있어..잠수함 탐지 불가능" "한국 잠수함 1척 참여..미국 잠수함은 없었다" 지난 3월26일 천안함 침몰 직전에 한국과 미국이 서해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포함한 해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연합 키리졸브 및 포리글 훈련이 3월23일부터 26일까지 서해 태안반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다"며 "그날 훈련은 천안함 사고 이전(오후 9시)에 마무리됐고 해상에서 사고지점과 170㎞ 떨어져 ...

연합뉴스 | 2010.06.07 00:00

소행성 물질담은 日탐사선 호주로 귀환

... 일본의 무인우주선이 사상 처음으로 소행성 탐사 물질을 담고 1주일 후에 호주로 귀환할 예정이다. 냉장고 크기의 일본 무인탐사선 '하야부사'가 13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호주 남부 우머라 무기시험장 인근에 착륙할 예정이라고 호주 국방부가 6일 밝혔다. 호주 당국은 이에 따라 당일 오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해당 지역 스튜어트 고속도로 약 60km 구간을 폐쇄할 예정이다.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도 3.6km 고도에 있는 탐사선 하야부사가 우머라 ...

연합뉴스 | 2010.06.07 00:00

"한미 연합훈련 이달 넷째주에…美항모도 참여"

"훈련규모 변함없어..짜임새있게 하기위해 일정 조정" 무력시위 성격의 대규모 한미연합 훈련이 6월 넷째주에 서해에서 실시되며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도 참여하기로 했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6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부에서 한미연합 훈련 규모가 축소되는 것으로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싱가포르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도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한국이 원하는 일정과 규모 그대로 훈련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0.06.06 00:00

美 국가정보국장에 클래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일 새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제임스 클래퍼 국방부 정보담당 차관을 공식 지명했다. 클래퍼 지명자는 정보분야의 베테랑으로 예비역 공군 장성 출신이다. DNI는 연방정부 산하의 중앙정보국(CIA) 등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클래퍼 지명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할 경우 2004년 DNI가 출범한 이후 네 번째 국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경제 | 2010.06.06 00:00 | 김홍열

韓ㆍ美 '천안함 대북제재' 수위조절 움직임

... 나온 이후 상황전개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천안함 대응조치 일환으로 내세운 대북 심리전을 연기하고, 서해상의 한 · 미 연합훈련 시기를 뒤로 미룬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6일 "일부에서 한 · 미 연합훈련 규모가 축소되는 것으로 보도했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싱가포르에서 게이츠 미 국방장관도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한국이 원하는 일정과 규모 그대로 훈련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0.06.06 00:00 | 장진모

국방부, 어뢰추진체 인양 당시 동영상 공개

국방부가 지난달 15일 천안함 사고해역에서 쌍끌이 어선이 어뢰추진체를 끌어올릴 당시 촬영했던 동영상을 4일 공개했다. 당시 촬영된 어뢰추진체는 지난달 20일 민군 합동조사단이 결정적 증거물로 공개할 때와 비교해 녹이 덜 슬어 있다. 프로펠러에 칠해진 페인트가 상당부분 남아 있을 정도다. 문병옥 합조단 대변인은 "바다 속에 산소가 없어 산화 작용이 더디게 진행되다가 공기와 접촉하면 부식이 급격히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어뢰추진체를 끌어올린 선박은 ...

연합뉴스 | 2010.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