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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93년 1월1일자로 방위병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지난해와 금년에 `방위소집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을 내년까지 모두 소화하는 한편 내년부터 징병검사때 `방위소집 대상자'' 판정을 완전히 없애기로했다. 국방부는 7일 열린 병무청등 관계부처와의 회의에서 병역제도 개선으로 인한 문제점 해소대책을 논의한 끝에 금년까지 `방위소집 대상자'' 판정을 받는 사람에 대해서는 `기득권''을 인정해 방위병 수를 일시적으로 늘려서라도 방위입영조치를 ...

한국경제 | 1991.09.07 00:00

*** 내주중 12개 관계부처 회의 개최 *** 국방부는 6일 방위병제도 폐지및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을 골자로 하는 병역제도 개선과 관련, 다음주중 경제기획원,내무부,총무처,경찰청등 12개 관련부처 관계자회의를 열어 신체검사기준 개정등 세부적인 후속 조처 마련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같은 관련부처 회의를 통해 제도개혁에 따른 과도기적 상황 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는 방안을 금년말까지 마련하고 각 부처 ...

한국경제 | 1991.09.07 00:00

... 밝혔다. 경보는 이날 배포된 9월호에서 중국 최고위 지도층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중국 공산당은 지난 8월 22일 당서기 강택민, 정치국 상무위원 송평, 정치국 상무위원 이서환, 정치국원 겸 전대 상무위원장 만리, 정치국원겸 국방부장 진기위, 당중 앙고향위 부주임 박일파, 당중앙판공청(사무국) 주임 온가보,당중앙 조직부장 여풍, 당중앙선전부장 왕인지등 9명으로 구성된 14대 등비소조를 구성,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보는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14대 등비소조는 ...

한국경제 | 1991.09.06 00:00

신민당의 윤재걸 부대변인은 6일 방위병제도 폐지 및 현역병복무기간 단축을 내용으로 한 정부의 병역제 개편안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우리당은 국방부가 마련한 이번 개편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3군의 현역복무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예비군, 민방위대, 전투경찰제도도 심도있게 재검토함으로써 닥아오는 남북화해 정착구도에 실질적이고도 능동적인 자세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9.06 00:00

... 신인섭(32.국립보건원 고시과직원),의료보험관리공단 주택조합장 변동호(42),동부그룹 주택조합 장 백용균 35.한국자동차보험 장기사업부과장),공릉지역주택조합장 박명수 씨(44.농촌진흥청 공보관실 직원)등 5명을 주택건설촉진법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국방부 주택조합장 정병채씨(53.4급군무원)를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은 또 임수일(30.사업.서울 강남구 역삼동 763),박상수씨(37. 회사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23)등 부정당첨자 1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

한국경제 | 1991.09.05 00:00

...는 93년부터 방위병제도가 폐지되고 육.해.공군 현역병의 복무기간이 2~5개월 단축된다. 이에따라 국군의 총 상비병력 규모는 현재의 현역 66만여명과 방위병 17만여명 등 83만여명에서 현역 70여만명으로 감축된다. 이종구 국방부장관은 5일 현행 방위병제도를 93년 1월1일부터 폐지, 군부대 방위병을 현역으로 대체하고 지.파출소, 동사무소, 예비군중대 등에 근무하는 방위병은 전투경찰, 공무원 또는 병역특례자로 대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장관은 방위병제도 ...

한국경제 | 1991.09.05 00:00

제18대 해군참모총장 김철우대장(55.해사14기)의 취임식이 5일 하오 해군본부 광장에서 이종구 국방부장관을 비롯 육.공군참모총장, 역대 해군참모총장등 군고위장성과 내.외빈,해군장병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이임한 김종호 전총장(56.해사13기)은 4일자로 임기만료와 함께 예편됐다. 신임 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변열강의 각축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자유로 운 해양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강력한 해군 건설이 우리 해군의 초미의 ...

한국경제 | 1991.09.05 00:00

국방부가 주요 국방정책과 전략과제에 대한 각군 수뇌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들의 의견을 정책및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는 "''91 무궁화회의" 가 4일부터 오는 10월25일까지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지난 84년이후 각군 장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열리고 있는 무궁화회의는 금년의 경우 국방부와 합참측에서 국방태세및 한.미군사관계 발전방향, 남북회담과 군비통제, 공보기능 강화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언론과 안보,경제분야에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국방부는 4일 통일을 이룩할 때까지 국가안보를 더욱 공고히하고 통일이후에도 동북아지역에서 새로운 균형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도첨단병기의 확보및 재래식 병기의 성능개량을 포함한 `질 위주의 신군사력 건설 방향''을 재설정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상오 정부종합상황실을 방문한 방위산업진흥회 유찬우회장등 17명의 방위산업단체장에게 정부의 방산정책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새 군사력 건설의 핵심요소는 과학기술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한미양국은 3일 하오 국방부 제1회의실에서 최근의 북한 정세를 분석한 끝에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년내에 핵무장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내리고 이를 저지하기위해 국제적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관련된 공동결론을 내리고 이를 공식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양국은 이와함께 북한의 핵무장은 동북아 지역내에서의 핵무기 확산을 초래하고 군비경쟁을 자극할뿐아니라 ...

한국경제 | 1991.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