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후강퉁 1년…'검증된' 금융·철도·소비주 캤다

... 보험과 은행, 증권, 신탁 관련 업무를 하는 중국 내 보험료 수입 1위 회사다. 중국중톄, 중국중처, 중국철도건설 등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전략 관련주와 상하이자동차, 중국국제여행사, 동방명주 등 내수 소비주도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 커져 후강퉁 시행 후 상하이지수는 급등락을 반복했지만 지난달 30일(3382.56) 3300선을 다시 넘었다. 1년 전 후강퉁 거래 시행 ...

한국경제 | 2015.11.01 19:12 | 윤정현/허란

석유 메이저, 이익 반토막…구조조정 '한파'

글로벌 석유업체들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유가 하락 충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로열더치셸과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에 이어 셰브론과 엑슨모빌 등이 줄줄이 저조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유가 약세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 반등의 기색이 보이지 않는데 금융비용은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부실한 석유업체들은 언제든지 부도를 낼 수 있다는 게 국제금융계의 분석이다. 이란, 하루 50만배럴 추가 생산 저유가는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이 13개 ...

한국경제 | 2015.11.01 18:41 | 박종서/임근호

[비상 걸린 '수출 한국'] 휴대폰 외 모든 주력품목 수출 감소…"교역 1조달러 올핸 힘들어"

... 이들 4대 품목의 수출이 급감한 건 큰 선박과 해양플랜트의 인도가 없었고(선박), 국내 주요 공장이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며(석유제품·석유화학), 중국이 저가 수출공세를 펼쳤기 때문(철강)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요가 줄고, 수출 단가가 떨어진 것도 수출 급감의 공통 요인이다. 한국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쌍두마차인 반도체(-7.0%)와 자동차(-1.3%)도 지난달 수출이 줄었다. 반도체는 단가 하락, 자동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

한국경제 | 2015.11.01 18:17 | 김재후

국제유가, 美 채굴장비 감소…WTI 1.2%↑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 수가 9주 연속 감소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3센트(1.2%) 상승한 1배럴에 46.59달러로 마감하며 ... 49.4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나왔음에도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줄어든 덕분에 유가가 올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소비지출이 0.1%(계절 조정치)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

한국경제TV | 2015.10.31 07:23

국제유가, 상승 마감…WTI 1.2%↑

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3센트(1.2%) 상승한 배럴당 46.5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0월16일 이후 최고치다. ... 49.4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나왔음에도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수가 줄어든 덕분에 유가가 올랐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비지출이 0.1%(계절 조정치)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이후 ...

연합뉴스 | 2015.10.31 04:48

[유럽증시] 美금리·ECB 부양책 전망 엇갈리며 혼조세 마감

... 우려가 완화됐다. 그러나 물가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ECB에 대한 추가 경기부양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 22일 정례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석유 관련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영국 석유·가스 지수는 1.2% 떨어졌다. (브뤼셀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songbs@yna.co.kr

연합뉴스 | 2015.10.31 03:05

유로존 디플레 우려 완화…10월 인플레율 0%

...유로화 사용 19개국)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에서 0%로 올라서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10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0.0%를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따라 10월 에너지 부문 물가는 8.7%나 떨어졌다. 에너지부문을 제외한 물가상승률은 1.1%를 나타냈다. 유로존 인플레율은 8월에 0.1%로 떨어지면서 디플레 가능성이 제기된 데 이어 지난달에 -0.1%로 6개월 ...

연합뉴스 | 2015.10.30 23:47

러 중앙은행, 지난달 이어 기준금리 11%로 또 동결

... 인하했던 기준금리를 11%로 동결한 바 있다. 기준금리 동결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유로 대비 루블화(현지 통화) 환율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은 63루블,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은 70루블대를 유지했다. 러시아 경제는 지난해 터진 우크라이나 사태와 서방 제재,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cjyou@yna.co.kr

연합뉴스 | 2015.10.30 23:03

일본 성장·물가 전망 낮추고도…추가 양적완화 '실탄' 아낀 구로다

... 30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간 80조엔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는 지금의 금융완화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글로벌 경기둔화를 이유로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 시기를 늦췄지만 물가 상승 흐름은 ... 있으면 주저없이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향후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물가 상승 둔화는 저유가 탓 구로다 총재는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유가 하락 영향을 제외하면 물가 ...

한국경제 | 2015.10.30 18:17 | 서정환

[테샛 공부합시다] "'생글생글' 꾸준히 읽으면 11월 한경 테샛 고득점 가능"

... 아니라 소수 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는 과점시장에서 기업들의 행태를 분석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정답] (2) [문제] 다음 중 물가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방향이 다른 것은? (1) 소득세 인하 (2) 순수출 증가 (3) 국제 유가 상승 (4) 생산 기술의 발달 (5) 기대인플레이션율의 상승 [해설] 총수요·총공급 이론은 한 나라의 물가(P)와 국내총생산(Y)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분석하는 이론이다. 시장의 수요·공급곡선과 ...

한국경제 | 2015.10.30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