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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과장 김모씨를 소환, 진단서 발급여부 및 경위를 집중 조사했으며, 정연씨와 함께 춘천병원에서 면제판정을 받고 귀향한 장정 1명과 정연씨에게 병무상담을 해준 전 병무청 직원 1명 등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당시 수사를 지휘한 군검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김대업씨가 정연씨 병역문제를 실제 조사하거나 수사를 중단한 사실이 있는지, 김도술씨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씨가 미국을 떠나 `제3국'으로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지난 98-99년 검.군 합동병역비리 수사를 맡았던 이명현 중령과 유관석 소령 등 군관계자 소환조사를 위한 협조를 16일 오전 국방부 법무실에 공식 요청했다. 검찰은 당시 수사를 지휘한 군검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김대업씨가 정연씨 병역문제를 실제 조사하거나 수사를 중단한 사실이 있는지, 김도술씨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씨가 미국을 떠나 `제3국'으로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군검합동조사팀에게 광범위한 조사를 지시하고 간간이 보고받았으나 개별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에서 "유 소령의 증언이 나온 만큼 검찰은 98-99년의 상황을 철저히 수사해 당시 군검찰은 무엇을 알아냈고 누가 중단압력을 넣었는지를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 후보 차남 수연씨가 휴학계도 내지않고 입영해 면제판정을 받은 것은 미리 면제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인 만큼 이후보 부인 한인옥씨는 증언해야 ...

연합뉴스 | 2002.08.15 00:00

민주당은 15일 군검찰이 과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장남 정연씨의 병역비리에 관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가 중단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조사중단 경위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며 `병풍' 공세를 이어갔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난 98-99년 군검찰이 정연씨의 병역비리에 관한 기초조사에 착수했으나 곧 중단했다는 당시 수사관계자 유관석 소령의 증언이 나왔다"며 "이런 증언이 나온 이상 검찰은 98-99년의 상황을 철저히 ...

연합뉴스 | 2002.08.15 00:00

... 91년 춘천병원에서 실시한 신검을 전후해 20㎏ 이상의 편차를 보인 사실을 파악, 경위를 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정연씨 병역면제 과정에 개입했다고 지목된 국군수도통합병원 전부사관 김모씨가 99년 군검찰에 자술서 등을 제출했다는 김대업씨 주장에 대해 "군검찰에 관련 기록이 있으면 넘겨달라고 요구했으나 군검찰에서 `당시 김씨의 자술서 등을 제출받은 바가 없다'고 답변해 왔다"고 말했다. 부사관 김씨는 99년초 병무비리에 연루돼 군검찰에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신검 기록과 병적기록부 원부 등을 비교 분석, 병적기록상의 신검 결과에 대한 신빙성 여부를 추적해 보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김대업씨가 정연씨 병역 면제과정에 개입했다고 지목한 국군수도통합병원 전부사관 김모씨가 지난 99년 군검찰에 제출했던 자술서등 수사기록을 넘겨주도록 군검찰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김대업씨를 재소환, 정연씨 병역 면제 과정에 개입한 인사 등의 대화 내용이 녹음됐다고 주장하는 녹취테이프와 녹취록을 조기 제출해 줄 것을 종용하고 ...

연합뉴스 | 2002.08.08 00:00

... 병무청장 등 피의자 및 참고인 신문과정에 입회시켰다며 이는 명백한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핵심인물인 김대업씨는 98년 10월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본부장 명동성 당시 서울지검 특수3부장)이 조사에 착수할 당시부터 군검찰내 K씨의 강력한천거로 당시 그의 전과 등 자질문제를 이유로 반대했던 기무사 등의 반대의견을 누르고 수사에 직접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재작년 2월 시민단체인 반부패연대의 `병역비리 리스트' 폭로를 계기로검.군 합수반이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 사위 최명석씨, 한나라당 K,J의원과 김길부 전 병무청장 등이 하얏트, 힐튼 호텔 등에서 병역비리를 은폐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대책회의를 가졌다는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병역은폐와 관련된 내용이 다른 병무비리 사건에 대한 군검찰 수사과정에서 우연히 진술돼 있어 그기록이 군검찰에 남아있다고 하는 만큼 검찰은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이 후보 장남 정연씨의 신검부표(정밀신체검사서) 파기 논란과 관련, "보존연한이 5년인 신검부표는 96년 ...

연합뉴스 | 2002.07.25 00:00

... "차베스는 사임하지 않을 것이라는뜻을 밝혔고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경우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군부에 전했다"고 말했다. 이사이아스 로드리게스 법무장관도 의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에만 대통령의 사퇴가 받아들여진다는 헌법조항을 들어 차베스가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차베스를 인터뷰한 군검찰의 정보에 따르면 차베스는 사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성기준 특파원 bigpen@yna.co.kr

연합뉴스 | 2002.04.13 00:00

... 대통령이 사임하면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그것이 불가능하면 의회의장이 승계해야 하지만 그러한 권력승계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태를 쿠데타로 규정했다. 이사이아스 로드리게스 법무장관도 기자회견을 통해 "차베스를 인터뷰한 군검찰의 정보에 따르면 차베스는 사임하지 않았다"면서 의회의 승인을 얻을 경우에만 대통령의 사퇴가 받아들여진다는 헌법조항을 들어 차베스가 아직 대통령직을 유지하고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드리게스 법무장관은 이어 대통령의 사임문서가 없다면 ...

연합뉴스 | 2002.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