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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조단, 실탄분실 경위 조사착수

... 훔쳤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당 부대에 대해 실탄 분실 경위 및 탄약관리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합조단 수사요원 4명과 군.경 합동수사본부 일부 관계자들로 조사반을 구성해 이날 오전 경기 김포시 해병 O사단에 긴급 파견, ... 지난달 25일 수방사 초소에서 K2-소총 2정 탈취사건이 발생한뒤 며칠후인 이달초 자신이 근무한 부대에 침입, 실탄400발을 훔쳤다고 군.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진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2.03.24 00:00

"김훈중위 사망 국가책임 물을수 없어"

... 사건의 진실을 은폐,왜곡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합조단이 김 중위의 자살동기나 권총 발사자세, 사고 현장 등을 조작했다는 유족들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수사상 ... 덧붙였다. 김 중위 유족들이 항소할 것으로 보여 항소심에서도 치열한 법정다툼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날 김 중위 및 군 의문사 관련자 유족들은 선고 직후 눈물을 쏟으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한동안 절규했다. 유족들은 지난 ...

연합뉴스 | 2002.01.31 00:00

황용배씨, 고발인 청부폭력

... S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전 아태재단 후원회 사무처장 황용배(62)씨가 주가조작 논란과정에서 군 정보사 직원을 동원, 청부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청부폭력을 사주한 혐의로 ... 회사주가조작설이 나도는데 황씨를 통해서 금감원에 로비했으니까 걱정말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합조단은 군 정보사 직원 홍씨가 황씨의 부탁을 받고 개인적으로알고 지내던 후배들을 동원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가 확인돼 지난 ...

연합뉴스 | 2001.12.14 17:12

박노항원사 첫 공판 .. 윤준위 징역2년 구형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노항 원사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오전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렸다. 박 원사는 이날 "지난 98년5월26일 여의도에서 국방부 합조단 동료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한 뒤 구명을 부탁하기 위해 서초동으로 이동해 군납업체 대표 이모씨를 만났다"고 말했다. 군 검찰은 함께 구속된 윤모 준위에게 징역 2년,이모 중령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7.06 16:11

박노항씨 첫공판 안팎

... 적극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재판시간을 30분 넘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공판에서 박씨는 군검찰의 공소내용을 대부분 인정했다. 그는 재판에 앞서 기자들이 심경을 묻자 "죄송합니다. 기소 사실을 인정합니다"라고 ... 거부, 취재진이 반발하자 이미 법정에 들어간 박 원사를 뒤늦게 불러내 사진을 찍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특히 당시 합조단 요원이었던 윤.이 준위에 대한 결심공판이 이날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려 그동안 군 법무관리관실이 이들 2명에 ...

연합뉴스 | 2001.07.06 14:45

병역비리 박노항씨 첫 공판

병역비리 혐의로 장기간 수배를 받다가 군 검찰에 검거돼 구속기소된 박노항(朴魯恒) 원사에 대한 첫 공판이 6일 오전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은 담당 재판부(재판장 안학승 대령)의 심리로 ... 이어졌다. 윤 준위 등에 대한 결심 공판의 증인으로 나온 박 원사는 "지난 98년 5월26일여의도에서 국방부 합조단 동료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한 뒤 구명 부탁차 서초동으로가 군납업체 대표 이모씨를 만났다"며 이씨는 여권 인사의 측근과 ...

연합뉴스 | 2001.07.06 14:17

전 인천병무청장.합조단 부단장 기소

... 허상구(61)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박씨에게 돈을 주고 병역면제를 청탁한 혐의(제3자 뇌물교부)로 전 국방부 합동조사단 부단장 윤모(58.예비역 육군대령)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96년 11월 김모씨로부터 "군의관을 통해 아들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는 등 병역의무자 부모 2명으로부터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윤씨는 97년 10월 군 복무 시절 부하였던 박씨에게 "K출판사 ...

연합뉴스 | 2001.06.12 09:33

前합조단장 검찰 이첩 .. 軍검찰단, 박노항씨 구속 기소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98년5월 박노항 원사가 도피하는 과정에서 근속휴가를 소급해 처리해준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로 당시 합조단장이었던 예비역 김모 소장을 14일 서울지검에 넘겨 보강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검찰은 21회에 걸쳐 병역면제 청탁과 관련해 3억2천여만원을 받고 2년11개월간 도피생활을 해온 박 원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과 군무이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5.15 00:00

前 합조단장 보강수사 .. 군검찰, 서울지검 이첩

... 걸쳐 병역면제 청탁과 관련해 3억2천여만원을 받고 2년11개월간 도망친 박 원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과 군무이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서영득 검찰단장은 이날 "국방부 합조단이 박씨의 도피 직후인 98년5월27일 박씨에 ... 말했다. 서 단장은 "그러나 은신처 제공이나 도피자금 지원 등 직접적 도피원조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당시 합조단의 체포전담반이 가동된 점 등으로 미뤄 체계적 비호혐의는 드러나지 않았고 단지 관련자의 개별적 혐의만 인정된다"고 ...

한국경제 | 2001.05.15 00:00

박노항 원사 14일 기소...검찰, 중간수사결과도 발표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군 검찰은 박씨가 20여건의 병역비리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14일 박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검찰과 군 검찰은 이날까지 국방부 합조단 이모(46)·윤모(46)준위를 비롯 탤런트 출신 김모(54)여인,변호사 사무장 최모(50)씨,술집주인 김모(57)씨,병무청 직원 박모(53·6급)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이모(52·여)씨를 불구속기소했다. ...

한국경제 | 2001.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