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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다시 시작된 강우 속 경기남부 피해 복구 '구슬땀'

... 다음날까지 다시 예보된 폭우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전용여(55) 검복마을 부녀회장은 "엉망이 된 마을 복구에 정신없는데 또 비가 많이 온다니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용인시 수지구에서도 오전부터 인력 150명, 굴삭기 등 장비 20대를 투입한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나 빗줄기가 점차 거세지면서 낮 12시부터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곳 주민들도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피해를 주시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천변 산책로 등 공사가 필요할 정도로 훼손 ...

한국경제 | 2022.08.13 15:13 | YONHAP

수마가 할퀸 중부지방 복구 구슬땀…남부는 폭염에 피서지 북적

... 211대를 동원해 산사태, 토사유출, 도로 관리 현장 등에서 복구작업을 했다. 공무원 207명, 자원봉사자 163명, 군 장병 90명, 이천시 지원 인력 77명 등 537명도 투입돼 복구에 힘을 보탰다. 용인시는 인력 150명, 굴삭기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비 피해가 심했던 수지구를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이어가다가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자 낮 12시께 잠정 중단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경기도 내 각 수해 현장에는 공무원 6천295명, 군인 1천633명, 자원봉사자 ...

한국경제 | 2022.08.13 15:04 | YONHAP

한총리, 대처상황 점검회의… "응급복구 92% 완료"

...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기상청,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북도가 회의에 참여했다. 총리실이 전한 회의 보고내용을 보면, 응급복구 대상 총 4천47건 가운데 3천741건(92.4%)이 완료됐다. 5개 시·도에서 굴삭기 46대, 배수 관련 기기 967대 등 장비 1천35대가 동원됐다. 30개 부대에서 군 인력 2천186명, 장비 15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만4천74명이 비상 근무하고 있다. 산림청은 고립지 ...

한국경제 | 2022.08.11 11:07 | YONHAP

[중부 집중호우] '폭우 소강' 경기도…응급복구 총력(종합)

... 4건씩 발생했다. ◇ 쓸고 퍼내고 건져내고…수해 복구작업 '온힘' 수해 지역에서는 이른 오전부터 응급복구 작업이 발 빠르게 진행됐다. 사흘간 546㎜의 폭우가 내린 광주시에서는 산사태로 쑥대밭이 된 마을 곳곳에서 지게차와 굴삭기를 동원해 토사를 치우는 작업이 이뤄졌다. 물과 전기가 끊긴 남한산성면 검복리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라면과 즉석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복구가 완료되기를 기다렸다. 석기천 범람으로 비 피해가 발생한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

한국경제 | 2022.08.10 19:49 | YONHAP

[중부 집중호우] 서울 주택·상가 피해 3430건…도로 침수 224건

... 반포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되고 있다. 시는 피해 복구를 위해 자치구에 양수기 806대(서초 253, 동작 230, 강남 180, 영등포 43대, 금천 100대)를 지원하는 한편, 신대방펌프장이 인접한 도림천에는 크레인과 굴삭기 등을 동원해 제방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군 인력은 전날 86명에 이어 이날 1천302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금은 소강상태이지만, 11일 새벽부터는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8∼10일 누적 강우량이 가장 많은 ...

한국경제 | 2022.08.10 10:20 | YONHAP

동두천서 많은 비에 빌라 뒤편 축대 붕괴

...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빌라 뒤편에서 8m가량 축대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났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빌라 뒤편 주차장에 450㎥가량의 토사가 유출돼 차량 1대가 매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동두천시는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유출된 토사를 처리하는 한편 방수포와 임시 방호벽을 설치했다. 또 추가 붕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고 현장에 직원을 배치해 당분간 상주하도록 했다. 이 사고는 최근 동두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

한국경제 | 2022.08.02 09:55 | YONHAP

청주서 굴삭기와 충돌해 킥보드 운전자 사망

지난 25일 오전 6시 39분께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의 한 도로에서 킥보드와 굴삭기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킥보드 운전자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는 편도 4차로 도로에서 킥보드가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7.25 10:11 | YONHAP

바지 불탈 때까지 참호 파다가…스페인 산불 맞선 '굴삭기 영웅'

불길 방어선 파다가 화염 갇혀…바지 불붙은 채 가까스로 대피 스페인에 기록적 폭염과 산불이 덮친 와중에 한 주민이 마을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 굴삭기로 참호를 파다가 가까스로 화마에서 빠져나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스페인 북서부 타바라 마을에서 며칠째 소방관과 주민이 산불을 막으려 사투를 벌이던 도중에 '굴삭기 영웅'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은 건설 자재 창고를 운영하는 앙헬 마르틴 아르호나로, 점점 민가와 논밭으로 ...

한국경제 | 2022.07.19 09:42 | YONHAP

건설노조 "기름값 폭등에 일할수록 적자…적정임금제 도입해야"

...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가 주장하는 적정임금제의 골자는 건설기계 노동자와 건설회사가 맺는 기계 임대차 계약서에 노무비 항목을 명시해 시중노임단가 지급을 보장하는 것이다. 특수고용노동자인 건설기계 노동자는 덤프트럭·굴삭기 등의 기계를 본인이 소유하고, 건설 회사가 이 기계를 임차하는 방식의 임대차계약을 맺고 일한다. 회사는 임대인에 해당하는 건설기계 노동자에게 일반 노동자의 임금 성격인 '임대료'를 지급하는데 임대료에는 기계 대여비, 연료비, 소모품 ...

한국경제 | 2022.07.15 13:45 | YONHAP

고양시 가전제품 보관창고서 불…건물 3개동 불타(종합)

... 따르면 화재 신고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접수됐다. 가전제품 보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인근 건물로 확산하며 가전제품 창고와 섬유 창고 등 총 3개 동이 완전히 불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소방차 32대, 굴삭기 2대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4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현장에 인화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화재 ...

한국경제 | 2022.07.12 21:0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