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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가까운 시일내 이붕총리 북한방문계획 정식발표

      신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19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성명을 발표, "한소정상회담에서는 KAL기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또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소에 획기적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한.소 양국간 경제협력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측의 일방적 손해가 아닌 호혜적 입장에서 신중한 의견접근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민주 4.19의거 31주년 성명

      ... 4.19의거 31주년을 맞아 성명을 발표, "자유 정의 통일의 4.19혁명정신을 계승.발전시키지 못한채 당파적 이해에 급급하고 있는 오늘의 정치현실을 생각할때 부끄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번 임시국회를 계기로 최근 국민들의 경악을 자아냈던 비리사건들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민주와 통일의 역사적 대의에 부합하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이루어 국민사이에 팽배한 정치불신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4.19정신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민중당 4.19혁명 31돌 성명

      민주당은 19일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수서사건과 낙동강 수질오염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키로 하는 한편 북한 핵시설 응징을 시사한 이종구국방장관에 대한 해임결의안의 제출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민자당측이 경찰법을 제외한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법의 처리를 7월 국회로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민당과 연대해 개혁입법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여야 임시국회대책 논의

      ... 개정등을 통해 생활환경의 획기적 개선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신민당은 의총에서 개혁입법에 대한 여야 협상결과를 조세형정책위의 장으로부터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뒤 민자당에 진지하게 협상에 응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당은 특히 이번 임시국회가 재야 신민주연합당과의 통합이후 맞는 첫 국회인 만큼 수서사건및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1991.04.19 00:00

    • 교육부, 교복/교재선택 관련 비리근절 지시

      대구지검은 17일 대구염색공업공단 노조측의 공단폐수 무단방류 폭로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공단폐수 관련서류를 제공받고 현지조사자료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폐수무단방류 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염색공단노조측이 주장하고 있는 비밀배출구 설치, 대구수돗물 오염사고 직후인 지난 3월22일 이전까지의 최종방류수량이 유입량과 같은 하루 7만t이 아니고 ...

      한국경제 | 1991.04.18 00:00

    • 지역구 늘리고 전국구는 감축...민자 선거법 개정시안 마련

      ... 전국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어 후보공천 원칙을 확정키로하고 최고위원과 당중진들이 각 시.도별로 책임을 맡아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신민당은 이와함께 19일 개회되는 임시국회는 상공위사건을 비롯한 수서사건등 공안통치에 대한 진상규명 물가 주택 환경오염 농정문제에 대한 비판과 대안제시 보안법과 안기부법등 개혁입법의 처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노태우대통령은 광역선거에서 신민당을 고립시키고 총선에서 패배시켜 신민당이 내각책임제를 ...

      한국경제 | 1991.04.15 00:00

    • 내무부, 민원행정 적극 개선 방침

      ... 왔다. 환경처 김만호대기관리과장은 "연돌자동감시장치의 자료는 사업장내 에서도 곧바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단속에 활용할 경우 사업주와 감독공무원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동시에 알 수 있으며 오염물질 배출사고 발생시 원인규명과 문제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히고 "여천공단의 자동감시장치는 광주지방환경청 및 환경처 대기관리과 TMS에 연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 설치된 연돌자동감시장치는 대부분이 수입완제품 및 조립품으로 시료채취장치, ...

      한국경제 | 1991.04.09 00:00

    • 일본 세계아마추어 바둑 북한서 참가 신청

      소련변호사협회장 라이스 투즈모하마드씨와 아시아.태평양 변호사협회 회장 이병호씨는 5일 서울종로구수송동 협회사무실에서 지난 83년 소련의 대한항공 여객기 격추사건과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진상조사단 구성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스 회장등은 이를 위해 이번달말 중국청진에서 개최되는 이 협회 정기총회에서 조사단 구성을 공식 제안키로했다. 이들은 이날 회견에서 "최근 KAL기 격추사건에 대해 소련, 미국, ...

      한국경제 | 1991.04.06 00:00

    • 원진레이온, 김씨 직업병 사인규명특위 구성

      현대중공업 노조는 2일 회사측과 90년도 단체협약안 잠정합의에 따라 오는 4일 상오8시부터 하오5시까지 사내 사업장별로 실시되는 전체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노사 잠정합의안의 가부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노조는 2일 상오 10시30분 회사 신관 5층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갖고 90년도 단체협약안에 대한 잠정합의안의 가부를 오는 4일 전체조합원 1만8천여명이 참여 찬반투표로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4.02 00:00

    • 가공용 정부미 방출가격 인하...가마당 2만원으로

      (주)원진 레이온 전근로자 김봉환씨(53)의 직업병 사망여부를 놓고 유가족들이 회사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과 유가족들은 1일 김씨의 사인규명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빠른 시일안에 직업병 사망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이 특별위원회가 결성될 경우 회사측과 유가족이 선임한 의사 4명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사체부검결과와 서울대병원의 사체감정 리포트등을 토대로 직업병여부를 판정하게 되며 김씨의 사인이 직업병으로 확인되면 회사측은 ...

      한국경제 | 1991.04.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