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분양 해결 못하면 흑자부도사태도 가능"

... "미분양주택 적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면 회사채 상황이나 대출만기가 겹치는 등 건설사들이 단기적으로 유동성 제약을 받아 부도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종합부동산세 부과기준을 6억에서 10억으로 상향 조정하고, 장기적으로 폐지해야 한다"며 "주택담보인정비율(LTV)나 총부채상환지율(DTI) 등 대출 규제도 철폐해 실수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9.11 00:00

볼리비아 시위 확산일로…계엄 선포 가능성 제기

... 실시를 반대하면서 주민투표를 통과한 주정부 자치권 확대안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볼리비아 집권 사회주의운동당(MAS)이 소집한 제헌의회에서 야당의원들의 전원 불참 속에 통과된 개헌안은 대통령 연임제한 철폐, 사유지 보유한도 규제, 에너지 산업 국유화 강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브라질 언론은 '국가개조'를 내걸고 지난 2006년 집권한 모랄레스 대통령이 이번 시위 사태로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8.09.11 00:00

[사설] (11일자) 광역경제권 개발 지역간 협력이 관건

... 풀어나가야 할 과제 또한 적지 않다. 무엇보다 광역경제권이 활성화되려면 국내외 기업 투자가 촉진(促進)돼야 하고,그 투자를 얼마나 이끌어내느냐에 계획의 성패가 달린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 노력에 의한 투자규제 철폐와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한 방안들이 지속적으로 강구되지 않으면 안된다. 광역경제권 개발 계획과 기존 행정구역간 이해가 맞지 않는데서 파생되는 문제들도 ...

한국경제 | 2008.09.10 00:00 | 추창근

김문수 "수도권 규제철폐 더 강력히 추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수도권규제철폐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235회 임시회 도정 질의.답변에서 최근 수도권규제철폐를 너무 강하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한나라당 이주상(67.평택) ... 확신한다"며 "앞으로 전 도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 더 강하게 (정부에) 문제를 제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규제완화를 둘러싼 중앙정부와의 갈등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대화 단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는 ...

연합뉴스 | 2008.09.03 00:00

[중복 규제로 뒷걸음치는 경기도] 김문수 경기지사 "균형발전은 달콤한 말일뿐 결코 실현될 수 없어"

... 수도권을 꽁꽁 묶어 놓고 어떻게 경제를 살릴 수 있겠습니까. 균형발전은 달콤한 말이지만 실현될 수 없는 것입니다. " 김문수 경기지사는 3일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국민들이 이명박 정권을 선택한 것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라는 주문인데 국토균형발전이란 정치적논리와 지방눈치 때문에 규제철폐에는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작심한 듯 그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웃 일본만 해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까다로운 규제를 ...

한국경제 | 2008.09.03 00:00 | 김인완

일본 수도권 규제 풀고난 후… 해외 나갔던 기업 속속 U턴

... 이곳엔 공장이 들어설 수 없었다. 오사카라는 일본 2대 도시의 주변이고,공항과 항구도 가까운 최적의 공장 입지였지만 규제에 묶여 있었다.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까지 공장 신증설을 제한한 '기성 시가지 공장제한법'과 '공장재배치 촉진법' ... 등 외국으로 빠져나가 버렸다. 어차피 지방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이 원하는 수도권에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자는 게 고이즈미 정권의 판단이었다. 규제철폐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해외로 나갔던 기업들이 일본으로 ...

한국경제 | 2008.09.03 00:00 | 차병석

[리포트] 정기국회 정책격돌 예고

18대 정기국회가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감세와 기업 규제 등을 두고 여야 격돌이 예고됩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좌편향, 반기업-반시장법을 바로잡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 정책에서도 색깔 차이가 분명합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국회를 경제국회로 규정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조세개혁, 규제 철폐 등 6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민생.민권 국회를 내걸고 대기업 위주 정책과 부동산 ...

한국경제TV | 2008.09.01 00:00

`여대야소' 18대 첫 정기국회 내일 개회

...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국회는 정기국회 개회 뒤 곧바로 상임위를 가동,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세제개편안, 규제개혁, 민생입법 등에 대한 심의에 들어간다. 또 감사원장과 대법관 인사청문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농림수산식품부 ... 31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조속 처리, 공기업 및 조세 개혁, 규제 철폐, 서민 복지, 좌편향.반기업 법령 정비 등 6대 과제 해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8.08.31 00:00

[한경 밀레니엄 포럼] 이석연 법제처장 "공무원 몇십년 일해도 모르는 규제 수두룩"

이석연 법제처장은 28일 밀레니엄 포럼에서 법제처 주도의 법령정비·규제개혁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그는 "규제개혁은 총론에는 다 찬성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부처로부터 강력한 반발에 부딪치게 된다"며 "오죽하면 제가 국무회의에서 ... 부즈알렌해밀턴 대표=법이나 규율이 없어지면 이를 관장하는 조직도 함께 없어져야 한다. ▶이 처장=솔직히 말해 각 부처가 규제법령 철폐에 난색을 표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직이 줄어든다는 위기감 때문이라고 본다. 법령이 폐지 및 철폐되면 관련 ...

한국경제 | 2008.08.28 00:00 | 박수진

한나라 "左편향ㆍ反기업ㆍ反시장 법안 모두 정비"

... 국회 첫 정기국회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는 한편 지난 10년간 만들어진 반기업ㆍ반시장ㆍ좌편향 법안을 모두 철폐해 '보수대개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6대 과제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공기업 개혁 △감세 등 조세개혁 △규제완화 및 철폐 △고유가ㆍ고물가 대책 등 서민경제회복 △좌편향ㆍ반기업ㆍ반시장 법령 정비 등을 제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

한국경제 | 2008.08.28 00:00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