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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당 분열 창당 불투명 ... 대선후보 이견심각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대선 불출마선언으로 중대 고비를 맞은 새한국 당(가칭)은 20일 일부 인사들의 이탈조짐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분열양 상을 보이기 시작, 창당 자체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새한국당은 이날 오전 인사동 당사에서 위원장단 및 고문단연석회의를 열고 김회장 불출마선언에 따른 후유증을 조속히 극복하고 서부로 부터 의 국민후보영입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조직책이 선정된 51개의 지 구당창당대회를 서두르는 등 창당작업에 총력일 ...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정가스케치> 새한국당, 대선전략 `양김공세'에 맞추기로

      국민당은 30일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정치불참결정에 따라 대선전략의 초점을 다시 `반양김''에 맞추고 공세의 수위를 높여가는 모습이나 당일각 에서는 "지나쳐서는 곤란하다"는 지적도 대두. 변정일대변인은 이날 김영삼분위기 과열방치를 위해 시장방문을 자제토 록 하자''고 한데 대해 "대통령후보가 유권자와 접촉하는 것은 후보로서의 의무"라고 일축하고 "아마 김총재는 6공의 경제실정으로 시장상인들의 그 를 반기지 않기 때문에 시장가기가 두려운 ...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오늘의증시전장시황> 주가 거래량폭증속 오름세 지속

      주식시장이 좋은 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11시50분현재 어제보다 3.63포인트 떨어진 609. 4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어제의 강세분위기가 이어져 은행/증권주와 대우그룹관 련주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폭등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개장초에 시중은행주는 3백원이상, 증권주는 5-6백원이상 어제보다 높게 거래됐다. 증시는 어제의 김우중회장의 대선불출마 호재가 오늘도 계속돼 투자 분위기가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으며 ...

      한국경제 | 1992.10.30 00:00

    • 대우그룹 계열 3사 대우자동차에 출자 ...GM사 지분 50% 대체

      대우그룹은 29일 GM이 대우자동차의 합작투자관계를 정리하는것과 관련,계열3사가 대우자동차에 출자한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의 자본금 2천6백24억원중 GM지분 50%에 대한 출자비율은 대우전자 27.5%(7백33억원)대우통신 11.4%(3백7억원)대우중공업 11.1% (2백72억원)이다.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김우중 회장 대우그룹 주식 2천8백만주 보유

      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김회장은 상장회사인 경남기업의 주식을 27 만8천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상장기업인 대우조선 2천5백32만7천주, 대 우정밀공업 1백7만주, 동우개발 1백69만9천주등 총 28개37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액면가로 1천4개18억원에 달한다. 이들 기업에 대한 김회장의 지분율은 대우정밀공업 26.8%, 동우개발 18.6%, 대우조선 9.3%, 경남기업 5.36% 등으로 김회장은 대우정밀과 경...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 한경사설(30일) - I > 주가 6백선돌파와 증시의 금후

      주가가 급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29일 오전 종합지수는 600선을 넘어섰는데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대통령불출마선언이 있기 하루전까지 580대에서 주춤하던 주가를 부추기는 작용을 한것이다. 그런 점에서 600선돌파는 하나의 정치주가로 보는 견해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장외의 정치적사건에 영향을 받는 소위 정치주가현상은 미.영.일.독.불등 선진국 증시에서도 공통적으로 볼수 있는 만큼 그것을 우리나라같은 "후진증시"에서만 일어날수 있는 예외현상으로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김우중회장,긴급 기자회견...대선 불출마 의향 밝힐 듯

      최근 대통령후보 출마여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29일 오전11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가칭 새한국당과의 관계설정을 놓고 장고를 거듭해온 김회장은 이 자 리에서 오는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에 후보로 출마하지 않고,그룹경영 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 한경시황 > 주식 6백선 거뜬히 회복

      주식시장이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정치참여파문을 뒤로하고 다시 쾌속항진을 시작하고 있다. 29일 주식시장에서는 김회장의 대선불출마선언이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매수심리가 전업종에 걸쳐 확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600선을 단숨에 넘어서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장중반께 김회장 대선불출마선언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가파른 상승세로 반전,600선을 가볍게 넘어선후 상승추세를 지속한 끝에 매물품귀현상속에서 전날보다 20.44포인트 오른 ...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김우중회장, 대통령선거 출마포기..기자회견서 공식선언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이 29일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회장은 이날 오전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새한국당 측이 후보를 수락할 것을 공식 요청해오더라고 수락하지 않겠다"고 밝 혔다. 김회장은 회견에서 기업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후보출마는 물론 정치 참여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 1992.10.29 00:00

    • 중소기업 타업종과 경영정보 교류 ... 금융기관 통해 연결

      중소기업이업종교류그룹의 대부분은 금융기관등 공공기관의 주선으로 결성되고 있으며 결성목적은 경영정보교류와 상호친목도모가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9일 기협중앙회가 75개 이업종교류그룹과 참여업체 2백8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기이업종교류추진실태에서 밝혀졌다. 이조사에 따르면 응답그룹중 73.3%에 달하는 55개그룹이 금융기관등 공공기관주선으로 결성됐고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것은 26.7%에 불과했다. 이들 그룹의 가장 활발한 ...

      한국경제 | 1992.10.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