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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안수웅 본부장 "바닥부터 확인해야…지지대 1750선"

... 17개국)의 재정위기에 더해 'G2(미국, 중국)'의 경기침체까지 불거지고 있어 증시가 기댈 언덕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6월말까지 유럽 중앙은행(ECB) 회의,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연설, 프랑스 총선, 그리스 재총선,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및 EU정상회의 등 해외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정책공조 상황을 최우선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달말까지 지수의 반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호재는 없어 보인다"며 "미국의 양적완화(QE3)와 ...

한국경제 | 2012.06.04 00:00 | bky

'6·17' 그리스의 선택…6월 증시 운명 가른다

... 못했다. 코스피지수는 5월 한 달간 6.99% 하락했다. 작년, 재작년과 마찬가지로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이슈가 부각되자 불안감을 느낀 외국인들이 주식을 대거 내다판 영향이 컸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6월 증시 역시 그리스를 핵심으로 한 유럽 재정 부실 국가들로부터 들려오는 뉴스 흐름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선 주목해야 할 것은 이달 17일 치러지는 그리스의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로컬편집기사

[고수에게 듣는다] "한국, 올 3% 성장…유로존 재정통합 빨라질 것"

... '아시아 경제 전망'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럽 위기를 계기로 유로존이 더욱 강력한 경제적·재정적 공동체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유럽 국가들 간 연대 의식이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에 대해선, “30% 정도”라고 예측했다. 알리안츠그룹은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14만2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하이제 이코노미스트는 그룹에서 글로벌 경제 전망 및 리스크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경제정책자문위원회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조재길

블룸버그 창에 드라크마 깜짝 등장

지난 1일 블룸버그 단말기를 보고 있던 전 세계 외환 딜러들은 깜짝 놀랐다. 유로화 사용 전 그리스에서 쓰이던 옛 통화인 '드라크마' 거래정보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단말기에 'XGD'를 입력하면 드라크마 환율 정보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드라크마 정보는 곧 단말기에서 사라졌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2일 블룸버그통신이 단말기에 드라크마 거래 정보를 올려놨던 사실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준비해 둔 비상계획(...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김동현

1주일마다 바뀌는 주도주

주식시장의 매기(買氣)가 업종을 옮겨다니는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을 탈퇴할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시장 전반을 이끌어갈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낙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단기 수익을 노린 저가 매수세가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주도 업종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달 21~25일 코스피지수가 2.34% 오르는 동안 건설업종지수는 5.67%,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유승호

제18회 한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경제전망 조사 (2012년 6월)

... 국내총생산 증가율 전망치 기존 3.3% 유지) 2. 3~4월 수출이 2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는 등 수출 둔화(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수출 증가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하반기 다소 회복해서 7% 3. 그리스의 디폴트와 유로존 탈퇴 우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회복 지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올 경기 흐름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1) 1)상저하고 2)상저하중 3)상저하저 4.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mincho

"연기금 매수 타이밍 노리고 런던올림픽 수혜株·電車군단 찜"

6월이 시작됐다. 지난달에는 그리스 문제 확대로 급락장이 나타나면서 1840선에서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는 최근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으로 번지는 양상이다.하지만 희망을 버릴 필요는 없다. 과거 경험상 주식시장은 아무리 약세장이라도 1년에 두 차례 정도는 큰 기회가 왔다. 주가는 일반적으로 불안의 벽을 타고 점진적으로 저점을 높여 간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불확실성 해소와 정책 기대 부각 이달에도 증시는 글로벌 이벤트의 영향을 많이 받을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이상열

비빌 언덕 'G2' 마저…또 한번 '출렁' 예고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 위기감이 채 가시지 않은 국내 증시에 G2(미국 중국)의 실물경제 위축 우려가 엄습하고 있다. 지난 주말 G2의 실물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는 각종 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락하는 악재가 발생해서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국의 경기 하강 시그널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버금가는 장기 악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두 국가 중앙은행이 양적완화와 금리 인하 등 즉각적인 행동에 나선다면 증시에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송종현

올들어 재테크 수익 으뜸은 '북미펀드'

...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자문형 랩 다음으로는 국내 국고채(3.33%)와 국내 회사채(2.50%), 채권형펀드(1.66%)가 뒤를 이었다. 이들 상품은 수익률이 낮은 대신에 손실위험도 적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5월 들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이슈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주식 원자재 등 위험자산의 가격이 급락해 이들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글로벌 헤지펀드 기준)는 1.50%의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김동윤

[세계경제 '6월의 공포'] "2008 패닉 또 오나"…美·中·유럽·신흥국 경기 '동반 추락'

... 8.2%로 전월(8.1%) 대비 상승했다. 유로존의 4월 실업률도 1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흥국 경제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 중국의 5월 제조업 PMI는 50.4로 4월(53.3)에 비해 2.9포인트 하락했다.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이탈하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4%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브라질 1분기 경제성장률은 0.2%에 그쳤다.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다. 세계 최대 채권투자회사 핌코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

한국경제 | 2012.06.03 00:00 | 전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