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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가족간병에 관심을"…LG 구광모·두산 박정원 통큰 기부(종합)

... 간병 돌봄 가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내 중증질환자가 있을 때 구성원이 느끼는 극단적인 경제적·심리적 부담인 간병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증질환, 장애를 가진 가족의 돌봄 및 생계를 책임지는 13∼34세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과 소아암 환우 가족에 대한 지원이 추진된다. 이날 행사가 열린 ...

한국경제 | 2024.05.03 16:04 | YONHAP

박영선, 총리설에 "딱 한 마디로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적었다. 박 전 장관 측은 이에 대해 양극단이 대립하는 현 정치 상황을 고려하면 입각 제안이 있어도 수락하기 어렵다는 의미를 완곡히 표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명확한 거절의 뜻이 아니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함께 나온 바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3 14:54 | YONHAP

'극장 밖'으로 나간 청년예술가들…대학로 거리공연축제

... '같이, 대학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제작공연 3편과 개막공연 1편, 기획공연 7편, 초청공연 5편 등 총 16푠의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상연된다고 3일 밝혔다. 제작공연으로는 백제기악전승보존회의 '백제기행탈놀이'와 극단 앙상블의 '시집가는 길', 연극인콘서트의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등 3편이 준비됐다. 또 국악락밴드 노킹은 개막공연 '소원'(soONE)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아트컴퍼니 동행의 '시네마 인(in) 대학로' ...

한국경제 | 2024.05.03 14:52 | YONHAP

"간병에 지치는 가족 없도록"…LG·두산 25억 '통 큰 기부'

... 간병 돌봄 가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족 내 중증질환자가 있을 때 구성원이 느끼는 극단적인 경제적·심리적 부담인 간병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증질환, 장애를 가진 가족의 돌봄 및 생계를 책임지는 13∼34세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과 소아암 환우 가족에 대한 지원이 추진된다. 기업인들은 간병돌봄 ...

한국경제 | 2024.05.03 14:00 | YONHAP

[삶] "잠깐 웹툰 봤다고 상사가 PC 기록 조사하고 시말서 쓰라네요"(종합)

... PD가 맡았던 방송 프로그램들이 모두 사라졌다. 이분은 앉아있을 책상은 있었지만 출근해도 일할 게 없었다. 결국 소송으로 갔는데, 1심에서 졌지만, 항소심에서는 이겼다. 안타깝게도 이 PD는 1심에서 패소하자 좌절한 나머지 극단적 선택을 했다. -- 법조계에는 갑질이 없나. ▲ 사법연수생 시절에 2개월간 검사 시보를 한 적이 있다. 시보는 실제 검사처럼 검사일을 하며 실습받는 신분이다. 시보 환영식에 다 같이 모였는데, 지청장이 무슨 말을 하면 모두가 ...

한국경제 | 2024.05.03 13:30 | YONHAP

사직전공의 류옥하다 "정부, 싸우자는 걸로밖에 안 보여"

복지부 장관 등 '직권남용·업무방해' 고소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한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3일 "정부의 초법적 월권행위가 의료계의 극단적 태도를 부르고 있다"며 재차 정부를 비판했다. 법률 대리인인 조진석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대독한 류옥씨의 입장문을 통해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정부의 태도와 초법적인 월권행위는 단지 싸우자는 것으로 밖에 ...

한국경제 | 2024.05.03 10:37 | YONHAP

[종합] 고경표, 시상식서 배우에게 따귀 맞았다…강한나와 동반 입수 ('비밀은 없어')

... 불릴 만큼, 정말 열심히 산 죄밖에 없었다. 그런 기백 앞에 갑자기 우주가 등판했다. 때마침 현장 답사를 왔던 우주는 안 그래도 자신 때문에 기백이 이상해진 것 같아 신경이 쓰였는데, 신발을 벗어놓고 바위에 오른 기백을 보니 극단적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오해한 것이다. 인생 나락의 원인이 우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기백은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소리치며 뒷걸음질 쳤고, 우주는 그를 말리려다 발을 헛디뎠다. 두 남녀의 동반 입수, 그 후의 ...

텐아시아 | 2024.05.03 08:25 | 김서윤

[美대선 6개월앞] ④[르포] 들끓는 미시간…"그래도 바이든" vs "절대 트럼프"

... 일치한 한 가지는 "이번 대통령 선거 결과는 알 수 없다"였다. 특히 미시간주의 투표 결과를 놓고는 "오리무중", "앞으로가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는 "살만해졌다"는 의견부터 "나아진 게 없다"는 평까지 양극단을 오갔고, 중동 전쟁이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면서도 11월까지 남은 기간의 선거 양상이 결국 표심을 결정하는 데 중요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주도인 랜싱에서 만난 60세의 백인 남성 피터는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

한국경제 | 2024.05.03 07:01 | YONHAP

짬뽕·늘근 도둑 이야기…서울시, 문화의밤 5월 공연 선정

서울시는 '서울 문화의 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야간공연 관람권'의 5월 공연을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선정 공연은 ▲ 짬뽕(극단 산) ▲ 늘근 도둑 이야기(나인스토리) ▲언필과 지우개(별도공간 분홍이와) ▲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모먼트메이커) ▲ 적의 화장법(극단 신인류)이다. 공연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가 작품성·완성도·유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했다. 서울 문화의 밤은 시립 문화시설 9곳이 ...

한국경제 | 2024.05.03 06:00 | YONHAP

[삶] "직장상사가 벽 보고 서있으라고 하네요…나는 아이 아빠인데"

... PD가 맡았던 방송 프로그램들이 모두 사라졌다. 이분은 앉아있을 책상은 있었지만 출근해도 일할 게 없었다. 결국 소송으로 갔는데, 1심에서 졌지만, 항소심에서는 이겼다. 안타깝게도 이 PD는 1심에서 패소하자 좌절한 나머지 극단적 선택을 했다. -- 법조계에는 갑질이 없나. ▲ 사법연수생 시절에 2개월간 검사 시보를 한 적이 있다. 시보는 실제 검사처럼 검사일을 하며 실습받는 신분이다. 시보 환영식에 다 같이 모였는데, 지청장이 무슨 말을 하면 모두가 ...

한국경제 | 2024.05.03 06: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