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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산책] 도스토예프스키 "인간은 이익만 쫓는 존재가 아니다"

... 제공하는 '사람 읽기'는 단순한 독서의 즐거움을 뛰어넘어 매우 '실용적인' 체험이 될 수 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직업도 인간에 대한 고려를 배제하지 않으며 이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인간 관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 오히려 오늘날 더 참신하게 느껴진다. 둘째,인간은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존재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선과 악을 그 극한까지 탐구했다. 그러나 결국 그가 도달한 결론은 인간의 내부에는 선과 악이 공존한다는 사실이었다. 《카라마조프가의 ...

한국경제 | 2008.12.26 00:00 | 박성완

[Bravo! My life] 박종호 청담정신과 원장 "나는 그저, 오페라에 취한 정신과 의사라오"

박종호씨(47ㆍ사진)의 직업은 의사다. 공식 직함은 '청담 박종호 정신과 원장'.진료를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예술의전당 문화예술강좌 오페라 강의를 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7시간의 연속 강의다. 이것만이 ... 다음에는 직접 그린 그림과 찍은 사진을 함께 책에 싣고 싶다고 한다. 소재는 무엇이든 상관없다. 예술적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자신이 신고 있는 구두에 관한 책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글=박신영ㆍ사진=허문찬 기자 nyusos@ha...

한국경제 | 2008.09.26 00:00 | 박신영

남성 340명 `호기심에' 트랜스젠더 성매수

... 강남구 자신의 원룸으로 불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홍씨는 성전환 수술은 안했지만 가슴 확대 수술을 받고 여성 의류를 입는 등 소위 쉬매일(shemale) 모습으로 찍은 사진으로 남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매수자의 직업은 의사, 중소기업 대표, 보습학원 원장, 공인중개사, 대학생, 회사원 등으로 다양했으며 대다수가 호기심 때문에 성매수를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매수자들 진술을 들어보면 동성애자들은 ...

연합뉴스 | 2008.09.18 00:00

'깜짝' 부통령 후보 페일린의 남편도 화제

...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새라와 고교친구인 토드 페일린은 석유업체 BP의 베테랑 근로자이며 여름 시즌에는 고향마을에서 직업적인 어부로 일한다. 특히 4차례나 스노 모빌 경주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세계 최장의 스노모빌 경주인 테서로 아이언 도그 콘테스트는 총 3천200㎞를 달리는 극한 스포츠로 유명하다. 토드는 1995년과 2000년, 2002년, 그리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특히 2006년에는 아내가 ...

연합뉴스 | 2008.08.31 00:00

우리투자증권 英 직원 "한국인 아니라고 차별당해"

... 존스는 사직 전 연봉 2만9천파운를 받고 인사ㆍ총무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존스의 변호사인 샤 퀘레시는 "존스가 자신에 대한 차별 대우가 극한점에 도달했으며, 자신이 주변 인물로 소외받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10월 런던에 부임한 강재호 우리투자증권 런던 현지법인장은 "영국인과 한국인의 직업 윤리에 큰 차이가 있고, 영국인 직원이 업무 성격상 줄 수 없는 혜택까지 요구했다"며 "법정 재판까지 가지 않도록 현재 협상을 하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08.05.18 00:00

[Bravo! My life] 김한겸 고려대 의대 교수 "나는 劍에서 의사의 道 배운다"

... 느끼게 됐다"고 회고했다. 김 교수는 크고 작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하면 할수록 검도의 매력에 빠져든다고 말했다. 극한의 상황에 나를 내던져 집중하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도 9년 더 정진해 기필코 8단에 오르겠다는 ... 뜨거운 가슴을 이해해주는 회원들이 많아 무난하게 학회를 이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사가 겉으로는 선망받는 직업이지만 내부의 규율은 엄하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제가 전공한 병리학도 마음에 들지 않아 한때는 고심이 컸지요. ...

한국경제 | 2008.05.16 00:00 | 정종호

[代를 잇는 家嶪] (12)송림제화 ‥ 허영도도 '송림 수제화'로 남극탐험…

... 사장(1996년 작고)은 "먹는 사업과 입는 사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부친의 조언을 듣고 '냄새 나는' 신발을 평생의 직업으로 선택한다. 그의 첫 직장은 서울의 6개 구두가게 중 하나인 '상동양화점'이었다. 점원으로 일하며 어깨너머로 ... 방식이어서 마치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게 송림 신발의 장점"이라며 "송림제화가 없었다면 남극점 도보 탐험 같은 극한 도전을 수행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회사를 거쳐 등산용품 전문점을 운영하던 석사 출신의 막내 아들은 ...

한국경제 | 2008.05.08 00:00 | 최승욱

'뉴하트' 민서현-신다은 누가 더 '밉상'?

...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메디컬 드라마. 실감나는 의술장면과 주연배우들의 연기로인해 흉부외과 의사가 일약 인기직업으로 떠오르는 현상을 낳기도 했다. 실제로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부는 못하지만 드라마를 보고난후 흉부외과 의사가 ... 인경(민서현 분)도 밉상 캐릭터로 등극했다. CF모델 출신 민서현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를 자살기도의 극한 상황까지 몰고감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민서현은 '대한민국 결혼무산 사유 1위' TV 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mina76

장윤정 "요즘 대시해오는 남자 연예인이 많아졌어요"

신세대 트로트 여왕으로 등극한 장윤정이 요즘들어 자신에게 대시하는 남자 연예인들이 많아졌다고 깜짝 고백했다. 장윤정은 설특집 '스타골든벨' 녹화현장에서 "해가 바뀌니 드디어 때가 온 것 같다"고 운을 뗀후 "좋은 짝을 곧 만나려는지 ... 슬금슬금 다가와 뜻밖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연락해오는 남자들 중에는 연예인도 있다"며 "그래서인지 요즘은 직업이 같으면 자신을 잘 이해해 줄 것 같다는 생각에 연예인들도 남편감으로 좋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

한국경제 | 2008.02.09 00:00 | dong

전도연, '프라하의 여인' 경호원 역 하정우와 재회

... 하정우 주연의 '멋진 하루'가 26일 크랭크인 한다. '멋진 하루'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지난해 칸의 여왕으로 등극한 전도연이 확정되 있었고, 전도연과 호흡을 맞추는 남자배우로 하정우가 캐스팅 되며 26일부터 본격적인 크랭크인이 시작됐다. ...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대통령 딸과 경호원으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멋진 하루'는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가 옛 남자친구를 만나 하루 동안 겪게 되는 엉뚱한 모험과 미묘한 감정을 다룬 ...

한국경제 | 2008.01.22 00:00 | saram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