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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운동에 솔선하겠다고 공공기관들이 복중에도 냉방기를 켜지않고 근무하는등 야단법석을 떨고 있는 판에 이번에는 또 수돗물이 모자라 일부 도시지역에서 제한급수가 불가피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전력난속에 수돗물도 비상이라니 세상이 ... 생각이다. 그러나 나머지 6개도시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인천 광명 울산은 격일제,수원 미금 속초는 시간제로 제한급수할 작정인데 울산은 지난25일부터 일단 시간제 제한급수를 이미 시작했다는 내용으로 요약된다. 올여름철 ...

한국경제 | 1992.07.28 00:00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7일 "현재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부도율등 전반적인 상황은 더이상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절박한 상태"라며 정부차원의 보다 획기 적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김대표는 이어 "중소기업 인력난의 근본적 대책마련을 위해 외국노동자의 수입방안과 불법체류노동자중 중기근무자는 당국에 신고후 1년간 체제케하는 방안이 검토돼야한다"며 당차원의 입법화추진을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2.07.18 00:00

... 교체해줄 계획이다. 또 이달 16일 8월16일까지 한달간을 "피서철 특별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전직원이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이달 21일 9월16일까지 콘크리트 재포장공사구간 20개소등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고속도로 ... 전면중지키로 했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 수원 청원간 확장공사구간은 공사의 시급성을 감안, 긴급구난장비를 24시간 배치하고 공사를 계속 진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다음달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2층에 교통정보 종...

한국경제 | 1992.07.17 00:00

... 한편 도로공사는 이같은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날부터 8월16일까지 한달간을 "피서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기간중 군헬기 16대,견인차 98대,구급차 30대등 총1백44대의 장비를 동원,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특히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8월1일부터는 교통안내전화(서울(263)0404 (237)0671 - 6 성남(48)0404)를 설치 운영,피서객들이 혼잡시간과 도로를 피해 운행토록 유도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7.17 00:00

... 근본적으로 막을수 없다고 업계는 지적하고있다. 실효성이 적다는 설명이다. 산업계는 이와관련,영업비밀보호법에 퇴직자의 정보유출규제규정을 명시,기업이 피해를 입지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퇴직자는 최소한 1년간 같은 직종에 근무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토록하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기술유출로 개발비용과 시간을 잃게될뿐아니라 인력양성을 위해 그동안 투자한 비용도 손해를 보게되는 만큼 적극적인 보호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입장에서 나오는 의견이다. 형체가 없는 ...

한국경제 | 1992.07.15 00:00

... 최근 "부처님께 3,000배 올리기"에 나서 그렇지 않아고 더운 여름을 더욱 덥게 보내고 있다. 지난6월 중순 (주)화승의 서울사업소 근무자 170여명은 서울시내 모처에서 아침부터 오후늦게까지 하루종일 3,000번이나 절을 했다고. 스님들의 죽비에 맞춰 토용일 아침10시부터 시작된 3,000배행사는 무려 6시간이나 걸려 모두 끝났는데 도중에 중도하차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모두 마친사람들도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는 것. 행사를 마친 직원들은 ...

한국경제 | 1992.07.11 00:00

도둑고양이가 경찰서 지하실 고압선에 감전,죽는 바람에 건물 전체가 4시간여 동안 불이 나가 촛불을 켜고 근무하는가 하면 찜통 더위속에 서도 선풍기조차 틀지 못하는등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다. 3일 오전 6시40분쯤 광주시 대의동 광주동부경찰서 지하보일러실에 도둑고양이가 들어와 고압선에 감전,숨진데 이어 이사고로 경찰서앞에 있는 변압기가 합선.폭발해 경찰서 전체가 정전된 것이다.

한국경제 | 1992.07.04 00:00

인천일보는 4일오전 8시30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 간지 3시간여 만에 노-사 합의가 이루어져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노사 양측은 이날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3시간동안 마라톤 협상을 갖고 임금 3만2천원 인상 호봉 승급분 1만원 인상 가족수당 1만원 지급등에 합의,정상을 회복했다.

한국경제 | 1992.07.04 00:00

... 매년 5 10명의 아르바이트대학생을 채용해온 바바리코트제조업체 (주)로브의 이상옥생산부장은 "짧은 기간이나마 인력부족을 메워주는 것이 큰 보탬이 된다"며 "게다가 학생들이라 일을 빨리 습득한다"고 말했다. 이회사는 하루 9시간근무에 1만6,000원을 주고 25일 만근을 하면 장학금조로 5만원을 추가로 주고있다. 이회사에서 만난 김건호군(한양대2년)은 "용돈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에 나섰다"며 "그러나 현장에서 느끼는 뭔가가 있다"고 말한다. 막연히 알고있던 사회생활,공장생활이 ...

한국경제 | 1992.07.02 00:00

... 어떤일을 결정하기전에 하급자나 상사의견을 몇번이고 듣고 또 듣습니다. ?박=전에 일본과의 합작회사인 라이터공장에서 근무하신 적이 있었지요. ?고=그렇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기업경영자들은 성격이 퍽 대조적인데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사람이 ... 사회에서 살아왔기때문에 생각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업은 달성해야할 목표가 있고 맞춰야할 시간과 날짜가 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서두르는 일도 있습니다. 저는 중국측의 결정이 늦고 추진속도가 거의 없는것 같다는 ...

한국경제 | 1992.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