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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타임 30분' 직원 해고는 무효

근무시간에 다른 직원들과 30분 정도 커피를 마셨다는 이유로 직원을 해고한 회사에 대해 법원이 해고는 무효라는 판단과 함께 밀린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송영천 부장판사)는 27일 근무지를 벗어나 커피를 마셨다는 이유로 해고된 김모씨(42)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회사의 징계 처분은 정당한 사유를 갖추지 못해 무효"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자주 다른 직원들을 불러내 근무 ...

한국경제 | 2004.12.27 00:00

항공우주산업, 경남 사천으로 본사 이전

...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생산체계의 효율화 국제 경쟁력 강화와 현장밀착과 고객중심 경영, 기능별 조직으로의 통합과 조직 슬림화, CEO 중심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맞춰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4실 2공장 1센터로 구성돼 조직을 개발.생산.영업.관리의 4본부와 사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비전경영실, 사업관리실의 2실로 재편되고, 150여명의 본사 인력과 창원공장의 지원인력이 근무지를 사천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2.27 00:00

[우수경영 혁신기업] 아시안 비즈니스 컨설턴트 코리아(주)

...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르게 변하는 세계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대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영 사장은 과거 유수의 대기업 중역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취약한 경영시스템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을 수없이 목격했다고 회상한다. "구조적 취약점과 핵심역량의 제약사항에 대한 근원적인 개선 없이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어려움이 계속 반복되고, 누적되더군요. ...

한국경제 | 2004.12.27 00:00

STX그룹, '송년의 밤'행사 개최

STX그룹은 27일 저녁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경남지역에 근무하는 계열사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STX가족 송년의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뿐 아니라근무 특성상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해상근무 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참석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STX그룹은 지난 19일에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경인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이마트 수지점 '캐셔 노조' 결성

... 있다. 민주노총 경기도지역본부는 27일 이마트 수지점에서 일하는 캐셔 22명이 노동조합을 만들어 지난 21일 수원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사에조합결성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캐셔들은 "우리는 하루종일 서서 근무하며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하지만 한달에고작 70여만원을 받을 뿐이고 정식사원이 아닌 계약직이어서 해마다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조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료를 통해 ▲계약직 철폐, 정규직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완도해경, 연말 특별 감찰

완도해양경찰서는 26일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년 1월 5일까지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 비상경계근무 태세 유지와 해상치안 누수, 자체사고 및 비위 부조리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서와 함정, 파출소 및 출장소 등 모두 58곳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 감찰사항은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 근무실태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방지 실태 ▲업무와 관련한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비위 부조리행위 ▲민원업무 ...

연합뉴스 | 2004.12.26 00:00

육군총장 인사권 적법성이 최대 '법정쟁점'

... 조사해보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남 총장이 일부 불미스런 경력을 문제삼아 진급을 원천봉쇄한 부분에 대해서는 군사법원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검찰은 내정자 11명을 진급시키기 위해 근무평점이 우수한 17명의 비리자료를 근거로 이들을 전원 탈락시킨 것은 불법이 자행됐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다. 반면, 육군은 기무와 헌병의 비위 관련 자료를 분석해 남총장이 제시한 `진급배제기준'에 해당하는 인물을 골라내 ...

연합뉴스 | 2004.12.26 00:00

[한경에세이] 동양적인 경쟁력‥조헌제 < 대한송유관공사 CEO >

... 모양이다. 1년 후 그 병원의 환자는 무려 3배로 늘었다. 성 회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영업관련 일을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경영학석사(MBA)를 거쳐 회계사(CPA) 자격을 취득,버펄로의 'KTMG'란 회계사무소에 근무하면서 현지의 기업체와 병원 등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가고 있던 중이었다. 어느날,부인은 심각한 얼굴로 성 회장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모든 환자들이 X레이 촬영 결과를 당일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상부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그동안 아무 ...

한국경제 | 2004.12.26 00:00

전자업계 기술유출 작년 6건→올해 22건

... 대기업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로경쟁국으로 유출될 뻔 한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등 IT 관련 핵심기술을 외국계 업체로빼내려던 이들이 검찰에 대거 적발됐다. 96년 말부터 A사 반도체 제품개발본부에서 근무해온 김모(35)씨의 경우 외국 경쟁업체 I사로 전직하기로 한 뒤 지난 4-9월 5차례에 걸쳐 웨이퍼 검사장비 운용 핵심기술 프로그램 330여개를 개인 홈페이지 계정으로 전송했다가 구속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1월 반도체 ...

연합뉴스 | 2004.12.26 00:00

[부고]] 張富斗 유성교육재단 이사장 별세

▶張富斗 유성교육재단 이사장 별세,玹勖영남대약학과교수·玹植외교부국제협력단·玹浚유성여고교장·旭매일경제신문국제부차장 부친상,李柱榮유성교육재단근무 장인상=24일 포항시 남구 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54)282-5105

한국경제 | 2004.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