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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모든 금융공기업이 신규 채용 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어학 점수와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고용 문화 개선을 위해 금융공기업에 대해 이런 방식의 내부 채용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전국은행연합회 등 18개 기관이다. 올해 10월 이내에 채용 공고를 내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는 달라진 채용 개선안을 연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공기업의 신규 채용 시 입사 지원 서류에 자격증 ...

한국경제 | 2014.04.03 14:48 | 김정훈

정부와 공기업 등이 벌어들인 돈 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은 상황이 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와 4대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후폭풍에 시달리며 장부에 구멍이 뚫린 겁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와 공기업의 ...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대규모 국책사업에 동원되면서 돈을 물쓰듯 펑펑 썼기 때문입니다. 조용승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 "비금융공기업의 지출은 혁신도시 건설과 보금자리주택 사업, 4대강 사업 등 대규모 투자지출 등에 주로 기인했다." 실제 비금융공기업 ...

한국경제TV | 2014.04.03 14:01

... 공공부문 총지출은 2007년 460조1000억원에서 2012년 671조9000억원으로 늘어 연 평균 7.9%의 증가율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이 기간 일반정부의 총지출은 309조6000억원에서 450조8000억원으로, 비금융공기업은 125조8000억원에서 189조1000억원으로, 금융공기업은 29조6000억원에서 35조900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이 비중이 평균 42.4%이며 주요국별로는 미국 39.7%, 영국 48.0%, ...

한국경제 | 2014.04.03 08:59 | 김정훈

비금융 공기업 대규모 국책사업에 적자행진 한국 경제의 덩치보다 공공부문의 씀씀이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2012년 공공부문의 총지출은 671조9천억원으로 2007년보다 211조8천억원이 늘어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 48조3천억원까지 늘었으며 2012년에도 22조1천억원에 달했다. 일반정부는 2009년만 적자를 내고 나머지 해는 흑자였으며 금융공기업은 이 기간 꾸준히 흑자를 기록했다. 공공부문 계정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공공부문의 지출과 재정운영 상황에 대한 ...

연합뉴스 | 2014.04.03 08:44

... 가산금리(신용스프레드)도 발행 당시 1.15%포인트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0.58%포인트까지 대폭 축소됐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채권부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국채 선호도가 더욱 강해진 모습”이라며 “미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 상대적으로 낮은 미국 국채에 투자되면서 외평기금 적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국책은행과 공기업 등의 해외채권 발행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차환 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유리한 조건으로 외평채를 ...

한국경제 | 2014.04.02 21:19 | 조진형/이태호

“특성화고에서 금융업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만큼 대졸자와 역량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겸손한 자세로 일할 수 있다는 게 고졸 취업자의 장점입니다.”(김가연·덕수고3) 국내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취업박람회인 '2014 ...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회사 등 85곳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우리은행과 다산네트웍스 등 18곳은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

한국경제 | 2014.04.02 20:34 | 정태웅/박병종

... 수있습니다. 이번 행사도 상당한 규모라고 하는데 어떤 기업들이 참가를 했나요. 네 국내의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금융 회사들, 공공기관들이 다수 참여를 했습니다. 먼저 이번 행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이근형 기자의 리포트를 ... 85개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한국경제 고졸 잡콘서트 현장입니다. 행사장에는 삼성·현대와 같은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금융사 등으로부터 총 140개 상담관이 운영됐습니다. 이번 잡콘서트에서는 특히 올해 청년취업 문제와 관련해 최대 ...

한국경제TV | 2014.04.02 17:42

... 자금순환표에 따르면 정부(중앙+지방)의 지난해 부채는 10년 전인 2003년보다 3.4배 늘어난 496조6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와 비금융법인의 부채도 두 배 이상씩 불어났다. 가계와 비영리 단체의 부채는 1223조1000억 원으로 10년 전보다 2.3배로 늘었다. 비금융법인(민간기업+공기업·주식 및 출자지분, 직접투자 제외) 부채도 206조4000억 원으로 2.2배로 불었다. 새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

한국경제 | 2014.04.02 07:35 | 노정동

...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의 자금순환표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 비(非)금융 민간기업, 일반정부의 부채 총액은 3천783조9천억원이다. 이에 따라 새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해 명목 국내총... 작년말 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부채는 1천223조1천억원으로 그 10년 전인 2003년의 2.3배로 늘었다. 비금융법인(민간기업+공기업·주식 및 출자지분, 직접투자 제외) 부채도 206조4천억원으로, 10년 전의 2.2배로 불었다. ...

연합뉴스 | 2014.04.02 06:0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기업집단 내에서도 상위그룹과 중하위 그룹 간 매출 및 자산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30대 그룹 가운데 상위 4대 그룹의 순이익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 비중이 높은 상위 기업의 실적은 좋아졌지만 건설 등 내수에 기대온 기업의 성과는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공기업집단의 매출 증가율(83.7%)이 민간집단의 매출 증가율(46.9%)을 웃돈 것도 특징이다. 금융부문을 제외하고 ...

한국경제 | 2014.04.01 21:14 | 김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