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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기관 은행장급 등 대규모 인사 단행

      ... 후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채 하마평만 무성한 실정이어서 정확한 사항은 주총직전인 내주초에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은 수석전무가 자리를 이어받지 않겠느냐는 관측이고 국책은행은 재무부 산하기관장들과의 교체설이 끈질기게 나돌고 있다. 은행장급 다음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사는 임원급으로 현재 한국은행, 국책은행, 지방은행의 행장을 제외한 임기만료임원은 84명이며 이 가운데 중임이 15명 이고 나머지는 초임이다. ...

      한국경제 | 1991.02.16 00:00

    • "미국 더이상 걸프전 지원요청 안할듯"...유종하 외무차관

      대한적십자사 김상협총재는 11일 지난 5일 하오 서해 백령도 서북방 28마일 해상에서 어로조업중 북측 경비정에 의해 피납된 한.중 합작 중국선적 원양트롤어선 006 남해어호(160t)와 이 어선에 승선한 기관장 김영석씨등 우리측 선 원 4명을 하루속히 돌려 보내 주는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전화통지문을 북측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이성호 위원장대리 앞으로 보냈다. 김총재는 이 전통문에서 006 남해어호가 순수 민간어선인 점을 감안, 적십자의 ...

      한국경제 | 1991.02.11 00:00

    • 제주국제공항 첨단 레이다 장비 본격 가동

      제주국제공항의 레이다 관제.통신장비 자동화사업이 마무리돼 8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한국공항관리공단 제주지사는 이날 상오 10시 교통부관계자와 도내 기관장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 레이다자동화사업 준공식을 갖고 레이다운용을 개시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의 최종점검을 마치고 7일 AFTN 항공고정통신망을 통해 전세계 항공관련 기관과 항공사등에 레이다운용 개시를 알리는 항공고시보(NOTAM)를 보냈다.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검찰, 국회건설위 의원 소환 방침...수서 뇌물수수 수사

      수산청은 지난 5일 하오 1시15분께 서해 백령도 서북방 28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한-중국 합작수산회사 소속 어선 남해 006호(1백60톤)가 북한 경비정에 의해 강제 납북됐다고 8일 밝혔다. 수산청은 납북된 남해 006호는 한-중합작회사 어선으로 납북될 당시 기관장, 조기장, 1등갑판원, 1등기관사, 1등항해사등 한국인 선원 5명과 중국인 선원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산청은 현재 이들 선원의 상세한 인적사항을 확인중이다.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수서문제 둘러싸고 전/현직 시장 논란

      ... 납북된것으로 7일 알려졌다. 수산관계 당국자는 지난 6월 부산항을 출항, 그동안 서해상에서 조기와 홍어잡이를 해오던 남해 006호가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나포된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정확한 나포지점과 시간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남해 006호는 북한의 남포항으로 예인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남해 006호에는 선장과 기관장등 한국인 간부선원 5명과 중국인 선원 13명등 모두 18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수서특혜 국조권발동/특검제요구..이기택총재 여야대표 사과촉구

      ... 도입해 이 사건을 명백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하고 "우리당은 이번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민자.평민 양당을 배제한 제정당과 경실련, 국민연합, 주거연합등 시민단체와 함께 수서특혜분양사건에 대한 공동진상조사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총재는 이어 "수서지구에 거주하던 무주택 주민들을 쫓아내면서까지 자행된 이번 사건의 주모자인 박세직 서울시장과 감독기관장인 이상희 건설부장관은 마땅히 해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지자제 타락선거 기관장 문책키로...내무부장관

      내달 초 예정이었던 한소해운 정기직항로 개설이 한국내 대리점 선정문제가 타결되지 않아 오는 3-4월께로 늦어질 전망이다. 31일 해운항만청 및 관련선사에 따르면 이미 작년 7월 서울서 개최된 제3차 한소해운협의회에서 부산-보스토치니간 정기 직항로 개설에 따른 최종합의를 끝내고 극동해운공사와 한국의 한소해운이 그동안 선박확보 등 항로개설에 따른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서둘러 왔다. *** 한국내 대리점 선정문제 미타결로 *** 우리측은...

      한국경제 | 1991.01.30 00:00

    • 민간금융기관 임금인상도 5-7%로 억제

      ... 억제시켜 다른 금융 기관들이 따르도록할 방침이다. 또 임금인상을 억제하는 대신 기관별로 업적급제도를 체계적으로 개발, 일한만큼 대우받는 풍토를 조성시켜나갈 계획이다. 재무부는 임금선도사업장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통보했으며 기관장이 책일을 지고 실행토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조치는 제조업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금융 기관의 임금인상을 최대한 억제시킴으로써 전체 산업체의 임금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기관노조들은 ...

      한국경제 | 1991.01.29 00:00

    • 걸프사태 대응못한 기관장징계...정부기관 감사관회의

      평민당은 24일상오 국회에서 당무위원및 소속의원 합동회의를 열어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뇌물성 외유문제와 앞으로의 원내대책을 논의한다. 평민당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그동안 관례화된 각상임위의 관련업계 지원 해외출장을 일체 가지 않기로 하는 한편 이번 임시국회 회기중 교섭단체의 대표연설이 꼭 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01.23 00:00

    • < 정가낙수 > 국민들 정치권 불신현상 개탄

      ... 걸프사태에 따른 공직사회 기강확립, 지자제선거의 공명선거확립등 금년도 감사의 지침을 시달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걸프사태와 관련, 각부처 상황실간의 긴밀한 협조및 대응태세를 확립토록 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기관장은 징계하는등 강력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올 설날을 전후해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정부합동 점검반을 편성, 선물.금품수수 자제, 연휴기간 근무태세 확립등 공직자 기강확립을 중점점검하고 지자제선거후 선거직 ...

      한국경제 | 1991.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