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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설립자 단체인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20일 상오 서울 여의도 63 빌딩 국제회의장에서 8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재단의 권한 보장, 소수의 저원 외 학생에 대한 기부금 입학허용등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학법인협의회는 이날 정원식 문교부장관과 유상근 협의회회장, 사립대학 재단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채택할 결의문 을 통해 사립대학의 인사 및 재정관리등에 관한 재단의 권한이 보장 보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국경제 | 1988.12.20 00:00

수요기를 맞고서도 매기가 부진, 금도산매시세가 바닥세를 면치못하고있 다. 20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금이 가치저장수단으로서의 기능이 약화되자 선물 용수요마저 줄어들어 매기가 부진한 가운데 오히려 연말자금 마련을 위한 환 금매물마저 늘어나 시세가 바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따라 99%순금 도매시세가 3.75g당 200원이 또 떨어져 4만800원선을 나 타내고 있다. 또한 산매단계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고객유치를 위한 ...

한국경제 | 1988.12.20 00:00

생고무시세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관련수입업계에 따르면 그 동안 국제시세가 내린데다 매기마저 부진해 수입재고가 다소 증가하자 RSS3호 의 수입생사 판매가격이 톤당 100만원(3개월어음가격)선을 형성,최근 3만원이 떨어졌다. 그러나 판매업계에서는 최근들어 소련등 공산국가의 대량구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주산지의 홍수등으로 국제시세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고있어 내년에 들 어가면 국내매기와 관계없이 시세가 되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

한국경제 | 1988.12.19 00:00

... 목포에서 500g당 1,350-1,450원에서 1,450-1,600원으로 100-150원이 상승했다. 채소류 역시 산지농가의 출하량감소로 상승세를 나타내 무우가 대구에서 1개에 50원이 올라 400원에 거래됐으며 파도 서울과 대전에서 한단에 각각 50원과 100월이 올라 600원과 700원의 시세를 보였다. 한편 금값은 매기부진으로 광주와 춘천에서 1g에 1만2,533-1만3,500원에 서 1만2,267-1만2,800원으로 떨어졌다.

한국경제 | 1988.12.19 00:00

... 배제하며 동점자 처리기준이행을 철저히 하고 가산점 임의 부여를 금지하며 예/체능 실기고사의 엄정관리를 촉구했다. 또 미등록자 결원보충을 위한 추가합격자는 후보자명단을 사전 발표 하고 미등록 인원수가 예비후보자 발표인원보다 증가된 경우 성적순위 를 준수하고 대학발전 공로 기부금납부등을 고려한 혜택부여는 절대 금 지하도록 했다. 한편 문교부는 이날 충남 대전 실업전문대에서 열린 전국전문대학 교 무과정회의에서도 이와같은 내용을 시달했다.

한국경제 | 1988.12.02 00:00

국회5공특위(위원장 이기택)는 당초 이틀간 열기로 했던 일해청문회 를 하루 연장, 12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소집키로 하는 한편 12월 10 일에는 일해재단설립자인 전두환 전대통령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기부금 총액, 강제성여부, 정치자금의혹등을 신문키로 의결했다. 특위는 29일 전체회의에서 여야간사회의합의대로 정주영/장세동씨등을 출석시켜 12월8,9 양일간 청문회를 재개키로 의결한데 이어 김동주의원 (민주)이 새로 동의한 전 전대통령증인채택문제를 ...

한국경제 | 1988.11.30 00:00

... 부분을 도출, 개선안을 마 련하여 법개정이나 행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관련, 그동안 국정감사나 국회활동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도청문제, 남북교류등과 관련한 국가보안법 개정문제, 준조세적 기부금폐지문 제, 국영기업체 이사장제 폐지문제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회의는 이와함께 광주사태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기준마련은 국회 광주특위활동과 맞춰 특별법제정작업을 벌여나가되 현지에서 요구하고있는 위 령탑 및 ...

한국경제 | 1988.11.29 00:00

... 밀가루가 대구에서 물량감소로 중력분 1급 22kg 부대에 200원이 올라 5,200원에 도 매되는등 오름세가 완연했다. 한편 공산품은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건자재가 약하나마 오름세로 반전 돼 합판이 청주에서 장당 200원이 오른 3,800원에 도매됐고 알루미늄 새시 도 이곳에서 kg당 200원이 뛴 3,50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금은 광주에서 매기부진으로 1돈쭝에 무려 2,000원이 내린 4만 6,000원에 소매되는등 내림세가 여전했다.

한국경제 | 1988.11.28 00:00

... 28일 그동안 국회의 특위조사 활동을 이유로 미루어 왔던 일해재단, 새세대육영회, 새세대심장재단등 5공화국치하에서 저질러 졌던 정치적 권력형비리에 대해 독자적인 수사 에 나섰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미 출국금지된 장세동 전안기부장, 안현태 전대통 령 경호실장에 이어 허문도 전청와대정무수석, 이상재 전민정당 사무차 장에 대해서도 출국금지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정치권력형 비리에 대해 당초 국회의 고발에 따라 수사를 벌 이려 했으나 국회특위활동이 늦어지는 ...

한국경제 | 1988.11.28 00:00

... 가급적 이번회기내에 통과시켜줄것을 희망한다"고 말하고 "특히 우리 경제인은 어떠한 특혜나 변칙적 지원도 기대할 수 없게하는 동시에 자유롭고 떳떳한 활동이 보장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인에 대한 어떠한 부담금이나 준조 세적 기부금도 없앨것"이라고 다짐했다. 노대통령은 또 사회각분야의 민주정착과 관련, "민주주의를 확고한 방향위 에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국가보안법, 사회안전법, 사회보호법중 비민주적 조항은 개정하고 비민주적인 제도와 관행은 국민여러분의 ...

한국경제 | 1988.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