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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박물관, 아동복지사업 나서

...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은 또 같은 날 제주도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사랑의 곰 인형'도 전달해 다양한 모양의 곰 인형을 피학대 아동들의 역할극 도구나 심리치료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박물관 김묘숙 관장은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안정감을 주는 `테디베어의 정신'을 어려움에 처한 많은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복지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소아암 환자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박물관은 지난 8월 25주의 조산아로 태어난 북제주군 애월읍 하귀리 신생아가정에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PGA] 스톨즈, 생애 첫 우승

... 것이 생애 최고 성적이었던 스톨즈는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에서 치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6타로 태그 리딩스(미국) 등 3명을1타차로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스톨즈는 우승 상금 27만달러와 오는 2006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는감격도 함께 누렸다. 리딩스는 이날 보기 없이 11개의 버디로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문턱까지 다다랐지만 노장 톰 레먼과 해리슨 프레이저(이상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투자포인트] 단타는 큰 고기를 못잡는다

...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치보다 낮을 경우 IT관련주 전반에 미치는 파급을 클 것입니다. 반대로 예상치를 뛰어넘을 경우 IT경기 전반에 대한 긍정평가가 이어질 것입니다. 지난주 증시는 하이닉스가 보여줬든 단타는 큰 고기를 못잡습니다. 소신있게 묵직하게 믿고 가치투자를 한 투자자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습니다. 실적시즌을 맞이하여 가치주를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자기기준을 세우는 한 주가 되기 바랍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0.11 00:00

티끌 같은 단점, 태산처럼 보지 말자

...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나, 말하지 않고 행동과 표정으로만 보여주어도 사람들이 충분히 환호하는 마술을 통해 자신의 소극적인 성격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불꽃과 연기를 애용하는 마술을 통해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일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한다. 오지여행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바람의 딸' 한비야는 다른 사람보다 길눈이 많이 어둡다는 것이 여행가로서는 큰 단점일 수 있었음에도 특유의 친화력과 열린 마음으로 그 단점이 오히려 득이 되었다. 길을 모르니 사람들에게 ...

The pen | 2004.10.10 10:36

[월드컵예선] 이탈리아.포르투갈, '망신'

... 상대 자책골을 얻어 손쉬운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후반 2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주저앉았다. 리히텐슈타인은 지난달 슬로바키아에게 0-7로 대패할 정도의 약팀이지만 이날무승부로 월드컵 예선 포르투갈전 20경기 연속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나는 기쁨을 누렸다. 또 1조의 네덜란드는 마케도니아와 2-2 무승부에 그쳤고, 4조의 프랑스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골키퍼 파비앵 바르테즈의 잇따른 선방 덕분에 겨우 0-0으로 비기는 졸전을 펼쳤다. 특히 프랑스는 이스라엘전에 이어 두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청소년축구> '득점왕' 박주영, 11번째 우승 견인

... 한국시간) 밤 콸라룸푸르 체라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4아시아청소년(U-20)축구선수권 중국과의 결승에서 전반 37분과 43분에 연속골을 터트려 한국의 2-0 승리의 주역이 되며 박성화 감독에게 통산 두번째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우승의 기쁨을 안겨줬다. 이로써 박주영은 이번 대회 예선전(3골)과 본선 토너먼트(3골)에서 모두 6골을쏘아올리며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박주영의 골기록은 역대 아시아청소년선수권 한국 선수 득점랭킹에서 조한흥(70년) 및 조현두(92년)와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독서 제대로 하고 싶으세요..이 책들 한번 따라가보세요

... 소개하고 있다. 저자들은 "책은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이며 성공은 책을 읽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이제 다시 그 마음들을'(이다미디어,9천5백원)은 황인숙 시인이 시를 쓰는 틈틈이 일기처럼 써내려간 독후감을 모은 책.도리스 되리의 단편집 '나 이뻐?'로부터 피에르 신부의 '단순한 기쁨',볼프강 쉬벨부쉬의 '기호품의 역사',진중권의 '앙겔루스 노부스'까지 38권에 대한 전천후 독서일기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10.08 00:00

[노벨문학상] 옐리네크 수상 소감 안팎

... 그저쓰고 싶은 글만 쓰는 것"이라면서 1천만 크로네(약15억원)의 상금을 받게 돼 "노후걱정없이 마음 편하게 일하게 돼 좋다"고 말했다. 옐리네크는 그러나 "내 인생에 이 상이 큰 짐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서 "기쁨 보다는 절망감과 위협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옐리니크는 "오래 전 부터 나는 많은 사람 앞에 서면 공포를 느낀다. 다시 말해 의사들이 말하는 `사회 공포증'을 앓고 있다"며 이 때문에 오는 12월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일요 하이라이트] (10일) '줄리엣을 위하여' 등

□줄리엣을 위하여(KBS1 오후 11시15분)=박사과정 논문을 준비 중인 시몽과 동거하고 있는 엠마는 임신 5개월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기뻐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엠마는 유방에 악성 종양이 있다는 선고와 함께 유산을 권고받는다. 아이를 지우고 목숨을 건질 것인지,죽음을 각오하고라도 새 생명을 낳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은 쉽지 않다. 엠마와 시몽은 포기하지 않고 다른 병원을 찾아가 약물 치료를 받으며 아이를 낳은 뒤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기로 ...

한국경제 | 2004.10.08 00:00

이보영, "부산 사투리요? 노래를 했죠."

"부산 사투리요? 노래를 했죠." 원빈과 신하균. 아무리 영화라지만 이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는 것은분명히 행운일 것. 게다가 그것이 스크린 데뷔작이기까지 하니 기쁨은 두 배다. 주인공은 이보영. 아직은 동명의 영어 강사가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지금의 성장 속도로 보면 조만간 그의 얼굴이 '이보영'이라는 이름에서 가장 앞자리를 차지할듯하다. 이보영은 8일 개봉하는 영화 '우리형'의 여주인공이다. 남자 영화라 비중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

연합뉴스 | 2004.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