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28일오전 북한에 지원될 쌀 선적작업이 이뤄 지고 있는 목포항과 정부양곡 도정공장등을 방문,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영원 (주)진도회장(핀란드명예영사)은 28일 주한핀란드대사관에서 한.핀란드간 경제협력및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핀란드정부로부터 "핀란드 백장미훈위 일등공로훈장 기사장"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6.28 00:00

[문] =얼마전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수익률이 종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전환사채의 구체적인 성격이 궁금하고 전환권 청구절차는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 =전환사채란 일정기간안에 미리 정해진 일정한 조건에 의해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회사채입니다. 따라서 전환권 행사 이전에는 확정이자를 받을수 있고 전환권 행사 이후에는 채권성격이 소멸되는 대신 배당을 받을수 있는 ...

한국경제 | 1995.06.28 00:00

... 됐다는 후문. 전주코아호텔 이창승사장(49)도 민주당 공천으로 전주시장에 출마해 당선됐다. 울산.포항.광양등 공업단지가 들어서 있는 지역은 기능직들과 노조출신 인사들의 정계진출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눈길. 현대중공업 5급기사인 이재현씨(37)는 동구 전하2동에서 시의원으로 나서 당선. 현대자동차도 울산공장 승용시작부 기술주임 진한걸씨(42)가 중구 양정동에서 출마해 시의원이 됐으며 노조 대의원출신인 김승범씨(36)는 경주시에서 출마해 경북도의원에 당선. ...

한국경제 | 1995.06.28 00:00

... 개선된다고 보십니까. 몇조원씩 들어가는 지하철은 수송분담률이 26%에 불과하고 민간에 맡긴 채 방치하다시피한 버스의 분담률은 39%에 가깝습니다. 버스는 더이상 방치해선 안될 문젭니다. 불결하고 배차등 서비스도 엉망이고 운전기사가 모자라 근무여건도 열악하고.이제 우리도 체면치레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버스 타기싫어서 차를 사는 겁니다. 여름에 찜통버스 한번 타보세요. 사실 버스요금을 지난 3월20일 인상할 때부터 3백40원으로 ...

한국경제 | 1995.06.28 00:00

의료법 의료기사법 마약법등 의료관련 각종 법규가 한방의료전달체계를 반 영하지 못해 한방 과학화의 걸림돌이 되고있다. 27일 한의계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과 의료기사법은 한의사의 현대식 의료기 기사용을 금지하거나 사용을 크게 제한, 한의사의 진맥과 망진에만 의존하는 진료를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방진료행위의 과학화를 막아 의료보험적용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 고 있기도 하다. 의료기사법은 의료기사 감독권자의 범위에 의사와 치과의사만으로 ...

한국경제 | 1995.06.27 00:00

... 실적공사비로 대신하게된다. 이에따라 정확한 공사비 산정이 필수적인 점을 감안, 예정가등 공사비 산정을 전문으로 하는 견적기술자격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건교부는 최근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견적기술사와 견적 1급 기사자격을 추가해 주도록 노동부에 요청했다. 견적기술사 및 견적1급 기사자격이 신설되면 건교부는 이들에게 입찰 계약업무의 대행, 계약문서 작성, 입찰가 분석및 원가관리, 견적기법 개발및 연구조사등 공사비 견적 관련업무를 맡길 방침이다. ...

한국경제 | 1995.06.27 00:00

"대우전자의 "탱크주의" 슬로건은 기업이미지를 일신시키는데 기여한 완전 성공작인데 비해 삼성전자의 "월드베스트"는 절반만 성공한 불완전작" LG전자가 최근 사보에 게재한 특집기사에서 경쟁사들의 기업슬로건을 이같 이 촌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는 지난 4월부터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건 "감동의 시작" 캠페인과 관련한 기사에서 대우의 "탱크주의" 삼성의 "월드 베스트(World Best)" 나이 키의 "Just Do It" AT&T의 ...

한국경제 | 1995.06.27 00:00

... 지지하는 사람들중에서도 막상 개인재산 문제엔 철저하게 이기적이어서 실명제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아무래도 여권지지계층이 실명제와 이해관계가 많을 것으로 보여 솔직하게 말해 언론의 대대적인 실명제 특집기사가 이번 만큼은 반겨지지 않는다"고 실토. 이에대해 관련부처 일각에선 "실명제는 시행해 보기도 전에 이미 그 위력이 충분히 검증되어 미분양이 쏟아지는 등 부동산시장이 침체국면을 벗어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면서 "부동산투기는 금물이지만 ...

한국경제 | 1995.06.26 00:00

... 예정이다. 25일 통상산업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삼성항공과 중국항공공업 총공사(AVIC)는 이들 항공기제조회사 대표들과 오는 8월말 서울에서 중형 항공기 제3협력선을 결정키 위한 설명회와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한국중형항공기사업조합의 주관회사인 삼성항공은 "최근 파리에어쇼에서 보잉등 항공사 대표들과 잇따라 만나 오는 8월말께 서울회의를 갖기로 하는 원칙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 서울회의에는 중국 AVIC의 대표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은 ...

한국경제 | 1995.06.26 00:00

... 당당 4위다. 올해도 25승7패로 승률1위를 달리는 양재호구단이다. 그런 양재호가 유독 최규병에 약한 이유는 아마때부터의 전력에 한 원인이 있다. 최규병칠단은 조남철가의 일원으로 12세에 입단(역대3위)할 정도로 천재성을 보인기사다. 따라서 아마시절 두기사의 대국에서 최칠단이 대부분 승리했다. 어린이국수전에서 최칠단이 우승,양구단이 준우승하기도 했다. 그런 전력이 입단후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프로기사들은 심리적요인이 승부에 많은 미친다고 말한다. 조치훈은 ...

한국경제 | 1995.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