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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 한국, 폴란드와 비겨 16강 좌절

... 상대로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려 했지만 두터운 수비벽을 뚫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조동현 감독은 하태균, 심영성을 투톱에 놓고 이상호, 송진형, 이청용으로 중원을 짰다. 좌우 측면엔 정경호와 신광훈을, 스리백(3-back)엔 기성용, 최철순, 배승진을 포진시켰다. 폴란드는 앞선 경기와 달리 얀치크만 전방에 놓고 미드필더를 5명으로 불리는 4-5-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처음부터 비기기 작전을 염두에 둔 듯 했다. 한국은 킥 오프와 함께 거센 공세를 개시했다. ...

연합뉴스 | 2007.07.07 00:00

[청소년축구] 태극호, 16강 기로서 폴란드와 맞불

... 미드필더에는 주장 박주호(숭실대)와 신광훈(포항)이 출전해 상대의 취약점인 측면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변화를 준다면 박주호 대신 정경호(경남)가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 스리백 라인은 변함없이 최철순(전북)을 중심으로 기성용(서울)과 배승진(요코하마FC)이 좌.우에 배치된다. 골문은 김진현(동국대)이 지킨다. 스피드가 떨어지는 상대 수비의 뒷 공간과 측면을 주 공격 루트로 삼은 한국은 6일 오전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실시한 최종 훈련 중 측면 ...

연합뉴스 | 2007.07.06 00:00

U-20 월드컵축구 참가 '리틀 태극전사' 확정

... 무대를 밟게 됐다. ◇FIFA U-20 월드컵 참가 청소년대표 명단 △GK= 조수혁(건국대) 김진현(동국대) 이진형(단국대) △DF= 김동석(서울) 최철순(전북) 배승진(요코하마FC) 안현식(연세대) △MF= 신광훈(포항) 기성용 이청용 송진형(이상 서울) 이현승(전북) 정경호(경남) 박종진(제프 지바) 박주호(숭실대) 박현범(연세대) 김민균(명지대) 김성준(홍익대) △FW= 이상호(울산) 이성재(포항) 신영록 하태균(이상 수원) 심영성(제주) (파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7.06.15 00:00

[청소년축구] 한국, 코스타리카 꺾고 우승…신영록 2골

... 북중미 팀인 멕시코, 코스타리카를 연파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한국은 수비수 배승진(요코하마FC) 대신 미드필더 김동석(서울)을 투입한 것만 빼고 지난 5일 멕시코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다만 미드필더 이청용과 기성용(이상 서울)을 스리백 수비라인에 배치해 새로운 실험을 했다. 한국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골문을 열었다. 송진형(서울)의 코너킥이 상대 수비 머리 맞고 흐르자 신영록이 페널티킥 지점에서 잡아 오른발로 차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월드컵 ...

연합뉴스 | 2007.06.09 00:00

U-20 월드컵 출전 청소년축구대표 24명 발표

... 가세했고 미드필더진에 김성준(홍익대), 골키퍼 이진형(단국대)이 작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때와는 달리 새로 들어왔다. 아시아대회부터 주축으로 활약해온 심영성(제주), 신영록(수원), 이상호(울산)와 귀네슈호 초반 돌풍을 이끈 이청용, 기성용(이상 서울) 등 기존 멤버들은 모두 포함됐다. 해외파는 박종진(제프 이치하라)과 J리그 요코하마FC 입단이 결정된 배승진(울산) 등 두 명이다. 다음은 청소년대표 명단(24명). △GK = 조수혁(건국대) 김진현(동국대) 이진형(단국대) ...

연합뉴스 | 2007.05.22 00:00

[프로축구] 차범근 '활짝웃음'…귀네슈 '침울'

... 당한 귀네슈 감독은 "감독 생활 20년 만에 이렇게 부상자가 많은 적은 처음"이라며 씁쓸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귀네슈 감독은 "현재 부상자만 10명에 이른다.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2-3개월만에 좋은 팀을 만들었지만 이민성과 기성용의 중앙 미드필더 라인이 부상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부상자들이 근육 보다는 뼈 부상이 많다"며 "오늘도 레드카드가 두 차례는 나왔어야 하는 데 아쉽다"고 호소했다. 귀네슈 감독은 또 "부상자들 ...

연합뉴스 | 2007.05.02 00:00

[올림픽축구] '4연승' 목표 베어벡호, 빗속 담금질

...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정오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짧게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 때 멤버 가운데 부상으로 빠진 기성용(서울) 대신 청소년대표 수비수 배승진(울산대)이 합류했을 뿐 나머지는 그대로다. 전체 24명 중 파주에 들어온 선수는 21명.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치른 한동원, 김태윤(이상 성남)은 ...

연합뉴스 | 2007.04.12 00:00

[올림픽축구] 부족한 2%는 '카멜레온식 경기 운영'

... 있다"고 조언했다. 최진한 동북고 감독도 "측면만 고집했다. 2대1 패스나 개인기를 통해서 가운데 돌파를 시도하는 등 공격 루트를 좀 더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핌 베어벡 감독이 후반전 중앙 미드필더 백지훈(수원) 대신 기성용(서울), 윙포워드 이승현(부산) 대신 김승용(광주)를 차례도 교체 투입한 뒤 측면 공격의 속도가 빨라지며 활기를 띄었고 결국 추가골이 터졌다. 하지만 전체적인 전술상의 변화는 없이 기존 시스템에서 선수만 바꿔놓았을 뿐이었고, ...

연합뉴스 | 2007.03.28 00:00

우루과이전 대표팀 발표 … 박주영 제외

... 승선이 유력했던 박주영은 이날 발표된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베어벡 감독은 우루과이전에 이어 28일 열릴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 대비해 풀백 김창수(대전), 중앙수비수 강민수(전남), 미드필더 기성용(서울) 등 올림픽대표팀 멤버들을 처음으로 A대표에 발탁했다. 미드필더 손대호(성남)도 처음으로 대표팀에 선발됐다. 박주영은 지난달 28일 올림픽 예선 예멘전에서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당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7.03.19 00:00

[올림픽축구] 한국, 적지서 UAE 3-1 완파

... 나와있는 것을 보고 때린 기습 중거리슛이 골문에 빨려들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10분에는 강민수가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육탄 방어로 차단했다. 후반 20분 카미스의 슛도 정성룡이 몸을 날려 겨우 쳐냈다. 백지훈 대신 기성용, 이승현 대신 김승용을 투입한 한국은 후반 34분 한동원의 쐐기골로 불안한 리드를 완승으로 이끌었다. 한동원은 김승용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찔러준 스루패스를 받아 튀어나온 골키퍼 옆을 꿰뚫는 오른발 슛으로 네트를 갈랐다. ...

연합뉴스 | 2007.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