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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과학자" 이진효씨 선정...과학기자클럽

      과학기자클럽이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기억소자개발사업부의 이진효본부장(43)이 선정됐다. 12일 과학기자클럽은 이본부장이 2백56메가D램제조의 핵심소자인 수직구조의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단위 D램을 발명,64메D램과 2백56메가D램의 개발을 앞당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교육용 S/W 개선시급...KIST 시스템공학연 설문

      ... 교육용컴퓨터의 규격에 대해서도 많은 업체들이 불만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22개기관이 표준규격에 맞춰 SW를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31%는 컬러표현의 어려움,24%가 음성장치의 표준규격 미정,22%는 주기억용량의 부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결과 교육SW의 활성화를 위해선 교육전문가의 양성(22%)정부의 투자확대(21.6%)가 필요하며 저작도구 보급을 확대하고 표준규격을 장기적 안목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국경제 | 1991.12.10 00:00

    • < 한경사설 (7일) > 일국번영주의 버리는 것이 진주만청산

      ... 고립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나 열강들의 쟁패가 지구촌적 성격을 지녔다는 점과 강대국의 세계적 책임을 깨닫게 되어 2차대전에의 본격적 참여를 유발시켰다.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이 주축이 되어 2차대전이 독일과 일본의 패망으로 끝난것은 기억도 새로운 일이다. 2차대전후의 국제질서는 전승국의 전후처리로 태어난 얄타체제이다. 미소를 양극으로 한 이데올로기적 냉전체제였다. 그러나 많은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적 역할이 돋보인 "팩스 아메리카나"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미국이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한국통신, 국제데이터통신서비스 12일 개통

      ... 받을수 있으며 한국경제신문사의 KETEL,한국통신의 HiTEL서비스도 이용할수있다. 한국통신은 지난90년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콤보다 5%낮은 사용료를 책정했다. 국제데이터통신을 가능케하는 패킷교환(Packet Switching)은 발신측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교환기에 기억시킨뒤 수신측에 필요한 내용을 보내주는 통신방식이다. 한국통신은 11억원을 들여 US스프린트사의 패킷교환기를 도입 설치했으며 초기엔 3백회선규모로 운용한다.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펩시-코카콜라 전세계 상대 대대적 판촉전 전개

      ... 따라 잡을수 있는 희망은 별로 밝지 않은 입장이다. 그러나 미국내에서 펩시는 코카콜라에 집중적인 반격전을 펴고 있으며 41대 33으로 시장 점유율에서 어지간히 추격을 하고 있다. 펩시콜라는 지난 몇년간 코카콜라 보다 더 기억에 남는 광고전을 펼쳤다는 평가를 전문가들로부터 받고 있다. 이같은 펩시의 광고효과도 쉽게 식상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홍보전을 개발할수 밖에 없고 코카 콜라도 그냥 당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양사가 ...

      한국경제 | 1991.12.06 00:00

    • 두께 얇은 HDD 개발...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얇은두께에 기억용량이 큰 3.5인치짜리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개발했다. 3일 삼성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SHD-3101A.사진)의 기억용량이 1백5메가바이트이며 두께가 1인치인 슬림형으로 노트북컴퓨터등 소형컴퓨터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제품의 정보판독시간이 19밀리초로 세계최고수준이며 데이터전송속도가 6메가BPS여서 기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16비트 AT급 이상의 PC에 쓸수 있는 이제품은 평균고장시간이 20만시간이며 ...

      한국경제 | 1991.12.03 00:00

    • 금성기전, 기계식 전자접촉기 개발

      ... 개발했다. 28일 금성은 과부하된 전류를 걸러주는 접촉코일을 기계식으로 연결한 랫취형 전자접촉기를 개발,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제품이 자장을 발생시켜 코일을 연결하는 방식대신 기기를 이용해 강제연결 시켰기때문에 전력소비와 소음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 전류의 투입과 복귀코일이 2중이어서 정전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기억회로등 전류가 항상 통해야하는 곳이나 병원등 소음이 없어야하는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쓸수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금성정보통신, 초소형삐삐 첫선

      ... 김성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COMPACT-N)이 크기 64x50x18.6 ,무게 70g으로 시판중인 제품중 가장 작고 가볍다고 밝혔다. 이제품은 "삐리릭 삐리릭"하는 이중음을 내 듣기에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시계기능을 내장,메시지 수신시각을 알려준다. 16개의 전화번호(2백자)까지 기억할수 있고 견고한 재질을 사용해 충격에 강하며 전원을 꺼도 일단 기억된 내용이 지워지지 않는 메모리백업,중복 메시지 검출,건전지 수명보호기능등도 갖추고있다.

      한국경제 | 1991.11.27 00:00

    • < 1면 톱 > 고가 수입품 상가 "찬바람"

      ... 매장들이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본점과 영등포점에서 수입가전제품매장을 임대 운영하고 있는 삼부 음향 이기부씨(44)는 "지난 7월이후 소니34인치 TV등 2백만원이상의 고가품 을 팔아본 기억이 없을 정도"라며 "최근들어서는 고가품거래가 거의 안돼 일부품목을 수입업체에 반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10월부터 "도깨비시장"으로 불리는 남대문시장 수입상가 등에서도 일어나 영업부진으로 휴/폐업하는 ...

      한국경제 | 1991.11.26 00:00

    • < 서재한담 > 김지운 교수(성대신문방송학)...언론발전방향

      ... 3백80명정도입니다. 일년에 두차례씩(봄.가을)정기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일외에도 그때그때 시사성이 있는 문제는 쟁점토론 포럼이라는 이름아래 수시로 학술발표회를 갖습니다. "선거와 언론보도""케이블TV의 구조""방송구조개편"등은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임시학술회의의 주제들입니다. -우리언론학계에 비판커뮤니케이션이론을 정착시키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비판커뮤니케이션패러다임이 언론학계에 뿌리를 내렸다고 단정해도 좋을까요. 김교수=우리나라에 언론학이 ...

      한국경제 | 1991.1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