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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군 의당면에 추진될 핵연료공장 백지화될듯..<대전일보>

      공주군 의당면 가산리에 추진된 핵연료공장건설이 무산될 전망이다. 전병용 공주군수는 13일 의당면민 2,276명의 반대진정서를 첨부한 가 산리 핵연료공장 건설반대투쟁위원회 위원 33명 및 기자들과의 간담회 에서 "지역주민이 반대하면 입지승인과 건축허가등 공장건설에 따른 일체의 승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산리 핵연료공장 건설반대투쟁위원회는 이날 가산리에서 핵연 료공장을 설치한후 핵폐기물처분장까지 추진할것으로 예상돼 정신적 불안감을 ...

      한국경제 | 1992.07.15 00:00

    • 국회등원-단체장선거 실시 연계 재확인...민주 김대표

      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회등원과 단체장선거 연내 실시 연계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김대표는 이자리에서 " 어떤 경우라도 단체장선거의 연내실시가 보장되지 않는 한 국회등원 결정을 할 수 없다 " 고 밝혔다. 김대표는 또 국민당이 독자적으로 국회등원을 결정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 냐는 질문에 " 국민당과의 공조체제는 계속될 것이나 우리당은 단독행동등 중대사태를 각오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은 고수할 것 " 이라고 주...

      한국경제 | 1992.07.11 00:00

    • <정가산책> 민자, `정보사 사건' 철저 수사 재촉구

      ... "현재 내가 알고있는한 정치권의 배후는 없다는것을 자신있게 말할수있다"고 언급. 박대변인은 정주영대표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보사부지사기사건과 관련,김대표를 계속 거론한데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일축. ... 장관취임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언론관을 피력해 눈길. 손장관은 이날 고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고대정외과교우회주최 조찬간담회에서 "사회변화와 언론의 사명"이라는 주제연설을 통해 "이제 정부와 언론은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국정의 책임을 ...

      한국경제 | 1992.07.11 00:00

    • < 정가산책 >

      ... 검찰이 은행을 상대로 자금행방을 철저히 추적하면 "잔돈"은 몰라도 이번사건과 같은 뭉칫돈은 아무리 "세탁"을 철저히 한다해도 반드시 드러나게되어있다"며 검찰의 의지를 촉구. 대표회담결과에 촉각 .국민당은 10일 정주영대표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사실상의 등원방침을 당무회의에서 추인했으나 민주당이 끝내 등원을 거부할 경우 야권공조를 깨뜨렸다는 비판을 받지 않을까 고심. 이때문에 당내에서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민주.국민당의 대표회담결과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

      한국경제 | 1992.07.10 00:00

    • "사견으론 내각제 필요"...유전경련회장, "대선자금 안거둬"

      유창순전경련회장이 사견임을 전제, 내각책임제 지지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있다. 유회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부정당 대통령후보들의 최근 움직임에 관한 의견을 물은데 대해 "내각책임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사견임을 감안하더라도 경제계와 정치권사이에 내각책임제에 관한 논의가 오가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회장은 이날 또 오는 대통령선거때 전경련이 기업들로부터 정치자금을 거두는 일은 하지않겠다고 ...

      한국경제 | 1992.07.10 00:00

    • < 정가산책 > 정보사부지사기관련 3당반응

      ...사단을 구성할것을 결의한뒤 진상조사에 나설 예정. 사건배후에 촛점 .국민당은 정보사부지사기사건의 "배후"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회가 정상화되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정치쟁점화한다는 입장. 정주영국민당대표는 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문제와 관련,별도조사단을 구성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차원의 진상조사활동으로는 사건의 실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울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 정대표는 그러나 "국회가 정상화되면 국회차원에서 이문제를 다루어야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 단체장선거여기 고집하면 총선 다시실시해야...정대표

      ... "경색정국의 가장큰 문제점은 단체장선거이며 열쇠는 김영삼대표와 민자당이 갖고있다"고 전제,"민자당이 단체장선거연기를 끝내 고집하겠다면 의원직사퇴후 총선을 다시 실시해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총선에서는 단체장선거문제가 별다른 쟁점이 되지 않아 이에대한 국민의 심판이 내려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뒤 "그러나 국민당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하는 것은 고려치않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신문부수공사 예정대로 실시

      한국ABC협회는 신문부수공사를 예정대로 이달부터 시행키로했다. 서정우협회회장은 7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문부수의 공개는 언론창달과 광고의 과학화,언론관계연구의 활성화및 한국언론의 국제적 지위신장을 위해 절대 필효하다고 지적,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신문판매협의회가 공사실시의 잠정 유보를 요구하는 공문을 협회측에 보내왔으나 7월 공사실시는 언론사 광고주등을 포함한 협회회원사들의 총회결정사항이므로 변경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예금잔고 정기통보' 검토...이재무 밝혀

      ... 고객예금자에게는 예금잔고를 정기적으로 통보해주도록 은행예금통지제도의 개선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검찰수사를 통해 7-10일이내에 제일생명 정보사부지사기사건의 전모 가 밝혀지면 사안에 따라 경중을 가려 관련금융기관임직원을 엄중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제일생명사기사건을 통해 은행 창구에서 예금잔액 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사실이 드러난 만큼 문제점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정보사 땅사기 속보> 매각대금 선의의 피해자 속출

      ... 계약금으로 지급한 2백30억원의 행방을 찾기위한 수표추적 에도 나섰다. 이와관련,이용만재무부장관은 앞으로 일정액이상의 고액예금자에게 예금잔고를 정기적으로 통보해주는 은행예금통지제도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보사 토지매입 사기사건은 금융질서를 문란케 하는 금융사고나 정치적 배경이 있는 사건으로는 볼 수 없으며 단순한 사기사건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따라서 이번 사건에 정치적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

      한국경제 | 1992.07.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