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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와 고조흥 후보가 민주노동당 정형주, 우리당 장명재 후보를 누르고 원내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갑에선 한나라당 김정권 후보가 우리당 이정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또 7곳에서 실시된 기초단체장 보선의 경우 한나라당은 화성.경산.영천시장, 영덕군수, 부산강서구청장 등 5곳, 민주당은 목포시장 그리고 무소속은 청도군수를 배출했으나 우리당은 한곳도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목포시장 보선의 경우 민주당 정종득 후보가 ...

연합뉴스 | 2005.05.01 00:00

...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30일 실시된 6곳의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충남 아산 등 5곳에서 승리하고,무소속 후보가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역인 충남 공주.연기에서 당선됐다.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원 선거뿐 아니라 7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와 10곳의 광역의원 선거 등 정당공천이 이뤄진 23개 선거구에서 한 곳도 건지지 못하는 참패를 당해 심각한 선거후폭풍이 예상된다. 선거 후 원내의석 분포는 열린우리당이 과반에서 4석 모자란 1백46석이고 한나라당 1백25석,민주노동당 ...

한국경제 | 2005.05.01 00:00 | 양준영

한나라당은 30일 재.보선 개표결과 국회의원 선거 6곳 중 5곳, 기초단체장 7곳 중 5곳에서 승리하는 `예상밖의' 압승을 거두자 당사 안팎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충남 아산에서 국회의석 한 석을 추가함으로써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충청지역 공략의 기반을 다진데다, 텃밭이라 할 수 있는 경북 영천에서도 당초 열세를 뒤짚고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박근혜(朴槿惠) 대표를 비롯, 맹형규(孟亨奎) 정책위의장, ...

연합뉴스 | 2005.05.01 00:00

30일 오후 8시30분께부터 본격적인 개표를 시작한 경기도 화성시 선거구에서는 개표 초반부터 최영근(崔永根.45.한나라당)후보가 백대식(白大植.49.열린우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남양동 제5투표소에서 100여표 가량 앞섰던 최 후보는 이후 송산면, 서신면, 매송면, 봉담읍 등 대부분 투표소에서 백 후보를 300-1천여표 앞섰다. 그러나 전체 투표인원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태안읍 개표결과가 늦어져 양측 모두 긴장을 늦추지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부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오후 5시 현재 35.9%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 29개 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5시 현재 전체 유권자 4만3천977명 중 1만5천773명이 투표를 마쳐 35.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해 6월 5일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22.9%)은 물론 최종 투표율(30.5%)보다도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투표율이 예상 보다 높게 나...

연합뉴스 | 2005.04.30 00:00

30일 부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소에서는 유난히 3대가 함께 투표를 하는 경우가 많아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전 강갑종(86)씨가 아들 도식, 손자 신길씨와 함께 대저1동 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는 등 모두 11가구의 3대가 함께 투표를 마쳐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받았다. 강씨는 "소중한 구민의 권리도 행사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어 기쁨이 배가 됐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대상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명은 이날 오전 대...

연합뉴스 | 2005.04.30 00:00

시장 보궐선거가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시선거구는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나 젊은층의 투표참여는 여전히 저조한 상태다. 30일 오후 5시 투표율이 21.3%로 2시간 전인 오후 3시 18.83%에 비해 그다지 증가하지 않는 등 오후들어서는 투표소마다 더욱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젊은층이 몰려있는 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많게는 절반 가까이 투표율이 낮은 형편이다. 특히 아파트단지가 많이 들어서있는 태안읍 제2투표소의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 "전체 투표율이 35%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일부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의 경우 40%를 상회할 것"이라면서 "영천은 국회의원 총선 투표율을 넘어서고 있어 지난해 총선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초단체장 보선의 경우 경북 영덕군수 선거가 34.0%의 투표율을 보여 가장 높은 반면 경기 화성시장 선거는 11.1%의 투표율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4.30 00:00

... 확정된 상태이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들이 그대로 당선될 경우 원내 의석 분포는 열린우리당 146석, 한나라당 125석, 민주노동당 10석, 민주당 9석, 자민련 3석, 무소속 6석이 된다. 모두 7곳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당 후보가 1명도 없는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부산 강서(강인길), 경기 화성(최영근), 경북 경산(최병국), 영덕(김병목) 등 4곳에서 당선됐고, 영천(손이목)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전남 ...

연합뉴스 | 2005.04.30 00:00

... 지난해 17대 총선 당시의 같은 시간대 전국 평균투표율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 주목된다. 영천에 이어 ▲충남 공주.연기 27.8% ▲경기 포천.연천 27.7% ▲충남 아산 23.5% ▲ 경남 김해갑 21.4%의 투표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 기초단체장 보선의 경우 경북 영덕군수 선거가 52.6%의 투표율을 보여 가장 높은 반면 경기 화성시장 선거는 18.8%로 가장 낮은 상태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