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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작가가 아닌 정치학박사가 김대중전민주당대표의 귀국을 앞두고 "돌아온DJ"라는 제목의 정치콩트집을 펴내 관심. 이책은 "YS는 못말련"라는 정치콩트집 처럼 개그형식으로 꾸몄으나 김전 대표와 김영삼대통령의 정치적위치,DJ의 향후 활동,국내정세의 전망등에 관한 정치학자의 시각이 반영되어있어 화제. 특히 "DJ와 YS의 역할분담""DJ가 세운 정치대학"등의 소재는 향후 국내정 세및 DJ의 활동방향과 관련된 것이어서 주목. 저자인 손혁재씨는 ...

한국경제 | 1993.06.17 00:00

...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하 기 위해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표는 오는 28일까지 13일 동안 이탈리아의 스칼파로 대통령 등 4개국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국제정치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북한핵문 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이대표는 또 20일에는 영국에 머물고 있는 김대중 전대표를 방문해 민주당 의 진로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3.06.17 00:00

... 인사말을 통해 국가보안법에 관한 대화 내용 을 일일이 설명하고 유럽 순방에 대해서도 국가별로 방문목적을 나열하는등 흠잡힐 부분을 털어 놓고 떠나겠다는 의지를 표명. 이대표는 영국 방문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야당을 함께 이끌었던 김대중 선생을 찾아가 국내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문제를 상의하고 싶고 인간적으 로도 만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고 토로. 이 자리에는 이날 아침 영수회담에서의 이대표 태도를 성토했던 김상현. 신순범.신기하 의원 등 비주류 의원도 ...

한국경제 | 1993.06.17 00:00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하 기 위해 16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다. 이대표는 오는 28일까지 13일동안 외국의 개혁실태와 바람직한 통일방안등 을 알아보고 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특히 영국방문중 케임브리지대학에 머물고 있는 김대중 전대표를 방문, 오는 7월초로 예정된 김전대표의 귀국후 거취와 민주당의 진로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3.06.16 00:00

... 63빌딩에서 있는 권노갑 최고위원의 큰딸 수현(24)씨와 전두환 전대통령의 동서 홍순두씨 차남 태식(24)씨의 결혼 식에는 전씨 부부 이외에 황명수 정호용 손학규 의원과 안현태씨 등 여권 인사와 이기택 민주당 대표 김상현 이부영 의원 등 야권인사들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표의 큰아들 홍일씨가 전씨를 찾아가 인사를 하자 전 씨가 "아버지 많이 닮았구먼"이라며 악수를 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세 상변화''를 실감케 했다.

한국경제 | 1993.06.16 00:00

... 당총재인 김 대통령이 이대표를 직접 만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새삼스레 원칙론적인 평가. 김대표의 한 측근은 14일 "영수회담에 앞서 양당 대표회담이 선행돼야 한다는 얘기들도 있으나 김대통령이 귀국을 앞두고 있는 김대중씨의 입 장을 생각해서 이대표를 만나주는것 아니겠느냐"고 다소 영수회담 의미 격하하는듯 설명. 그는 또 "김대표는 지난주 김대통령과 영수회담에 관해 의견교환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사전주율''을 강조하면서 15일의 영수회담이 ...

한국경제 | 1993.06.15 00:00

... 정인숙사건을 예로 들면서 관련증인들이 살아있을때 진상을 규명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김대통령은 이에대해 "TV를 보지못했다"며 "누가 정인숙을 죽인것으로 결론이 났느냐"고 관심을 표명했다고 언급. 김대통령은 인사정책 지역균형발전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등을 통해 호남 지역에 대한 안배를 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으며 이대표의 유럽순방에 대해서 도 관심을 표시하면서 "영국에 들르면 김대중전대표에게 안부인사를 전해달 라"고 부탁했다고 이대표는 전언.

한국경제 | 1993.06.15 00:00

... 머지 10개업소는 물론 요정등 향락퇴폐및 사행사업까지 확대실시해야 한다" 면서 비실명금융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이자및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추징 할것을 요구. 민주당은 또 비민주악법개폐와 북한.미국간 핵회담등 주요현안을 다루기 위해 7월임시국회를 3주회기로 소집하기로 당론을 집약. 한편 민주당은 김대중전대표의 귀국을 앞두고 정치권일각에서 정계복귀가 능성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 나도는것을 감안,김전대표의 귀국행사를 일절 하지않기로 결정

한국경제 | 1993.06.14 00:00

... 되지못한것을 일거에 만회했다는 주변의 축하세례에 대해 연신 "고맙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모처럼 함박웃음. 이대표는 특히 이번 보선에서 명주.양양지역에 상주하다시피하며 물심양면으로 전력투구한 결과 기대대로 악승,지도력불재비판을 상당부 분 해소할수 있게돼 더욱 감회가 깊은듯. 당내에서는 이대표가 김대중전대표의 정계은퇴이후 "단독대표"로서 선 거에 임한 이래 이번에 첫 승리를 거둠으로써 향후 당및 정국운영에도 자신감을 갖게될 것이라는 분석들

한국경제 | 1993.06.13 00:00

민주당 일각에서는 9일 김영삼대통령이 이달말 귀국 예정인 김대중 전대표 를 만나겠다고 한데 대해 "과연 양김 회동이 되겠느냐"며 회의적 시각. 김 전대표의 한 측근은 이날 "김 전대표는 이미 정치를 떠나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대통령과 만나 국민들로부터 오해를 받을수 도 있는 행동을 하겠느냐"고 반문하며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양김회동이 득 이 될수도 있겠지만 우리로서는 아무런 득이 없으므로 만날 이유가 없다"고 단언. ...

한국경제 | 1993.06.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