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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총재 / 문동환의원에 2차 출석요구소 보내...안기부

      국가안전기획부는 18일 오후 서경원의원입북사건과 관련, 평민당 김대중 총재와 문동환전부총재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까지 안기부 수사과로 나와 달라는 2차 출석요구서를 등기속달우편으로 보냈다. 이날 오후4시쯤 김총재의 동교동자택과 문전부총재의 방학동자택으로 보내진 출석요구서는 "국가보안법위반등 서경원피의사건과 관련, 귀하의 진술을 듣고자하니 21일 오전 10시까지 안기부수사과에 도장과 출석요구서를 가지고 출석해 주기바란다"는 내용이다. ...

      한국경제 | 1989.07.19 00:00

    • 7.19 개각 스케치...평민당, 강성기조 인물기용에 불만노출

      ... 내각의 총사퇴를 주장해 왔던 평민당측은 이번 개각이 부분개각으로 끝난데다 강성기조의 인물들을 기용했다면서 심히 못마땅한 표정. 개각발표 약 30분전인 이날 상오 8시30분께 동교동자택에서 개각내용을 취재진으로부터 전해들은 김대중총재는 신임각료 면면을 보고 "한마디로 5공 회귀 인사인 것 같다"고 혹평했다는 후문. 김총재는 당사에 나와 이재근 사무총장, 김원기 전총무, 신기하 총무대행, 한광옥 비서실상, 권노갑, 김영배, 조승형, 유준상의원등과 개각에 대한 ...

      한국경제 | 1989.07.19 00:00

    • "투기방지 / 공공요금인하 필요"..평민 물가정책토론회서 제기

      평민당은 19일하오 여의도중소기업회관에서 김대중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을 위한 물가정책토론회"를 열고 안두순서울시립대교수와 이선환 한대교수로부터 "한국적인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대응방안"과 "물가문제와 그 대책"이라는 주제발표를 각각 들은뒤 자유토론을 벌였다. *** 물가문제,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 *** 안교수는 "우리나라 물가는 정부나 기업쪽에서 말하는 노사분규에 따르는 임금상승, 각 계층의 과다분배요구및 과소비에도 그 ...

      한국경제 | 1989.07.18 00:00

    • >>> 조간신문 하이라이트 (19일자) <<<

      ... 민주화 / 개방 ** ** 국제테러행위 중지 ** - 15면사회 : 문교부, 가입교사 징계단행개시 ** 선해체, 후협상 고수...대화 무산 ** 조 선 일 보 - 1면톱 : "한국민이 윈치않는한 주한미군 철수없다" - 15면사회 : 명동서 노점상 사라졌다 ** 시 / 경찰, 8,000명 투입 강제철거 ** 서 울 신 문 - 1면톱 : 김대중총재 / 문동환의원에 2차 소환장 - 15면사회 : 노조사태 "징계" / "투쟁" 극한 대치

      한국경제 | 1989.07.18 00:00

    • 2-3명 추가 입북설 출처불명/김대중총재 수사협조기대..안기부장

      박세직 안기부장은 17일 "평민당 김대중총재등에 대한 소환은 서경원의원 사건과 관련해 공천경위등을 알아보기 위한 참고인 조사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 국민의 의혹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수사에 협조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 국회 국방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밝혀 *** 박부장은 이날 하오 열린 국회국방위 비공개간담회에 참석,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서의원사건수사와 관련, 정치적 ...

      한국경제 | 1989.07.17 00:00

    • 서경원의원 간첩사건 수사결과...(4)...안 기 부

      ... 활용할 수 있는 위장업체를 국내외에 설립, 운영하라"는 6개항을 지령하자 서경원은 "남한으로 돌아가 추기경님과 의논,방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조국통일사업을 힘껏 하겠습니다"고 맹세하였음. 이어 허담으로부터 "평민당 김대중총재의 차기 집권가능성"과 "전민련등 재야단체에 지도자로서 적격자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 "두 김씨의 극한적인 분열과 대립, 그리고 지역감정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국민들의 앙금이 아직도 남아있다. 두 김씨가 하나가 되었더라면 ...

      한국경제 | 1989.07.17 00:00

    • 서경원의원 밀입북 수사결과 종합..김일성/허담 직접지령받아

      ... 밝혔다. 안기부는 평민당 이철용의원은 국가보안법위반(불고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서의원에게 공작금을 전달한 전 명동성당 청년연합회의장 기춘씨(30)를 이 사건의 주요 배후인물로 단정, 수배했다고 덧붙였다. 안기부는 평민단 김대중총재와 문동환 전 부총재에 대해서는 서의원의 입당경위와 국회의원 공천경위, 사전입북사실 인지여부등에 관해 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섭경위 서의원은 85년4월 서아프리카 아이보리코스트에서 열린 "국제가톨릭 농촌청년연맹" ...

      한국경제 | 1989.07.17 00:00

    • 서경원의원 간첩사건 수사결과 (3)

      ... 약화되어 농민운동을 확산시킬 수 없다고 판단, 제도권에 들어가 합법투쟁공간을 확보하여 북한의 지령사항을 수행해야 겠다고 생각, 정치에 입문하기로 결심하였음. # 87.12 중순 대통령선거 기간중 "야권후보 단일화 추진 및 김대중후보 지지" 연설등 정치활동을 해오다 주위로부터 가농회장이 정치활동을 한다는 비난여론이 대두되자 88.1 가농회장을 사임하고 재야 통합모임인 "범민주 정치세력 통합추진협의회" 결성에 가담하는등 활동을 하였으며 13대 국회의원 선거를 ...

      한국경제 | 1989.07.17 00:00

    • 남북양제도인정하는 민족최고위원회 필요..김일성-허담 대화내용

      ... 계속 보내주겠다. 연락거점용 사업체를 국내외에 설립 운영하라. 서경원 두김씨의 극한적인 분열과 대립, 그리고 지역감정등으로 국니들의 앙금이 아직도 남아있다. 두 김씨가 하나가 되었더라면 민주화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김대중 총재는 능력은 있지만, 중산층이 탐탁치 않게 보는 점이 문제다. 그리고 군부를 장악하는데 역부족이기 때문에 김대중 총재의 집권가능성은 앞으로 두고 볼 문제이다. 현재로선 김총재를 제외하고는 재야지도자로 백기완, 문익환, 이재오, ...

      한국경제 | 1989.07.17 00:00

    • 농민교육 프로그램 참가후 의식화...안기부가 밝힌 서의원 전력

      ... 서씨는 기벽과 특이한 행동으로 주위의 시선을 끌어왔는데 예를 들면 국회개원시 한복 두루마기와 고무신 차림으로 등원하는가 하면 개원직후 의원회관 사무실에 기거하면서 라면을 끓여먹으며 처와 함께 침식을 하기도 했다. ** 김대중총재 유럽순방시 비행기내서 맨발로 다녀 ** 또 지난 2월 김대중평민당 총재의 유럽순방 수행시 비행기내에서 맨발로 바지를 걷은채 활보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서씨는 이밖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이후 지역구민의 취직 또는 사업청탁을 ...

      한국경제 | 1989.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