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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 청룡영화상 작품상…마지막 사회 본 김혜수도 트로피

      김혜수 "떠나보낼 땐 미련 두지 않는 법…30년간 후회 없이 충실" 남녀주연상에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잠' 정유미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최다 부문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밀수'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조연상(조인성), 신인여우상(고민시), 음악상(장기하) 등 4관왕에 올랐다. '밀수'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조성민 부사장은 "한 ...

      한국경제 | 2023.11.24 23:4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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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영화상, 김혜수의 최장기 작품" …4관왕 '밀수'와 뜨거운 피날레 [종합]

      "배우 김혜수란 사람의 서사에 청룡영화상이 함께했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과 영화를 나누는 시상식으로 존재하길 바라며, 생방송 부담을 내려놓고 22살 이후로 처음 시상식 없는 연말을 맞이할 김혜수도 따뜻이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은 김혜수와 뜨거운 작별의 시간이었다. 김혜수는 마지막까지 '청룡의 여인'답게 의연했다. 1993년 제14회부터 올해까지 30년째 진행을 ...

      연예 | 2023.11.24 23:39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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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우주연상 이병헌 "다음달 아기 버디 나와, ♥이민정과 영광 함께" [44th 청룡영화상]

      ... "제 손에 트로피가 들려 있는 걸 보니까 청룡영화상이 정말 공정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내 "강호 형, 농담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청룡이 권위를 가질 수 있었던 데에는 그 한 가운데 김혜수가 30년을 한 자리에서 너무나 훌륭한 센스로 진행을 해왔기 때문 아닌가 싶다"며 "30년 긴 세월 정말 수고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에 아기가 나온다, 태명을 왠지 버디라고 지었다. ...

      텐아시아 | 2023.11.24 22:52 | 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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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계속 할 수 있었던 건 김혜수 덕분" (청룡영화상)

      ... "영화를 극장에서 봐주신 관객들과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제가 이 상을 받다니 너무 영광이고 스태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나 하자면 저에게 영원한 '미스김' 선배님 김혜수 선배님 10년 전 제가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제가 계속 배우일을 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선배님 덕분"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수고하셨고, ...

      연예 | 2023.11.24 22:50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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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정유미, 여우주연상 기쁨 "10년 전 김혜수 안 만났다면 배우 못 했을 것" [44th 청룡영화상]

      ... 전했다. 정유미는 "제가 이 상을 받다니"이라며 "이 영광은 저희 스태프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고백을 하나 하자면 저에게 영원한 '미스김' 김혜수 선배님. 10년 전에 선배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제가 배우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고 지금까지 너무너무 수고하셨다. 언제 어디서든 항상 아름답게 계셔 주시길 바라겠다"고 떨리는 ...

      텐아시아 | 2023.11.24 22:49 | 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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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우주연상 이병헌, 재치 소감…"박진영과 춤배틀 후회" (청룡영화상)

      ... 든다. 강호형 농담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자기가 만들어 권위가 생기는 건 아닌 것 같다.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가는 게 권위인 것 같다. 청룡이 권위 있는 시상식이 된 것은 한 가운데 김혜수라는 분이 30년을 한 자리에서 훌륭한 센스로 진행을 해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긴 세월 너무나 수고했다. 그럼 5살 때부터 시작하신 건가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병헌은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

      연예 | 2023.11.24 22:38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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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상 조인성 "염정아 식혜 놓치고 싶지 않아"…김혜수와 진한 포옹 (청룡영화상)

      ... 그러면서 "이 상은 작품에서 더 많은 박수를 받았어야 하는 언성 히어로들 해녀, 장도리 식구들, 도원이 형 그분들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염정아 선배님의 사랑과 식혜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다. 누구보다 제일 기뻐해 주실 김혜수 선배님, 시간이 허락해 준다면 선배님과 뜨거운 포옹 하겠다"며 김혜수에게 달려가 기쁨을 나눴다. 김혜수는 "좋은 배우들을 만났다.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우리 해녀들 우리 하나였다. 조인성 씨와 작업하면서 참 ...

      연예 | 2023.11.24 22:05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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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많아서 기분 최고!" 송중기·김선호·박보영 ·조인성, 인기스타상 영예 [44th 청룡영화상]

      ...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인기스타상의 수상자로 송중기, 김선호, 박보영, 조인성이 호명됐다. 이날 송중기는 "너무 영광이다, 감사드린다"며 "오늘 김혜수 선배님의 무지막 무대라고 들었는데 고생하셨고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화란'의 홍사빈 배우가 신인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

      텐아시아 | 2023.11.24 21:50 | 최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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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상 조인성 "인기 많아 기분 좋아"…박보영 "인기 관리 잘 할 것" (청룡영화상)

      올해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은 송중기, 조인성, 김선호, 박보영이 수상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무대에 오른 송중기는 "영광이고 감사하다. 김혜수 선배의 마지막 무대라고 들었는데 고생하셨고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했다. 이어 "제 상도 상인데 홍사빈 배우가 신인상을 받아서 프로듀서가 울었다. 저도 똑같이 눈물을 흘렸다. 홍사빈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

      연예 | 2023.11.24 21:46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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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서♥' 장원석, '범죄도시3' 최다관객상 "내친김에 내년에도 받고파" [44th 청룡영화상]

      ... 인사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지난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올해로 30년째 청룡영화상의 진행을 맡은 김혜수는 이번 시상식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된다. 그 동안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사회자로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시상식을 이끌어왔다. 김혜수의 곁을 지키는 유연석은 올해 6번째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 2023.11.24 21:26 | 최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