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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에서 "불꺼진 항구" 추궁...중소기협중앙회 국정감사

      ... 국회 상공위의 국정감사에 때맞춰(?) 중소기업 회관의 1층 상설전시관이 철폐되자 감사위원들이 내막을 추궁해 한때 험악한 분위기. 봉욱의원(평민)은 26일 중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회에 대한 국감에서 "중소기업의 상징인 우수제품전시장에 불이 꺼지고 간판만 붙어 있어 불꺼진 항구"를 연상시킨다며 황승민 중앙회장에게 즉석 답변을 요구. 이에대해 황회장은 당초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장을 설치했으나 최그 이사회에서 ...

      한국경제 | 1989.09.26 00:00

    • 예비군수송협회장 횡령건 수사 재개

      검찰은 25일 예비군소송협회 종균회장 (52)이 회사공금 9,000만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사실에 대해 수사재기명령을 내려 서울지검 특수1부에서 수사토록 했다. 협회측은 소장에서 김회장이 지난 85년 2월부터 3년동안 회사공금을 출장비등의 명목으로 매월 100여만원씩 빼내 사용해온 혐의로 고소했었으나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리자 항고했었다.

      한국경제 | 1989.09.25 00:00

    • 민주 박재규의원사건 독자조사...총재 적당한 시기에 발표할것

      민주당의 영삼총재는 23일 "당차원에서 박재규의원사건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적당한 시기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박의원이 방제협회회장인 이건영씨(구속중)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나 박의원의 전보좌관인 전대월씨가 박의원에게 접근하고 결국 검찰에 고발한 과정과 검찰이 이사건을 수사하는 태도에서 정치공작적 의혹이 짙다는 측면에서 사건을 독자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특히 전씨가 모정보기관의 학원프락치로 ...

      한국경제 | 1989.09.24 00:00

    • 민주당 박재규의원사건 독자조사...총재 적당한 시기 발표할

      민주당의 영삼총재는 23일 "당차원에서 박재규의원사건을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그 내용을 적당한 시기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박의원이 방제협회회장인 이건영씨(구속중)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나 박의원의 전보좌관인 전대월씨가 박의원에게 접근하고 결국 검찰에 고발한 과정과 검찰이 이사건을 수사하는 태도에서 정치공작적 의혹이 짙다는 측면에서 사건을 독자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특히 전씨가 모정보기관의 학원프락치로 ...

      한국경제 | 1989.09.23 00:00

    • 수출오징어 불법반입...영세오징어잡이업체에 큰 타격

      ... 막대한 이익을 올렸을뿐만 아니라 국내 영세오징어잡이 업체에 타격을 준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평민당의 영진의원이 21일 수산청에 대한 감사에서 덕수물산의 오징어 불법반입여부를 집중추궁한데 대해 이동배 수산청장이 "전량 ... 국내에 들여와 시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은 또 이사장이 민정당 농수산전문위원을 지냈고 이 회사 장원석 회장은 지난 4.26총선에서 민정당의 51번째 전국구후보였으며 현재 당중앙위원회 수산분과위원장을 맡고있다고 설명했...

      한국경제 | 1989.09.22 00:00

    • 한국 - 캐나다 공동무역위원회 설치키로

      ... C 크로스비 캐나다통상장관은 21일 하오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방한기간중 한승수 상공장관 / 식 농림수산부장관 / 최호중 외무장관등 고위관리들과 만나 양국간의 쌍무적인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한상공장관과는 ... 한국이 캐나다에 진출할수 있는 유망종목이 될것이라고 소개했다. 크로스비장관은 기자간담회에 앞서 유장순 전경련회장등 한국경제계 인사들과 가진 오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의 관계증진의 일환으로 오는 91년까지 한-캐나다 항공직항로를 ...

      한국경제 | 1989.09.21 00:00

    • 장세동씨등 122명 출국금지..5공비리 54명/시국사범 68명

      ... 관련해서는 전경환 전 새마을운동 본부장과 전씨의 부인 손춘기씨를 비롯, 새마을운동 관계자와 전씨 일가등이 출국금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 재명 - 윤석민 - 허문도 - 이상재씨등도 *** 대한선주 외화유출사건과 관련, 출국이 금지된 자는 윤석민 전대한선주 회장과 윤석조 부회장및 직원 8명등 10명이, 서울지하철공사 운영및 인사비리사건과 관련해서는 최종규 전세림개발사장과 재명 전서울지하철공사 사장과 직원 2명이, 그리고 검찰특별수사본부 ...

      한국경제 | 1989.09.21 00:00

    • >>> 국정감사 스케치...소득없는 서울시 감사 <<<

      ... 2,100평을 15억원에 매입해 민정당창당자금조성을 지원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관련한 등기이전자료사본을 제시. 우석의원(민주)는 서울시발주공사의 수의계약과 이에따른 특혜의혹사례를 집중 거론, "이중 특히 지난해 9-12월까지 ... 관리공사직을 사임한 강병수씨 등 전직 서울시관리들을 대거 영입, 쉽게 수의계약을 따낸 의혹이 짙다"고 주장. 의원은 또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아산재단이 송파구 풍납동에 1,000여 병상규모의 서울중앙병원을 ...

      한국경제 | 1989.09.20 00:00

    • 전환기 맞는 부동산시장(1)...보유에 초점 "공개념 확산"

      ... 가지고는 안되며 전문적인 지식과 개별능력 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오진모 대한부동산학회회장은 "부동산중개업은 앞으로 단순한 매매알선에서 벗어나 건설업계와 중개하게 될 것"으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회장은 ... 침체되겠지만 정상궤도로 가는 과도기적 침체로 1년정도의 조정기를 거쳐 시장기능이 정상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기완 대한부동산컨설팅센타 대표는 "토지공개념이 도입되면 3년정도는 보합내지 침체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 시행착오기간이 ...

      한국경제 | 1989.09.19 00:00

    • 대우자동차 우중회장 친정체제 지속겨냥

      공석중인 대우자동차사장에 우중회장의 실형인 성중부사장이 승진발령되자 재계에서는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한마디씩. 재계에는 한때 김회장이 평소 거론해오던 "후계자육성설" "5년후 은퇴설" 등에 근거, 그 전단계로 ... 유포에 쐐기를 박고 김회장의 친정체제속을 겨냥한듯 자산의 동생을 사장에 앉힌것으로 재계는 해석. 재계에서는 "김회장이 자동차의 합작선인 미GM과의 관계, 자동차내부의 임원간 의계질서등 여러가지를 감안해 부사장을 승진시켰을 것"이라면서도 ...

      한국경제 | 1989.09.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