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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테니스' 서리나, 16강 진출

... 두들기는 등 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악착같이 코트 양옆을 누비며 날카로운 포어핸드 위닝샷을 때려넣어 3, 4세트를 연달아 따내고 3시간15분 만에 승리를 매듭지었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역시 다비드 날반디안(23위·아르헨티나)를 3-0(6-4 6-2 6-4)로 제압하고 16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로빈 소더링(5위·스웨덴)은 18세 신예 버나드 토미치(158위·호주)에 0-3(1-6 4-6 5-7)으로 완패,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서 가장 ...

연합뉴스 | 2011.06.26 00:00

클린턴 '바쁘다 바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10일 근 1세기에 가까운 반목을 접는 터키-아르메니아 화해협력 협정 체결을 성사시키기 위해 막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장관과 에드바르드 날반디안 아르메니아 외무장관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취리히 대학에서 국교 수립 의정서 및 관계 증진 의정서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유럽 순방 중인 클린턴 장관도 화해 중재자인 미셸린 칼미-레이 스위스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

연합뉴스 | 2009.10.11 00:00

메이저 후유증? 간판스타 빠진 데이비스컵

... 당한 패배를 설욕하려고 벼르고 있던 미국으로서는 뼈아픈 일이다. 지난해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와 맞붙어야 하는 체코는 라덱 스테파넥(21위)이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라 더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아르헨티나도 걱정거리는 있다. 베테랑 다비드 날반디안(16위)이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20살 신예 후안 마틴 델 포트로(5위)에게 팀의 리더를 맡겨야 할 처지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sncwook@yna.co.kr

연합뉴스 | 2009.07.09 00:00

나달, 무릎 부상으로 데이비스컵 결승에 불참

... 나달 대신 니콜라스 알마그로(19위), 토미 로브레도(21위), 마르셀 그라놀러스(56위) 가운데 한 명을 대신 출전시킬 예정이다. 기존 다비드 페레르(12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16위), 펠리치아노 로페스(31위)는 그대로 출전할 예정이며 아르헨티나는 후안 마틴 델 포트로(8위), 다비드 날반디안(11위), 호세 아카수소(48위), 아구스틴 카예리(60위)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연합뉴스 | 2008.11.11 00:00

[테니스] 페더러 시즌 4승…이바노비치도 정상

...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더러는 27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다비도프 스위스 인도어(총상금 89만1천유로)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날반디안(8위.아르헨티나)을 2-0(6-3 6-4)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고향 팬들을 기쁘게 한 페더러는 올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네 차례 우승 가운데 US오픈을 ...

연합뉴스 | 2008.10.27 00:00

'테니스 황제' 페더러 "나는 FC 바젤 팬"

... 페더러는 "앙리와 같은 훌륭한 선수를 바젤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내 친구이기도 한 앙리가 잘했으면 좋겠지만 승리는 FC바젤이 가져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경기에는 페더러 뿐 아니라 다비드 날반디안(8위.아르헨티나)도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AP통신은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날반디안은 "갈 수만 있다면 꼭 가고 싶다. 그러나 아직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

연합뉴스 | 2008.10.22 00:00

[올림픽] 벨기에 지방정부장관 취중 추태

"당신은 테니스 관전의 '룰'도 모릅니까?" 지난 11일 2008베이징올림픽 테니스 남자복식 1회전 경기가 열리던 올림픽그린 테니스센터. 코트에서 경기를 하던 아르헨티나의 다비드 날반디안이 관중석의 벨기에 응원단을 향해 고함을 질렀고 깜짝 놀란 다른 관중과 심판, 진행요원들의 시선이 한 곳에 쏠렸다. 이들이 일제히 주목한 곳에는 벨기에 프랑스언어권 정부(지방자치정부) 체육장관인 미셸 대르덴이 불콰한 얼굴로 앉아있었다. 일간 '르 수와르' 등 ...

연합뉴스 | 2008.08.15 00:00

페더러-샘프라스 '올 코트-서브 앤 발리' 흥미 고조

... 이런 점을 반영하듯 최근 남녀프로테니스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은 대부분 스트로크 싸움을 즐기는 올 코트 플레이어 또는 베이스라이너다. 베이스라이너는 코트 라인 뒤쪽에 주로 포진한 선수들. 페더러를 비롯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 여자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은 올 코트 플레이어, 라파엘 나달(스페인)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흑진주 자매' 비너스-서리나 윌리엄스(미국) 등이 베이스라이너에 속한다. 이진수 홍보이사는 "남자 선수 중 가장 ...

연합뉴스 | 2007.11.14 00:00

[프랑스오픈테니스] 이형택, 강호 날반디안에 석패

이형택(세계랭킹 41위.삼성증권)이 총상금 192억원이 걸린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단식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강호 다비드 날반디안(18위)에게 아깝게 패했다. 이형택은 30일 새벽 파리 외곽 롤랑 가로 클레이코트에서 벌어진 날반디안과 통산 첫 대결에서 2시간 18분 만에 1-3(2-6 1-6 6-3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이 대회에 다섯 번째 참가한 이형택은 2002년과 2003년에 이어 세 번째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

연합뉴스 | 2007.05.30 00:00

[호주오픈테니스] 나달.샤라포바, 4회전 진출

... 아레나에서 열린 3회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빈카(40위.스위스)를 3-0(6-2 6-2 6-2)으로 일축하고 4회전에 진출했다. '클레이코트의 황제' 나달이 호주오픈에서 4회전에 오른 것은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다비드 날반디안(8위.아르헨티나)은 세바스티앙 그로장(29위.프랑스)과 4시간 가까운 풀세트 접전 끝에 3-2(5-7 4-6 7-6<7-4> 6-4 6-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4회전에 합류했다. 3번 시드의 니콜라이 ...

연합뉴스 | 2007.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