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우량펀드 장기투자? 뻔한 소리가 돈 된다

... 결국 원칙을 지키는 정통형 상품이란 것을 본인 스스로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또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고민 끝에 선택한 펀드라면 3~4년 이상씩 길게 가져가는 것도 이들의 공통된 투자 성향이다. 더러는 중국 중남미 등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머징 펀드에 분산 투자하기도 했다. 주로 자신이 이끄는 회사의 대표 펀드들로 펀드 리스트를 구성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이 가입한 국내 펀드는 KTB운용의 '마켓스타펀드'와 ...

한국경제 | 2008.06.08 00:00 | 박해영

인플레 잡기 금리인상 도미노...베트남 이어 브라질·印尼·필리핀 등

... 흡수,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5일 기준금리를 각각 연 8.50%,5.25%로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지난 4월 이후 기준금리를 올린 국가는 아시아와 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등지의 18개국에 이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금리 인상폭은 0.25~0.5%포인트가 가장 많다. 지난달 말 금리를 올린 베트남과 파키스탄은 인상폭이 각각 3.25%포인트,1.5%포인트에 달했다. 석유와 ...

한국경제 | 2008.06.06 00:00 | 이미아

유가 떨어져도 걱정이네..펀드 수익 발목 잡힐라

... 상승 수혜 국가들에 투자한 펀드들은 두각을 보여왔다. 5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러시아 펀드는 1개월동안 14.0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신흥국 펀드(10.97%), 브라질 펀드(9.26%), 남미신흥국 펀드는(6.22%)도 양호하다. EMEA 펀드는 펀드간 격차가 크긴 하지만 'NH-CA아프리카중동이머징유럽플러스주식C A 1'의 경우 지난 1개월간 9.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가 거품 해소 논란이 불거지면서 투자를 자제해야 ...

한국경제 | 2008.06.05 00:00 | ramus

"차베스 무분별한 행동이 룰라 위상 강화"

美의 對중남미 영향력 약화, 反신자유주의 정권 등장도 요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무분별하고 돌출적인 행동으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리는 사람은 바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다" 스페인 일간 엘 파이스(El Pais)가 중남미 지역의 주도권을 놓고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룰라 대통령과 차베스 대통령의 그간 행적과 현재 위상을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문은 4일자에서 "차베스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8.06.05 00:00

브라질, 아르헨 농업파업속 5월 콩수출 최대

...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농업 부문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외국의 곡물 수입회사들이 수입선을 브라질로 돌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계 곡물 메이저들이 식량위기에 따라 곡물 구매량을 늘리기 위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현상도 작용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2007~2008년 브라질의 콩 생산량이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브라질의 콩 수출량은 2천73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보다 ...

연합뉴스 | 2008.06.05 00:00

[월드컵축구] 교민 응원에 한식 먹어 `힘나네'

... 여섯 상자를 공수했다. 대표팀의 식사는 파주NFC 김형채 조리장이 직접 맡아 현지 호텔식과 함께 칼칼한 된장찌개, 해물탕을 끼니마다 선수들의 식탁에 올리고 있다. 비록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쌀이 찰기가 없고 푸석거리는 안남미지만 한국에서 직접 가져온 밥솥에 조리장의 정성을 보태 '한국식 쌀밥'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리고 있다는 게 대표팀 지원 스태프들의 귀띔이다. (암만<요르단>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연합뉴스 | 2008.06.05 00:00

[우리회사 추천펀드] 하반기 펀드투자 … 이머징 자원부국 '유망' 국내 비중 40~60%로

... "최근 1∼2년간 선전했던 중국과 인도펀드 수익률이 올 들어 추락한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이 고공행진을 벌이는 것을 보면 개별국가 상품보다는 여러 나라에 분산하는 펀드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승훈 팀장은 "남미 동유럽 중동 등은 고유가로 촉발된 글로벌 인플레의 수혜가 상당기간 예상되므로 이 지역에 분산투자하는 상품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박 팀장은 "러시아 브라질 등 자원부국의 경우 한국증시와의 연관성이 최근 고유가 ...

한국경제 | 2008.06.04 00:00 | 박해영

대한항공, 7년만에 상파울루 노선 재취항

... 비행시간은 인천~상파울루 편도가 26시간 15분, LA~상파울루 편도가 11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상파울루~인천 편도는 28시간 20분, 상파울루~LA 편도는 12시간이다. LA~상파울루 대한항공 직항로를 운항을 계기로 LA와 남미지역을 연결하는 관광 및 비즈니스 활성화는 물론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한인사회의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상파울루 재취항을 계기로 향후 중남미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및 마케팅 제휴 등 사업을 확대할 ...

연합뉴스 | 2008.06.04 00:00

라틴펀드, 같은 듯 다른매력

"라틴펀드도 운용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남미에 투자하는 라틴펀드가 몇개월 사이에 각광받고 있지만, 투자하는 국가 비중과 운용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차별성을 가진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양종금증권은 4일 '마이에셋가이드'를 통해 6개의 주요 라틴펀드를 비교 분석하고 "라틴 시장의 긍정적 요인과 위험요인에 대해 정확히 인지한 후, 투자자의 성향을 고려해 펀드를 선택하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26일 현재 라틴 펀드(한국펀드평가 ...

한국경제 | 2008.06.04 00:00 | ramus

[우리회사 추천펀드] 대우증권 '산은삼바라틴아메리카'

남미 우량기업 집중투자…보름새 100억 몰려 대우증권은 작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산은삼바브라질펀드'에 이어 '산은삼바라틴아메리카펀드'를 남미펀드 후속작으로 지난달 내놓았다. 삼바펀드는 업무제휴 관계에 있는 브라질 이타우자산운용과의 합작품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미지역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대우증권 측은 설명했다. 삼바브라질펀드가 브라질의 40여개 기업에 집중 투자했다면 이 펀드는 브라질을 포함해 탄탄한 경제흐름을 ...

한국경제 | 2008.06.04 00:00 | 김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