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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계란 대체품

... 비슷하고 생산비는 계란의 절반 정도라고 한다. 세계적 부호들이 달걀 대체산업의 가능성을 보기 시작했다는 얘기로도 들린다. 몇 년 전 가짜 계란을 만들었던 중국인들이 섭섭해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계란 대체품이 나와도 도저히 대체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어린시절 소풍 가방 속의 삶은 계란 냄새, 그리고 엄마가 싸준 양은 도시락 속 계란프라이 맛은 아마 그 어느 것도 대신하지 못할 듯싶다. 김선태 논설위원 k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2.19 20:30

[라이프 스트리트] 오늘의 라이프계 소식

... 필립스의 신제품 메탈 전기주전자는 1.7L의 대용량에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본체 전체에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무게가 특징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스크래치나 부식의 걱정이 없고 오래 사용해도 내용물의 냄새가 베거나 변색의 염려가 적어 가장 선호하는 주방 가전 소재로 꼽힙니다. 여기에 주전자 주입구에 장착된 석회질 방지 필터가 물 때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핸들 부분의 반투명 수위 표시기를 통해 뚜껑을 ...

한국경제TV | 2014.02.18 18:36

`공장 사고` 빙그레, 하도급 직원에 대피지시 안해

... 창고로 다시 들어가자마자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씨는 창고 바깥쪽에 있어 화를 면했지만 창고 안쪽에 있던 도씨는 미처 몸을 피할 새도 없이 변을 당했습니다. 빙그레 제2공장은 오전 10시 30분께 최초로 냄새가 나 암모니아 유출이 감지됐고 2시간 반 뒤인 오후 1시 4분 암모니아 배관 폭발사고가 119에 신고됐습니다. 생산된 제품을 출고하는 일을 하는 두 사람은 빙그레 하도급업체인 케이엔엘물류의 재하도급업체 케이퍼슨 소속입니다. ...

한국경제TV | 2014.02.18 15:02

빙그레 숨진 도씨 등 하도급 직원에겐 대피지시 안해

... 창고로 다시 들어가자마자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씨는 창고 바깥쪽에 있어 다행히 화를 면했지만 창고 안쪽에 있던 도씨는 미처 몸을 피할 새도 없이 변을 당했다. 빙그레 제2공장은 오전 10시 30분께 최초로 냄새가 나 암모니아 유출이 감지됐고 2시간 반 뒤인 오후 1시 4분 암모니아 배관 폭발사고가 119에 신고됐다. 생산된 제품을 출고하는 일을 하는 두 사람은 빙그레 하도급업체인 케이엔엘물류의 재하도급업체 케이퍼슨 소속이다. 경찰은 앞서 ...

연합뉴스 | 2014.02.18 14:37

우리 아이 체형에 딱 맞는 교복 찾기

... 경우 지퍼를 잠그고 처음부터 끝까지 비슷한 온도의 물에서 물세탁하고 다림질할 때에는 얇은 천을 덮고 하면 마모를 막을 수 있다. 물 세탁할 때는 식초를 이용하면 탈색 방지는 물론 처음 구입했을 때 날 수 있는 각종 화학성분의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교복에 음료수나 음식물을 흘렸을 때는 더렵혀진 즉시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콜라·토마토주스 등 색이 진해 애벌빨래로도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 음식물을 흘린 경우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좋다. 옷에 붙은 ...

키즈맘 | 2014.02.17 16:17 | rang

아기들이 자주 걸리는 기저귀 피부염, 암모니아 때문?

...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 한편, 지난 13일 빙그레 공장 폭발 사고에서도 ' 암모니아 ' 가 유출됐다 . 가스 배관이 폭발 하면서 암모니아 1.5 톤이 새어 나갔던 것. 현장 주민들은 심한 기침으로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특유의 자극적인 냄새가 때문에 급히 옷이나 마스크 등으로 입을 막고 걸어 다녀야 했다 . 도움말 : 대한의학회 / 대한피부과학회 키즈맘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키즈맘 | 2014.02.17 09:19 | juhee

직장인 치질, 왜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혈관이 늘어나 그것을 덮고 있는 점막이 함께 늘어나면서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를 뜻한다. 전 인구의 25%, 국내 성인남녀의 절반 정도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치질의 초기 증상은 출혈이지만 진행하게 되면 출혈, 가려운 증상, 냄새, 통증, 이물감, 점액질 분비, 항문조직의 돌출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생명에 결정적인 위험을 주지는 않더라도 통증이 심하고 늘 찝찝해 누구한테 속 시원히 말하기가 곤란한 병이 치질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치질을 대표적인 고질병으로 ...

한국경제 | 2014.02.17 08:38

[여행의 향기] 비현실적 풍경, 스위스 루체른

... 돌리는 곳은 바로 카펠교다. 기차역에서 5분 거리의 카펠교는 루체른을 오랜 시간 지켜온 수문장의 느낌으로 로이스 강을 관통한다. 1333년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나무다리에 올라서면 나지막이 삐걱대는 소리와 나무 냄새에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다리 지붕에는 스위스 역사상 중요한 사건과 루체른을 수호하는 성인들의 생애를 그린 112개의 삼각형 판화가 장식돼 있다. 루체른 기념품 가게를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수로탑을 중심으로 ...

한국경제 | 2014.02.17 07:07

색다른 일본, 힐링을 얻다…일본속 작은 유럽 나가사키

... 기차 뒤로 밀려나는 풍경들은 재빨리 다시 앞으로 와 풍경의 연속성을 유지한다. 힐링 포인트 3 '온천 중의 온천' 운젠(雲仙)온천·오바마(小浜)온천 일본은 '온천의 천국'이지만 이곳 운젠온천의 역사는 1300년이나 된다. 유황 냄새와 수증기가 아직도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다. '운젠 지옥' '대규환 지옥' 등의 이름이 붙여진 30여곳을 빠져나오는 길은 실제 지옥이 저럴까 싶다. 죽다 살아나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힐링의 참뜻을 알고 싶다면 이곳 운젠온천에 ...

한국경제 | 2014.02.17 06:57 | 전장석

[새영화] 이 배우들의 탁월함이란… '아메리칸 허슬'

... 끄덕여질 법하다. 닥치는 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며 꽤 재산을 모은 천재적인 사기꾼 어빙(크리스천 베일). 사람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훔치는 시드니(에이미 애덤스)마저 얻자 사업은 번창한다. 그러나 잘 될 때일수록 조심해야 하는 법. 사건의 냄새를 맡는데 '개코'급인 미국 연방수사국(FBI) 수사관 리치(브래들리 쿠퍼)가 파놓은 함정에 어빙과 시드니가 걸려들면서 이들은 쇠고랑을 찰 위기를 맞는다. 리치는 장기 복역의 위기에 놓인 시드니 등에게 시장인 카마인(제레미 레너) 등 ...

연합뉴스 | 2014.02.1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