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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펴기 주사맞았다"..盧후보, 장기기증 서약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2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마에 깊이 패인 주름을 펴기 위해 주사를 맞았던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노 후보는 이날 회의에 앞서 추미애 최고위원이 '요즘 주름펴기 주사가 유행인데 맞을 의향이 없느냐'고 묻자 "숨겨왔다 밝힐 게 있는데 이미 주사를 맞아왔다"고 고백했다. 노 후보는 "6개월 맞아보니 주름이 처져 눈이 감기는 현상이 나타나 멈췄다"면서 "지금도 눈가에 후유증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한편 ...

한국경제 | 2002.05.23 17:34

민주 의원 워크숍 新.舊派 갑론을박.."쇄신" "단합" 팽팽

민주당은 23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소속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 제고방안과 양대선거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그러나 구체적 방법론에선 견해가 갈렸다. 쇄신연대 등 신주류그룹은 현 상황을 비상사태로 보고 김홍일 의원의 거취표명과 아태재단 해체 등 '극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동교동구파는 '선(先)단합 후(後)개혁'을 강조하고 노무현당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여 내분양상마저 보였다. ...

한국경제 | 2002.05.23 17:33

[노무현 부부 장기기증 서약]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와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가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하고 24일 국립의료원 방문때 서약서를 전달한다. 권 여사는 23일 "최근 노 후보와 함께 장기기증을 서약했다"며 "항상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하게 됐다"고 말하고 "생명을 위해장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노 후보는 24일 국립의료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

연합뉴스 | 2002.05.23 00:00

노후보와 한대표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와 한화갑대표가 23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소속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 참석, 당의 진로와 양대선거 대책 등 정국 타개책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5.23 00:00

민주 "냉전.분단사고" 비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23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6.15 남북공동선언 제2항을 문제삼은데 대해 "냉전논리와 분단적 사고를 엿보게 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노 후보는 이날 민주당 의원워크숍 인사말에서 "이회창 후보는 어제 6.15 정상회담의 낮은 단계 연방제와 연합제 합의에 대해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며 "6.15선언 당시에도 제기하지 않던 문제를 지금 국민의 정서와 분위기에 영합해 엄청난발언을 한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5.23 00:00

참여연대, 5대 개혁법안 연내입법 촉구

... ▲상설특검제 도입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 특별법 제정▲검찰중립화를 위한 검찰청법 개정 ▲돈세탁을 방지하는 자금세탁방지법 개정 ▲공직자윤리법 개정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 등이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이후 이회창.노무현 후보에게 개혁법안의 입법추진 의지를묻는 공개질의서를 발송했으며 내달초 두 후보가 참가하는 공개토론회를 열고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2.05.23 00:00

[李-盧 통일.대북정책 비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의 제2항을 문제삼고 나선 것과 관련, 이 후보와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통일방안과 대북정책이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6.15 공동선언의 존속.이행 여부 등을 둘러싸고 올해 대선정국에서 핵심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 두 후보의 통일방안과 남북관계, 대북정책의 방향과 시각등을 비교해본다. ◇이회창 후보= `상호주의, 국민 합의 및 투명성, 검증'이라는 3대원칙을 ...

연합뉴스 | 2002.05.23 00:00

민주당, 워크숍 갖고 당진로 논의

민주당은 23일 소속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탈당 이후 당의 진로와 양대선거 대책 등 정국 타개책을 논의한다.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리는 이날 워크숍에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한화갑(韓和甲)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소속 의원들이 참가해 오후 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벌인다. 노 후보와 한 대표의 격려사에 이어 원내, 당무, 정책현안 보고가 있은 뒤 의원들은 정치, 통일.외교.안보, 경제1, 경제2, ...

연합뉴스 | 2002.05.23 00:00

[박근혜-이인제 회동과 IJP 연대]

... 전 고문의 영문이니셜을 딴 조어이지만, 두 사람이 최근 박 대표에 대한 우호적 발언을 잇따라 함에 따라 `P'가 박 대표도 포함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IJP연대가 성사될 경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간 기존 대선구도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며, 대선 판도 자체가 크게 흔들리는 정치권지형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박 대표는 "뜻을 같이 하면 누구라도 같이 할 수 있다"고 정계개편에 적극적이고, 이 전 고문도 ...

연합뉴스 | 2002.05.23 00:00

6.15선언 '통일방안' 쟁점화

... 문제가 정치쟁점화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가 문제의 제2항에 대해 "그대로 갈 수 없으며,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6.15 공동선언의 존속, 이행문제가 향후 선거정국의 중요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연합제와 낮은단계 연방제의 공통점을 인정한 6.15선언 2항을 문제삼은데 대해 "6.15선언 당시 제기하지 않던 문제를 지금 국민 정서와 분위기에 영합해 있을 수 없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