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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발한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 활동으로 노무현 돌풍에 큰 역할을 했던 명계남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이 최근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명 위원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14일자로 부산시에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명 위원장의 사퇴는 표면적으로는 일신상 이유때문이지만 최근 노풍의 주역인 노사모에서의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위의 한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2.05.15 00:00

진 념(陳 稔)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14일 오후기자간담회에서 "경기지역 발전을 막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 문제를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경기지역을 수정법으로 일률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하이닉스 처리문제에 대해 "살려야 한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라며 "그러나방법론에서는 해외매각이 좋은 지, 자력 회생이 좋은 지를 놓고 관계 기관 등이 충분히 협의, 검토해 ...

연합뉴스 | 2002.05.15 00:00

... 찾아볼 수 없다"며 "특정인을 욕하고 비판하는 게 내 평생 없던 일인데 이 분에 대해선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과오와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는 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평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해선 "갑자기 부상한 사람이라 확실한 인품을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언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그러나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에 대해선 "내각제까지는 얘기 못해봤지만, 그가 분명히 내심으로는 ...

연합뉴스 | 2002.05.15 00:00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5일 "민주당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소득을 턱없이 축소 신고했다"며소득세 탈루의혹을 제기했다. 남 대변인은 이날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같은 당 심재철(沈在哲) 의원에게 제출한지난 88년 1월 이후 노 후보의 표준소득월액과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내역 자료를 공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노 후보는 99년 6월부터 2000년 3월까지는 월 소득액이 294만원, 2000년 4월부터 ...

연합뉴스 | 2002.05.15 00:00

... 16억원의 검은 돈은 DJ 대선잔여금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청와대는 돈세탁 여부를 알고 있었는지 밝혀야 하며,`아태 세탁소'인 아태재단을 비롯한 관련자 모두에 대한 전면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 대변인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전날 관훈토론회에 대해 "국가를 맡기기에는 너무나 불안한 모습만 보여줬다"면서 "5년간 나라의 명운을 맡기기에는 너무나 믿을 수 없는 사람, 불안한 사람, 좌충우돌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이 더욱확연해졌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2.05.15 00:00

원로 언론인 모임인 대한언론인회(회장 이정석)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노사모)' 대표의 발언에 대해 15일 성명을 내어 "특정신문의 기자회견 참석을 봉쇄하고 절독운동을 벌이겠다는 것은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수용자 주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언론인회는 "노사모의 취재방해에 대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논평 보도를 보고 실망했다"면서 "그의 언론관을 다시 한번 묻는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

연합뉴스 | 2002.05.15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15일 한나라당이 자신의 소득 축소신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신고한 소득액은 변호사로서의 매출이 아니라 비용을 뺀 개인소득을 신고한 것"이라며 "세법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반박했다. 노 후보측 유종필(柳鍾珌) 공보특보는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신고할 때는 매출총액이 아닌, 말 그대로 개인 노무현의 소득을 신고한 것이며, 신고할 만큼 신고했다"며 "한나라당이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5.15 00:00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가 15일 '최규선게이트' 등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청와대와 민주당쪽에 치우쳤다고 주장하면서 "한나라당도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이에대해 한나라당은 즉각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고 비판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다. 노 후보는 이날 민주당 지방선거 선대위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검찰이 한나라당의 정치적 공세를 회피하기에만 급급해 민주당에만 초점을 맞추고 한나라당을 회피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

연합뉴스 | 2002.05.15 00:00

... 왜 사과를 받아오지 않았느냐'고 지적한다"는 진행자의 말에 "그런 사과를 받으러 이번에 (북한에) 간 것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미래연합은 오는 17일 창당대회를 앞두고 30개 지구당 창당대회를 마친 데이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를 비롯, 자민련김종필(金鍾泌) 총재와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의원 등 각당의 주요 정치인들에게초청장을 발송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2.05.15 00:00

검찰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15일 '최규선 게이트'에 대한 검찰의 공정수사를 촉구하면서 검찰을 비판한 것과 관련, 정쟁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했다. 대검 석동현 공보관은 이날 노 후보 발언에 대해 "어떤 상황에서도 검찰은 원칙에 따라 본연의 업무 수행에 충실할 것"이라는 짤막한 대답 외에 그 어떤 공식적인반응도 보이지 않았으며, 대검의 검사장급 간부들도 대부분 언급을 피했다. 노 후보의 발언은 검찰 ...

연합뉴스 | 2002.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