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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 아들, LG전자 입사할 듯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인 노건호(盧建昊.29.연세대 법대 4년)씨가 LG전자[02610]에 입사할 것으로 보인다. 9일 LG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졸업을 앞둔 노씨는 지난달 초 LG전자 대졸 신업사원 모집에 응모, 서류전형 합격에 이어 지난달 29일 면접시험도 무난히 통과했다. 남은 절차는 신체검사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최종합격될 것으로 LG전자 안팎에서는 보고 있다. 노씨가 LG전자 입사를 지원한 것은 현업부서 임직원과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盧 "특정언론이 개혁정당 불용"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9일 "특정언론사는 자신들의 존재 근거, 삶의 정당성, 회사의 사활이 걸려 있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개혁정당을 용납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문화관광위,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의원 15명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부당하게 편파.왜곡보도하는 어느 언론사에 1주일에 한번씩 찾아가서 절한다고해서 (편파.왜곡이) 시정된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본질적으로 그렇지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유종필(柳鍾珌)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대선후보 사이버 비방 벌금형 .. 서울지법

... 건전한 선거문화를 해치거나 선거법에 저촉되는 수준에 이르러서는 안된다"며 "두 피고인이 인터넷에 올린 글은 비판이나 토론의 정도를 넘어선 비방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씨는 지난 3월20일 모 신문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주당 노무현 대선후보를, 김씨는 같은달 21일 다른 신문의 홈페이지에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5.09 00:00

[민주 인천필승대회 안팎]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 한화갑(韓和甲) 대표 등 지도부와 서울.경기.인천 광역단체장 후보 트로이카가 9일 오후 인천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수도권 석권과 대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노 후보는 축사를 통해 "맨 주먹으로 기업말단에서 사장과 부회장까지 올라선 솜씨좋은 살림꾼이 누구냐"면서 박상은(朴商銀)인천시장 후보를 치켜세우고 "인천을 아시아 물류의 중심지로 계획한 정당이 민주당이기 때문에 인천은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문성근, SBS「그것이 알고싶다」진행자 교체

... 시사 프로그램「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진행자는 영화배우 문성근씨로, 후임에는 영화「달마야 놀자」등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정진영씨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측은 "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의 회원으로서 활동하는문성근씨가 특정 정치인을 대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적 중립성을 요구하는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민주 '진실게임 승리' 공세]

... 이와 함께 최고위원 경선 과정에서 일어난 불협화음을 최근 봉합하고 당직인선을 마무리하는 등 한화갑(韓和甲) 대표 체제가 안정되면서 대야 전열도 정비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 대표는 전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탈당에 따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 중심'을 강조하면서 김 대통령과의 정치적 인연과 의리를 역설함으로써한나라당의 대통령에 대한 파상공세를 외면하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송재빈 타이거풀스 대표의 검찰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대화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왼쪽에서 세번째)가 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문화관광위와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의원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국경제 | 2002.05.09 00:00

민주 부산시장후보 한이헌씨

민주당은 9일 부산시장 후보로 한이헌(韓利憲)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내정했다. 이에따라 내달 13일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은 한나라당 안상영(安相英) 후보와 민주당 한이헌 후보의 대결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쪽으로 정리돼 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봐도 좋다"고 밝혔다. 지난 94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을 역임한 한 전 수석은 연합뉴스 기자와의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盧 '노사모 발언' 사과요구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측은 9일 한나라당 박원홍(朴源弘) 의원의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관련 발언에 대해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노 후보측의 유종필(柳鍾珌) 공보특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회창 후보의 측근인 박원홍 의원이 노사모를 사이비 종교집단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됐다"며"이 후보도 노사모를 흉내내 `창사랑'이란 단체를 만들었는데 자발적 모임에 대해 사이비 종교집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후보의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노후보 "권력.측근문화 청산"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는 9일 최근의각종 권력비리 의혹사건과 관련, "내가 대통령이 되면 공직사회를 바꾸고 권력사회문화를 확실하게 개혁, 측근.계보정치를 근절하고 가족들에 대한 확실한 검증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측근문화'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지역 지방선거 필승결의 대회 축사에서 "대통령이 법대로, 원칙대로 하겠다고 결단하고 당을 떠났다"며 "이에 대해 손가락질만 할 게 아니라 이런 ...

연합뉴스 | 2002.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