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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의 최대 '뉴스메이커'는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다. 잇따라 '핫 이슈'를 터뜨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 의원은 지난달 18일 '안기부 X파일'을 통해 '떡값'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파장을 낳았다. 면책특권 논란 속에 일부 검사들은 법적대응에 나섰다. 지난 8~9일 열린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전·현직 판사들의 친목모임인 '법구회'소속 판사가 모임 ...

한국경제 | 2005.09.11 00:00 | 양준영

... 비롯해 같은 당 우윤근(寓潤根) 문병호(文炳浩) 박상돈(朴商敦) 정성호(鄭成湖) 조성래(趙誠來), 한나라당 장윤석(張倫碩) 주성영(朱盛英) 주호영(朱豪英) 김정권(金政權) 나경원(羅卿瑗) 이명규(李明奎),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한명숙 위원장은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5.09.08 00:00

전·현직 판사들의 골프모임인 '법구회' 소속 현직 판사가 역시 회원으로 있는 변호사에게 영장사건을 '싹쓸이' 하도록 도와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법구회 전 회장이자 현 회원인 김모 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회원인 홍모 변호사는 올해 3월 개업한 뒤 서울중앙지법 영장사건 수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

한국경제 | 2005.09.08 00:00 | 김병일

... 전관(前官)이 사건을 맡아서 봐주는 경우 못 봤다"며 "99%는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이 후보자가 전관예우를 통해 과다한 변호사 수임료를 챙긴 것 아니냐는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 한나라당 이명규(李明奎)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이 후보자는 "5년동안 변호사 했는데 오히려 `전관박대'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이 잘 안되더라"며 "전관에게 사건을 맡기면 잘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5.09.08 00:00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 의원은 7일 오후 시내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로이터통신 등 외국 언론사 서울특파원들 초청으로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금까지 정치인을 상대로 한 외신기자클럽 초청회견은 주로 원내 교섭단체 정당의 대표급 인사들이 대상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외신들이 소수 정당의 국회의원을 초청해 회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97년 대선전 안기부(현 국정원)가 삼성그룹과 중앙일보의 대선자금 지원 논의내용을 ...

연합뉴스 | 2005.09.07 00:00

... 우리당 박상돈(朴商敦) 의원은 "사형수라 하더라도 본인이 요청하면 법조인으로서 변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고, 정성호(鄭成湖) 의원은 "야당의 부당한 정치 공세에 대해선 해명할 기회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민노당 노회찬(魯會燦) 의원은 "`탄핵 반대=친노(親盧)'는 아니다"며 "당시 양쪽 모두 유능한 변호사를 쓰려고 했던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판결 성향= 여야 모두 이 후보의 판결성향에 대해 대체로 `중립성'을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9.07 00:00

... 능력이나 도덕성 및 여러 능력을 검증하는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한 위원장 외에 열린우리당 우윤근(寓潤根) 문병호(文炳浩) 박상돈(朴商敦) 정성호(鄭成湖) 조성래(趙誠來), 한나라당 장윤석(張倫碩) 주성영(朱盛英) 주호영(朱豪英) 김정권(金政權) 나경원(羅卿瑗) 이명규(李明奎), 민노당 노회찬(魯會燦) 의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5.09.07 00:00

... 이번 강좌에 초청된 선지식은 모두 14명.보광(전 해인사 주지) 지관(가산불교문화원장) 도법(인드라망 상임대표) 도영(조계종 포교원장) 청화(조계종 교육원장) 혜담(각화사 주지) 정련(내원정사 주지) 스님 등과 함께 이성호 연세대 교수,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김경남 코엑스 상무,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현진해 고려대병원 내과 전문의 등이 재가 선지식으로 강단에 선다. (02)3218-4821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9.04 00:00 | 서화동

안기부 X파일에서 검찰 인사들에 대한 `떡값 전달책'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1일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홍 고검장은 최근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X파일 녹취록에 등장하는 전ㆍ현직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할 때 검찰 내 소위 `주니어' 인사들에게 떡값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됐었다. 이 녹취록에는 홍 고검장의 친형인 홍석현 주미대사가 이학수 당시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장에게 "석조한테 한 2천 정도 줘서 아주 주니어들… ...

연합뉴스 | 2005.09.01 00:00

... 고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 통신망(ePROS) 게시판에 올린 '검찰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에서 "저의 침묵이 사실상의 시인으로 받아들여지고 그런 인식이 고착돼서는 안 될 상황에 이르렀다"며 말문을 열었다. 홍 고검장은 먼저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 내용과 월간조선에 공개된 녹취록 내용이 일치하지 않고,항간에는 몇 개의 녹취록이 나돌고 있다는 말도 있다"며 녹취록 내용의 정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홍 고검장은 "삼성과 중앙일보를 공격해 보겠다는 ...

한국경제 | 2005.09.01 00:00 | 김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