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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결과에 `盧전대통령 부분' 포함

이르면 12일 `朴게이트' 수사결과 발표 박연차 `뇌물공여' 추가기소 않기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이번주 중 마무리하고 이르면 1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주변 의혹에 대한 ...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회장이 자백했고 관련자 진술 등 보강증거를 확보해 추가기소가 가능하지만 뇌물수수 혐의의 당사자인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사실상 재판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검찰은 핵심 쟁점이 노 전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9.06.08 00:00

뇌물수수 곡성군의회 前의장 집유

광주지법 형사 2단독 최영남 판사는 7일 봉안당 사업을 돕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최모(60) 전남 곡성군 의회 전 의장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최씨에게 돈을 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전모(57)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군의회 의장이던 2006년 5월께 "봉안당 진입로인 농로를 국비 지원사업인 정주권 개발 대상지에 포함해 달라"는 ...

연합뉴스 | 2009.06.07 00:00

'동남권단지 비리' 건설산업기본법 무죄

... 사건은 공사 수급업체가 공사 발주자인 서울시 SH공사에 금품을 공여한 것이 아니고 평가위원 역시 개인적 목적으로 재물을 취득한 것”이라며 건설산업기본법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단했다.그러나 개인비리는 인정해 배임수증재나 뇌물수수ㆍ공여 혐의는 유죄를 확정했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시행을 맡은 동남권 유통단지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대 50만㎡에 물류단지,활성화 단지,전문상가단지 등 3개 단지로 나눠 건설되고 있으며 총 공사비가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

한국경제 | 2009.06.05 00:00 | 김태철

박정규 前수석 부인 "홧김에 상품권 썼다"

검찰서 한 진술 번복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인인 이모(50)씨는 5일 "박 전 회장이 건넨 1억원어치의 백화점 상품권을 남편이 혼자 해외여행을 떠난 데 화가 ... 수석은 2004년 12월 참여정부 민정수석 재직 때 박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어치의 상품권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지난 4월 구속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연합뉴스 | 2009.06.05 00:00

정상문 첫 공판…혐의인정 여부 `유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뇌물을 받고 대통령 특수활동비를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4일 열린 첫 공판에서 심신불안 등을 이유로 공소사실 인정 여부에 대한 답변을 유보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짧게 변호인 입장에 동의 의사를 표시했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를 제기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부터 시작된 재판은 정 전 비서관 측이 ...

연합뉴스 | 2009.06.04 00:00

천신일 영장 기각…`朴게이트' 수사 표류

... 걸리게 됐다. 검찰이 노 전 대통령의 대척점에 위치해 `살아있는 권력'으로 분류된 천 회장과 여권 실세들의 금품 수수 의혹의 실체를 낱낱이 밝힘으로써 수사의 정당성을 입증하려는 노력은 일단 물거품이 된 셈이다. 검찰이 이번 위기에서 ... 지방자치단체장 등 정·관계 인사들의 수사도 탄력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연차 전 회장이 검찰 조사나 법정 진술에서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극적으로 시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뇌물수수 의혹으로 코너에 몰렸던 인사들을 압박할 마땅한 ...

연합뉴스 | 2009.06.03 00:00

대검 중수부 잇단 '굴욕'… 수사사건 줄줄이 무죄 판결

... 항소심에서 지난 2일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여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비자금 장부도 이를 뒷받침해 피고인이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되지만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를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형법상 배임수재죄는 뇌물죄와 달리 금품 수수는 물론 부정한 청탁까지 입증해야 처벌할 수 있는데 중수부가 이를 밝혀내지 못했다는 얘기다. 대검 중수부가 지난해 진행했던 '석유공사 비리' 수사도 지난달 28일 서울고법으로부터 유사한 성적표를 받았다. 서울고법은 ...

한국경제 | 2009.06.03 00:00 | 임도원

뇌물수수 의혹 광주시 7급공무원 체포

광주지검 특수부(최길수 부장검사)는 2일 시청이 발주하는 공사 등 계약과정에서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광주시 7급 공무원 A(39)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전산직인 A씨가 시 홈페이지 관리, 시 발주 공사 등을 외부업체에 맡기는 과정에서 수백만원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업체와 홈페이지 관리계약을 하고 나서 자신의 아내에게 관리업무를 맡기도록 하고 매월 인건비를 챙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최 부장검사는 ...

연합뉴스 | 2009.06.02 00:00

민주, '盧수사' 대검 중수부장 등 고발

... 실무 책임자에 대해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대검 중수부의 이인규 부장, 홍만표 수사기획관, 우병우 1과장 등 이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이 중수부장 등은 노 전 대통령을 수사하면서 노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수시로 언론에 밝히는 등 피의사실을 공표했다"고 적시했다. 또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가 진술한 내용과 개인적으로 받은 선물 등도 언론에 흘려 노 전 대통령이 부정하고 부도덕한 정치인이었다는 식으로 ...

연합뉴스 | 2009.06.02 00:00

참여연대, 前해군간부 군납비리 혐의 고발

참여연대는 지난달 14일 군 납품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았다며 전(前) 해군본부 간부 오모 예비역 대령을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대전지검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고발장에서 "지난 2006∼2007년 ... 부대 소요품 구매와 관련해 위조견적서를 이용해 특정업체들이 고단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고 억대의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2007년 국방부 조사본부가 이 사건과 관련해 군 내부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지만 ...

연합뉴스 | 2009.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