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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건국대입구역 주변에 있는 "불독"은 미국풍을 물씬 느끼게하는 술집이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LA다저스" "뉴욕양키스"등 미국 프로야구단이나 "마이애미돌핀스"같은 미식축구단의 깃발을 보면 여기가 어딘지 착각이 들 정도다. 한쪽 구석에는 "주크박스"까지 설치돼있어 눈길을 끈다. 5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면 좋아하는 곡을 원없이 들을수 있다. 이 곳이 붐비는 시간대는 오후 7시이후. 20, 30대 젊은이들이 작은 나무탁자를 ...

한국경제 | 1996.11.04 00:00

... 월드시리즈 7차전 전부를 20~28일 오전8시30분(한국시간)에 생중계한다. 월드시리즈는 미국야구의 양대 리그인 내셔널리그와 어메리컨리그의 승자끼리 맞붙는 경기.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패자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센디애이고 파드레스팀이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한 싸움을 벌이고, 어메리컨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등이 맞붙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

한국경제 | 1996.09.30 00:00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 (23.LA다저스)가 1이닝을 완벽하게 마쳤다. 박찬호는 23일 (한국시간) 열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노모 히데오(28)가 5회 난조를 보이며 3실점해 1-3으로 뒤진 6회 마운드를 넘겨받아 사사구1개만 내주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았다. 박찬호는 첫 타자 조디 리드에게 강속구를 던져 1루측 파울플라이로 아웃 처리한 뒤 다음타자 티 워렐을 2루수앞 평범한 땅볼로 ...

한국경제 | 1996.09.23 00:00

.KBS위성1TV가 9월1일 박찬호와 선동렬이 활약하는 미.일의 프로야구 경기를 현지로부터 생중계한다. 위성생중계될 경기는 이날 오전8시부터 벌어지는 LA다저스-필라델피아필리스의 메이저리그와 오후6시30분부터 10시까지 선동렬이 활약하는 주니치드래곤스-요미우리자이언츠의 일본리그. KBS위성TV는 이를 위해 담당PD 1명씩을 미.일 현지로 각각 파견, 현지 중계팀과 손발을 맞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

한국경제 | 1996.08.30 00:00

"코리안 특급" 박찬호 (23.LA 다저스)가 2/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키는데 한 몫을 했다.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중인 박찬호는 23일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페드로 아스타시오가 급격히 흔들린 8회1사에서 마운드를 넘겨받아 연속 2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내야 플라이와 삼진으로 각각 처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7회까지 8-0으로 크게 앞서 낙승이 예상됐으나 8회 ...

한국경제 | 1996.08.23 00:00

"코리안 특급" 박찬호 (23.LA 다저스)가 4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으며 시즌 1백 탈삼진을 돌파했다. LA 다저스의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중인 박찬호는 1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동안 볼넷 3개만 허용하며 탈삼진 6개를뽑아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박찬호 (5승3패)는 올시즌 38경기 94이닝만에 탈삼진 1백4개를 기록해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닥터 K"로 부상하며 방어율을 3.73으로 ...

한국경제 | 1996.08.19 00:00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박찬호(23)가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전이후 13일만에 선발로 등판,4와 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았으나 7안타와 볼넷 3개로 5실점했다. 이로써 올시즌 33경기에 등판해 5승3패를 기록중인 박찬호는 79와 이닝동안 32자책점을 기록,방어율이 3.61로 높아졌다. 박찬호는 다저스가 3회까지 2점을 뽑는 ...

한국경제 | 1996.07.28 00:00

"메이저리그 야구" (오후 11시15분) = 메이저리그 야구의 빅 이벤트인 LA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ESPN의 수신을 받아 위성녹화 중계한다. 미국 프로야구 내셔날 리그의 야구 명문인 LA다저스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코리안 특급 박찮 선수가 시속 160Km 가까운 광속구로 한국인의 투혼을 전미대륙에 심어주고 있는 팀이다. 야구팬들은 이 게임을 통하여 박찬호 투수의 동료인 일본인 투수노모와 메이저리그 통산 4번째로 ...

한국경제 | 1996.07.16 00:00

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안특급" 박찬호 (23.LA다저스)가 1이닝을 3자범퇴로 간단히 요리했다. 박찬호는 8일 새벽 (한국시간)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9회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세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올시즌 29게임에 출장해 5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박찬호는 이로써 67과 2/3이닝을 던져 24자책점으로 방어률이 3.19가 됐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6.07.08 00:00

...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필코 그라운드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경기를 치를 수 없는 몸상태여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부문 투표에서 4위에 머문 브래디 앤더슨 (볼티모어)이 대체선수로 나설 전망이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수 마이크 피아자가 2백27만2천1백15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의 마이크 하그로브감독 (클리블랜드)과 내셔널리그의 바비 콕스감독 (애틀랜타)은 2일 (현지시간) 올스타전에 출전할 투수와 후보선수의 ...

한국경제 | 1996.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