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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반값 선거비용' 펀드로 모집

문재인측 "安펀드 성공위해 文펀드 출시 연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투자금을 받는 `안철수 펀드'를 출시한다. 안 후보 캠프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안철수 펀드를 출시한다고 ... 즉시 이자에 대한 세금을 원천징수한 뒤 투자자들의 개별 계좌로 투자금과 이자가 입금된다. 안철수 펀드 조성은 야권후보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되며 안 후보가 상환을 보증한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새누리, 文-安에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 제안

새누리당은 12일 여야 대선후보들이 내놓은 정치쇄신안의 실천을 위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당 대선기구인 정치쇄신특위의 안대희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 때 진정한 쇄신의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안 위원장의 이러한 제안은 문-안 두 후보가 단일화를 전제로 `새정치공동선언' 작성을 위한 실무팀을 가동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실효성을 놓고는 논란이 예상된다.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새누리 "文-安 새정치는 포장에 불과" 총공세

새누리당은 1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에 대해 "국민을 속이는 행위이자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금주부터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세의 고삐를 ... 하는데 그런 것은 다 실종되고 마치 이벤트나 쇼처럼 대선정국이 흘러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문ㆍ안 후보의 `새정치 공동선언문'에 대해 "이것은 말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다고 그게 새정치는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룰전쟁 시작…여론조사 ' +α' 놓고 격돌

... 이뤄지면 모바일경선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12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후보단일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손쉽게 이야기되는 게 담판이나 여론조사인데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 후보를 앞섰고, 문 후보는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유리했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누가 단일후보로 적합한가'(적합도)와 '누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경쟁력이 있는가'(경쟁력)의 질문은 실제 투표행위와 연관성이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허란

文측, 安측에 선거업체 공동계약 제안

... 총무본부장은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후보 등록 이전 단일화 합의정신을 구체화하고 단일화에 따른 불필요한 선거비용 낭비와 계약업체 손실을 최소화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우 본부장은 사전에 준비가 많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계약하고 후보 단일화로 확정된 후보가 비용을 최종 집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너무 실무적인 내용이라 당장 답하긴 그렇다"면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현혜란 기자 k...

연합뉴스 | 2012.11.12 00:00

박근혜 '1박2일' 호남 공략 "식품클러스터 만들겠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2일 야당 텃밭인 호남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 챙기기 투어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낮 12시께 전북 익산시 금마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후보는 “전북이 옛날부터 음식문화가 발달돼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전북에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식품클러스터란 농수산물 유통시설과 가공시설 등을 한곳에 모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전북만큼 식품클러스터를 만들기에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이태훈

문재인 "반값선거비용, 별도 협의해나가야"

"유불리 계산말고 통 크게 가야..네거티브 말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2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전날 `반값 선거비용' 제안에 대해 "새정치공동선언은 기존에 논의한 의제로 매듭짓고 새로운 정치개혁 과제로 별도로 ... "선거사무실, 인건비는 아주 작은 부분이어서 획기적으로 줄이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며 "홍보비용을 줄이는 유일한 길은 후보간 TV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와 단일화가 돼 공동선대위를 꾸린다면 함께 선거비용을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권영세"방송사 朴보도 현저히 적어…형평잃어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은 12일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 3사의 대선후보 보도와 관련, "박근혜 후보에 대한 보도 비중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또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주장했다. 권 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안 후보가 지난 5일 문 후보에 단일화 회동을 제안한 이후 10일까지 방송 3개사의 8시ㆍ9시 메인뉴스를 보면 보도 비중이 형평성을 잃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ㆍ안 ...

연합뉴스 | 2012.11.12 00:00

청년고용할당·60세 정년…여야, 대선표 겨냥 '강행'

... 민주통합당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12일 “노동관계법은 환노위에 계류 중인 게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여야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운 것들을 우선 처리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에서도 공약으로 내세운 청년고용할당제와 정년 60세 의무화 ... 주목된다. 노조법 재개정과 관련, 홍 의원은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타임오프제(전임자 임금지급 제한)와 복수노조 창구단일화에 대해 새누리당은 재정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여야 간에 충분히 의견차를 좁힐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한국경제 | 2012.11.12 00:00 | 윤기설

朴 당결속 과제속 '마이웨이' 행보 가속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경제민주화와 개헌 등 굵직한 대선 이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는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기업 순환출자 규제를 둘러싼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의 현격한 입장 차가 노출됐음에도 `신규 ... 껄끄러운 관계를 무릅쓰고라도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대선을 30여일 앞두고 야권의 `단일화 바람'이 점차 거세질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당내 논쟁을 거듭하기보다 서둘러 `박근혜표 공약'을 마련, 대권행보에 ...

연합뉴스 | 2012.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