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총선후보 '연예인 마케팅' 한창

... 남진은 7일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 산수시장 등 동남을 선거구를 누비며 국민의당 박주선 후보를 지원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중장년 여성팬들에게는 '젊은 오빠'로 통하는 남진은 "오랜 친구 박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며 "약속 잘 지키고, 일 잘하는 기호 3번 박주선을 찍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시장 유세장은 차량에서 흘러나온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에 맞춰 춤을 추는 상인들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

한국경제 | 2016.04.07 16:19

국회의원 후보, 궁금해요? 궁금하면 '우리동네후보'

... 정당의 공약과 정당이 내세운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특히 투표 당일 참고할 수 있는 투표 방법도 설명한다. 투표 절차는 물론 신분증 등 준비물과 무효표 등 주의 사항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후보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정책·공약 등을 메시지로 보낼 수도 있다. 한편 우리동네후보는 지난해 법률과 정책 데이터를 예측하는 플랫폼 기업 피스컬노트(FiscalNote)에 인수됐다. 지원 ...

모바일한경 | 2016.04.07 14:30 | 김태헌

기독당, 조용기 목사 50여명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5개 단체 검찰 고발

...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등 대형 교회 목사 50여명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5개 단체가 4·13 총선에 나선 기독당으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다. 기독당은 7일 조 목사 등이 "특정 정당의 비례대표를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목회자들을 상대로 SNS 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2014년 5월1일 창당한 기독당은 정당번호 13번을 배정받았다. 지난달 창당한 기독자유당은 정당번호 ...

한국경제 | 2016.04.07 13:44

검찰, 농협중앙회장 선거 부정 의혹 2명 구속영장 청구

...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선거 당시 자료를 확보했다. 현 김병원 회장과 이성희·최덕규 후보가 맞붙은 지난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김 회장은 결선투표 끝에 1차 투표 1위였던 이 후보에 역전승을 거두고 2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선거 이틀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당일 1차 투표에서 탈락한 최 후보가 김 후보 지지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현행법상 농협중앙회장 선거운동은 선거 하루 전날까지만 ...

한국경제 | 2016.04.06 19:17 | 마지혜

[공약에 휘둘리는 기업들] "대우조선 시민기업화" "기아차 40만대 증설"…무책임한 공약 남발

...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총선거를 앞두고 무작정 대기업을 본인 지역구에 유치하겠다거나, 주식회사를 시민기업으로 바꾸겠다는 등 정치인들의 비현실적인 공약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공약을 제시한 후보들이 당선되면 선거 기간의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행하라고 계속 압박할 가능성이 있어 해당 기업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선심성 공약 쏟아져 여야 모두 이번 총선에서 광주광역시를 ‘자동차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

한국경제 | 2016.04.06 18:32 | 정인설/노경목

검찰, 총선후보125명 수사…당선무효 속출할 수도

... 14.1%다.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을 포함하면 선거법 위반 수사와 재판에 따라 당락에 영향을 받을 후보자는 더 많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검찰이 선거사범에 대해 빠른 수사를 공언한 만큼 총선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될 후보가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린다. 불법 선거운동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이 61명으로 45.9%를 차지했다. 금품선거 사범은 30명(22.6%), 여론 조작은 9명(6.7%)으로 집계됐다. 김인선 기자 inddo@han...

한국경제 | 2016.04.06 18:26 | 김인선

[총선 D-6] 총선 여론조사 결과 7일부터 공표 못한다

... 금지된다. 이후 막판 표심의 행방을 가늠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각 당 및 후보자들이 자체 판단 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 6일 전부터 선거일 투표마감 시간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자를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모의투표나 인기투표 포함)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공표금지 기간에도 7일 전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투표일 6일 전에 시행한 여론조사임을 명시하면 공표할 수 ...

한국경제 | 2016.04.06 17:51 | 조수영

4·13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어디로…

... 겹치면서 후보자들의 공약에 개발 잠재 가치가 높은 지역 부동산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총선 공약 살펴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초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총선 이후 조금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발 공약을 내세운 후보자가 당선되면 그 지역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토지시장이나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리얼투데이의 양지영 리서치실장은 “총선 공약 중 서민의 삶과 밀접한 부동산 관련 공약이 많다 보니 개발 공약이 많은 ...

한국경제 | 2016.04.06 17:41 | 윤아영

서울 거래량 줄었지만 가격은 상승 '반전'…연초 위축됐던 분양, 지난달부터 '봄바람'

... 부천(77.6%) 등 10개 지역도 연내 8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세난에 지쳐 주택 매매를 고심하거나 더 저렴한 전세 단지를 찾는 세입자라면 지역별 수급 상황을 참고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용인 수지구 전셋값은 1월 말 신분당선 연장 구간 개통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사신도시와 동탄2신도시가 포함된 하남시와 화성시는 올해 총 1만가구 이상 입주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전셋값이 약세를 띨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

한국경제 | 2016.04.06 17:38 | 문혜정

[총선 D-6 전국 판세 분석] 수도권 70곳 '예측불허'…새누리 30·더민주 21·국민 1곳 '우세'

4·13 총선에서 122석이 걸린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여야가 막판 혈투를 벌이고 있다. 여야 지지층이 골고루 분포된 수도권은 전통적으로 총선의 최대 승부처다. 6일 현재까지 시행된 여론조사와 각 당 판세 분석을 종합한 결과, 122개 수도권 선거구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52곳이다. 새누리당 후보는 30곳에서 앞서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21곳과 1곳에서만 우위를 나타냈다. 전체 의석의...

한국경제 | 2016.04.06 17:36 | 손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