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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당 내일 합당대회...창당선언문/대국민메시지 채택

      ... 및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으로의 전환등 기존 경제정책의 변경을 주장하는 발언들이 계속 나오면서 당정간에 갈등이 빚어지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조부총리는 신당창당과정에서 개각이 계속 늦춰짐으로써 행정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기존의 개혁및 안정위주 경제정책을 수행하기 어렵게 됐다고 판단, 노태우대통령이 경제안정을 위한 새로운 경제각료팀을 조속히 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2.08 00:00

    • 미국, 동구개혁불구 SDI 지속추진...부시 밝혀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7일 "우주에서의 미사일 방어체제가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선언, 동구 긴장완화에도 불구하고 "스타 워스"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부시대통령은 "스타 워스" 전략의 중추기관인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를 방문, 직원들에게 행한 연설을 통해 "동구에서의 민주화 추세는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에 굳건히 대처할 수 있는 우리들의 능력의 직접적인 결과" 라고 말했다. *** 연설통해 "성급한 군축 위험" ...

      한국경제 | 1990.02.08 00:00

    • 한-중 관계정상화 당장은 기대못해...주한외교소식통

      이원경 주일대사는 7일 일본 외무성의 구리야마 다카가즈 사무차관을 방문,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재일교포3세이하의 법적지위 개선문제에 실질적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정부측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하고 이 문제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했다고 외무부가 8일 밝혔다. 정의용 외무부대변인은 "구리야마차관은 이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도 노대통령의 방일에 앞서 재일교포 3세의 법적지위 개선문제가 해결되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

      한국경제 | 1990.02.08 00:00

    • 임시국회서 민생치안 대책 주력...평민, 확대 간부회의

      노태우대통령은 8일하오 청와대에서 박태준 민정당대표로부터 민정 민주/공화 와 3당의 통합준비과정을 보고받고 신당운영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보고에는 박준병 사무총장등 민정당측 통합추진위 5인과 실무대책반 7인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0.02.08 00:00

    • 대통령 야 원로들과 만찬/최노동 울산 방문

      ... 대해 설명했다. 최장관은 이어 하오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울산시 동구 전하1동 소재 다이아몬드호텔에서 현대계열 18개사 노/사대표 40여명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사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6일 하오 이철승 이해우 이만섭 유치송 신도환 이충환 박병배씨등 구야당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같이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민주자유당의 창당배경을 설명하고 정국안정을 위해 원로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0.02.07 00:00

    • 한국방위의 한국화 적극추진...노대통령, 국방부보고후 지시

      민정/민주/공화 3당의 합당대회가 9일로 다가온 가운데 김윤환/이한동 전총무, 이종찬/이춘구 전총장등 전직 주요당직자들은 8일 낮 모임을 갖고 자신들의 계보연합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 그동안 합당과정에서 비교적 소외돼 온 것으로 알려진 이들 중진 4명은 그동안 이태섭, 김영구의원의 주선으로 몇차례 개별접촉을 갖고 합당에 따른 진로와 운영문제, 합당과정에서의 문제점, 당직배분문제, 민정당측 계보구축 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어 ...

      한국경제 | 1990.02.07 00:00

    • 부시,고르바초프개혁노력 지지.."소련인 민주주의접근 고무적"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6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새로운 정치적 개혁 노력을 찬양했으나 공산세계를 휩쓸고 있는 변혁으로 "우리는 안도하여 자기만족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 세계적 위협에 대한 경계는 지속돼야 *** 부시 대통령은 포트 어윈에 있는 훈련소에서 군사작전 연습을 참관하기에 앞서 모스크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극적인 회의에 매혹되는 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나는 모든 미국인을 대변하여 ...

      한국경제 | 1990.02.07 00:00

    • 미국 천안문사건이래 중국에 첫 차관

      ... 진압키 위해 체코로 진주했던 소련군이 점령군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한 연사가 소련군을 체코로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진 바실 빌라크등 전공산당 지도자들을 재판에 회부할 것을 요구하자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바클라프 하벨 대통령의 체코 신연립정부는 소련군이 바르샤바 조약군을 이끌고 체코사태를 진압한 후 소련군의 체코주둔을 합법화시켰던 당시 2개의 소-체코협정이 무효라고 선언하면서 소련군의 연내철수를 이미 주장해 왔다. 철군협상은 7일 모스크바에서 재개되며 ...

      한국경제 | 1990.02.07 00:00

    • 민자당, 12일께 주요당직 임명...박태준대표 공동대표대행 확실

      ... 김덕용 통합추진위대변인등이 임명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4인의 사무부총장에는 김중권/박희태(민정)/문정수/김동주(민주)/조부영 (공화)의원들 중에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자당의 오는 15일 합당등록때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민주당총재, 김종필 공화당총재등 3인의 공동대표와 이들 일부 당직자의 명의로 선관위에 등록을 마칠 예정이나 나머지 당직은 3월 중순께 임명하여 4월초 전당대회에 대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노대통령 국가원수 ...

      한국경제 | 1990.02.07 00:00

    • 민자당 등록후 조직강화특위 가동...2월말까지

      ... 통합추진위원들이 거의 전원 참여할 예정이나 각당 대표 2인씩으로 된 6인 간사회의에서 주로 심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강화특위는 우선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조직책을 내정하되 각당간 치열 한 경합을 벌이는 지역에 대해서는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김종필총재 3인 공동대표간 조정을 통해 최종 결론을 내린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의 한 소식통은 민자당은 45개 지역구 조직책내정에서도 3당간에 동등한 수를 인정, 각당이 15개씩의 지구당을 차지한다는 ...

      한국경제 | 1990.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