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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합리적인 공공기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부지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민·관, 전문가가 협력해 국제 설계공모 지침을 마련하고 세계적 건축가들을 초청해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를 설계한 SOM(미국)을 비롯해 뉴욕 허드슨야드 등을 설계한 KPF(미국), 데이비드 치퍼필드(영국), 위르겐 마이어(독일)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3.12.17 13:46 | 이유정

...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3월부터 혁신적 건축물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국제 설계공모 지침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건축가를 초청해 공모에 나섰다. 공모에는 SOM을 비롯해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사옥을 설계한 영국 출신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독일 뒤셀도르프의 지퍼-RKM 740을 설계한 독일 출신 위르겐 마이어 등이 참여했다. 삼표 부지와 성수 일대는 ▲ 새로운 목적지 ▲ 문화 교류의 장 ▲ 혁신적인 비즈니스 허브 ▲ 최첨단 주거공간 ▲ 글로벌 아이콘 ...

한국경제 | 2023.12.17 11:15 | YONHAP

“아모레퍼시픽과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자유로운 교감과 소통, 공존을 의미하는 ‘연결’을 주제로 지금의 용산 사옥을 세웠습니다. 그의 철학은 건물 곳곳에 남아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의 초청 강연 행사를 지난 25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열었다. 치퍼필드는 2018년 완공된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설계한 인물이다. 지난 3월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

한국경제 | 2023.09.26 18:45 | 한경제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의 본사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아모레홀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국내 건축계 주요 인사와 일반 고객,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400여명이 자리했다.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강연에서 치퍼필드는 자신의 건축 철학과 아모레 본사 건물의 설계 의도 등을 설명했다. 그는 "평소 한국 도자기가 세계 문화의 걸작이라고 생각했다"며 "설계 당시 아모레퍼시픽이 ...

한국경제 | 2023.09.26 09:48 | YONHAP

...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영상 등 다양한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본사 건물을 설계한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치퍼필드는 건축물을 둘러싼 역사 문화적 맥락과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 유명하며 올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백자 달항아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기획된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은 치퍼필드가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때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9.15 09:04 | YONHAP

... 전당'이라 불리며 베를린의 대표적 현대미술관으로 역할하고, 2016부터 시작된 6여 년간의 보수 작업 끝에 2021년 8월 재개관하였다. 덧붙이자면, 모더니즘 대가의 이 건축물은 서울의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축가로도 유명한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본래의 모든 디테일을 살려 6여 년에 걸쳐 보수하였다. 신국립 미술관의 전시 공간은 1층과 뒤편의 정원과 연결된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의 거대한 글래스 홀은 건축물로서는 아름다워 ...

한국경제 | 2023.09.13 10:06 | 변현주

...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해 한강변 랜드마크로 만드는 계획에 본격 들어갔다. 서울시는 삼표 부지 개발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에 초청할 세계 유수 건축가 4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에 초청된 건축가는 △데이비드 치퍼필드(영국, 아모레퍼시픽 사옥 등 설계) △위르겐 마이어(독일, 지퍼-RKM 740 등 설계) △KPF(미국, 10&30 허드슨 야드 등 설계) △SOM(미국, 부르즈 칼리파 등 설계) 등이다. 삼표 부지는 서울시가 ...

한국경제 | 2023.05.17 17:52 | 이유정

...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으며 민·관 전문가 간 협의를 거쳐 최근 국제설계 공모를 위한 지침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혁신적인 디자인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4명을 초청해 추진한다. 초청 건축가는 영국의 데이비드 치퍼필드, 독일의 위르겐 마이어, 미국의 건축그룹 KPF와 SOM이다. 공모에서 삼표 부지는 첨단산업(TAMI)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제안받는다. 여기에는 서울숲·수변 등 주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저층부와 시민과 ...

한국경제 | 2023.05.17 06:01 | YONHAP

... 모르게 이런 사진으로 멋진 건축물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40여점 전시작에는 이화여대 ECC(도미니크 페로), 힐링 스테이 코스모스(김찬중), 사유원 소대(알바로 시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데이비드 치퍼필드), 부띠끄 모나코(조민석),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김태수) 등 랜드마크가 된 유명 건축물 사진들이 포함됐다. 작가는 건축물을 단순한 피사체로만 보는 데서 벗어나 도시, 땅, 자연, 사람과의 관계를 읽어내려는 '시각적 훈련'을 ...

한국경제 | 2023.05.09 10:22 | YONHAP

지난달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2023년도 수상자가 발표됐다. 우리나라 용산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을 설계한 영국의 데이비드 치퍼필드다. 애플사옥을 설계한 노만 포스터 사무실에서 근무한 그의 경력이 보여주듯, 그의 건축은 과장되지 않고 절제되면서 단아한 모습이다. 그러나 그가 독립한 이후 그의 건축은 지역의 역사나 문화적 특성을 잘 반영하며 시류에 따르지 않는 창의적인 건축물을 만들어내는 건축가로 알려졌다. 그의 절제된 건축언어가 ...

한국경제 | 2023.04.05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