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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본사 진주 이전] 정부 "혁신도시 기능 고려해 결정"…민주 · 전북 "PK 달래기" 반발

... LH 본사 이전 방안을 보고받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국토위 전체회의를 물리력으로 저지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보고도 못한 채 1시간20분 만에 돌아갔다. 정동영 · 정세균 최고위원을 포함한 전북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시 · 도의원 등 400여명도 오는 16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 방침의 무효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 의원은 이날 의장석을 점거한 채 "LH 본사 이전에 대해 민주당과 한번도 협상을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

한국경제 | 2011.05.13 00:00 | 박수진

[LH본사 진주 이전] "PK 민심 달래려 전북 희생"

... 본사 이전 방안을 보고받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국토위 전체회의를 물리력으로 저지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보고도 못한 채 1시간20분 만에 돌아갔다. 정동영 · 정세균 최고위원을 포함한 전북 지역 국회의원 10명과 시 · 도의원 등 400여명도 오는 16일 청와대 앞에서 정부 방침의 무효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의원은 이날 의장석을 점거하고 "LH본사 이전에 대해 민주당과 한번도 협상을 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보고를 ...

한국경제 | 2011.05.13 00:00 | 박수진

"집안싸움 오명 벗자"…변화 택한 전남 화순

... 끝낸 홍 당선자는 갈등과 혼란으로 상처받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통합을 이끌어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 홍 당선자는 "형제 군수, 부부 군수의 불행한 화순의 정치사를 종식시켜 조용하고 안정된 화순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순 출신인 홍 당선자는 1991-1998년 화순군의원, 2002-2011년 전남도의원을 지내는 등 군의원 2선, 도의원 3선의 특이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화순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cbebop@yna.co.kr

연합뉴스 | 2011.04.28 00:00

광역·기초의원 한나라당 우세…지역색 재연

... 그대로 드러났다. 전북 전주 제9선거구, 남원 가선거구, 고창 가선거구는 물론 전남 폭포 라선거구 등 호남권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다른 정당 후보들을 제치고 모두 당선됐다. 대구와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에서는 한나라당이 도의원의 경우 민노당에 1석, 기초의원의 경우 무소속에 1석을 내줬을 뿐 지역 내에서 치러진 7석의 선거에서 압승했다. 자유선진당은 아성인 충남지역에서 민주당에 1석을 내줬지만 3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전남 목포 라선거구에서는 ...

연합뉴스 | 2011.04.28 00:00

순천 야권연대 승리…지역정치인 '손익계산서'

... 느껴지고, 야권연대의 진정성과 대의를 생각하면 참석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고민이다"고 밝히고 막판 선거유세에서 김선동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야권연대'(연합공천)를 반대하며 민주당 공천을 주장했던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민주당 소속 도의원 및 시의원들은 야권 단일후보가 당선되면서 다소 맥이 빠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박 지사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서 "민주당에서 연합공천하고 순천을 양보하자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도민과 순천시민이 ...

연합뉴스 | 2011.04.28 00:00

관심 밖 기초단체장, 기초·광역의원 재보선

... 지역민 서모씨는 "애초 형제 군수(전형준-전완준)와 부부 군수 대결로 예상됐던 선거가 전형준 전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홍 후보를 지지해 선거양상이 과열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기초·광역의원은 사정이 더했다. 충북도의원 제천 2선거구의 투표율은 29.6%로 작년 6월 제5대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59.2%에 크게 떨어졌다. 제천시의회 '가' 선거구는 40.1%, 청원군의회 '가' 선거구는 43.6%로 선관위 예상 투표율(40%)을 간신히 넘겼다. ...

연합뉴스 | 2011.04.28 00:00

[4.27 재보선] 김태호 낙마딛고 화려한 재기

... 김해에서 야권단일 후보에 맞서 중앙당의 지원도 마다한 채 홀로 유권자들을 접촉하는 '나홀로 유세'를 통해 초반 열세를 뒤집고 당선됨으로써 '지방 정치인'이라는 한계를 벗어던지고 '중앙 정치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8년 경남도의원을 시작으로 거창군수와 경남도지사를 거쳐 국무총리 후보에까지 올랐던 이력을 지닌 그는 그동안 선거에서 단 한번도 진적이 없어 '선거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5번째로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도 '불패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

연합뉴스 | 2011.04.28 00:00

김태호 '선거불패', 이봉수 '無勝' 기록 이어져

...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아픈 기록을 또 되풀이 했다. 두 사람은 이번 보궐선거를 포함해 각종 선거에서 똑같이 5번 도전했으나 결과는 극과 극이었다. 28일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경남도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거창군수 선거, 2번의 경남도지사 선거 등 네번의 지방선거에서 모두 이겼다. 다섯번째 출마한 김해을 국회의원 보선에서도 접전 끝에 이봉수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이겨 '선거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했다. ...

연합뉴스 | 2011.04.28 00:00

'뇌물수수' 이기하 전 오산시장 2심서 징역 7년

... 항소심에서 징역 7년에 벌금 1억원,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했었다. 재판부는 1심에서 공소사실 전체를 유죄 판결한 것을 깨고 아파트 시행업체 임원 홍모씨로부터 뇌물 20억원을 약속받고 전직 도의원 임모씨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무죄로 판결했다.나머지 홍씨로부터 뇌물 2억원을 수수하고,도로공사와 건설현장 식당 운영권과 관련해 뇌물을 수수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재판부는 “홍씨의 진술 중 뇌물을 주기로 한 약속이 ...

한국경제 | 2011.04.28 00:00 | rang

전남 재.보선 투표율…순천 41%, 화순 62%

... 재.보궐 선거 투표를 마감한 결과,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이 41.1%를 기록했다. 특히 화순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62%를 기록해 전남 평균 투표율 44.2%를 훨씬 웃돌았다. 화순군수 재선거 투표율이 높은 것은 전남도의원 화순 제2선거구 보궐선거(투표율 66.1%)와 함께 치러진데다 '부부 군수' 대 '민주당 후보' 대결, '형제 군수' 선거운동 논란 등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높은 투표율이 화순군수 재선거 ...

연합뉴스 | 2011.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