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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 사설 >

      ... 90년 현재 81년보다 10배가 늘어났다. 이중 전기전자분야가 41%,기계금속분야가 33%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에 대하여 자금과 기술지원을 하는 것도 이들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한국경제가 도전하고 있는 주요업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지 않고는 목표에 이를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수년전의 중국자동차공업 실태를 봐도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시사한다. 중국에는 1백51개의 자동차생산공장이 있었다. 각공장의 연간생산량은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삼성전자, 기업홍보영화 '약소된 동반자' 산업영상전서 대상

      ... 중요조항을 신동우화백이 만화로 꾸몄다. 기업PR광고 발간 대우그룹(회장 김우중)은 지난 89년부터 라디오를 통해 내보내고 있는 기업PR광고 "젊음에게 캠페인"을 최근 단행본으로 발간했다. 2년여동안 방송된 79편의 캠페인내용을 모은 이책은 1만부가 발간돼 전국 4,000여개 중.고교등에 무료로 배포됐다. 도전1%운동 전개 포항제철(사장 정명식)은 철강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위기극복을 위한 "도전1%운동"을 판매부서를 중심으로 전개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 유통면톱 > 건설업체 주거시설에 의료/레저기능 갖춰

      ... 신통치 않자 주택건설 콘도업체들이 노인층을 겨냥한 실버타운 건설사업에 눈을 돌려 불황을 탈출할 활로를 찾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코레스코 한국국토개발 라이프주택 럭키개발 석정개발 경남기업등 10여개 주택건설및 콘도전문업체들이 실버타운 건설에 뛰어들었거나 참여를 추진중이다. 실버타운은 주거시설에 의료와 레저기능을 갖춘 노인촌으로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잘알려져있지 않지만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있다. 콘도업체인 (주)코레스코는 지난 3월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포항제철 조직개편

      ... 연산 1백22만t규모의 광양5냉연공장이 준공되는등 광양4기준공으로 제품공급량이 늘지만 수요업종 침체로 내수및 로컬수주에 한계가 있을것으로 보고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가격을 낮추더라도 39만3천t을 내수및 로컬에서 수출로 돌릴 계획이다. 한편 내수및 로컬수주부진을 타개하기위한 판매강화운동으로 4월부터 도전1%운동도 전개하고있다. 이것은 당초목표보다 내수판매를 1%늘리고 재고를 1%줄여 부가가치를 1% 높인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한국경제 | 1992.05.15 00:00

    • <정주영국민당대통령후보 프로필>

      맨손으로 국내굴지의 대기업그룹총수로,국회의원 33명을 거느린 원내 제3당의 당수로 변신한 기업인출신 정치가.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과 고집, "최소의 투자에 최대의 효과"라 는 경제원칙으로 일생을 살아왔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국민당을 창당하고 대선출마를 선언했을때 일부에서는 `노망기''라고 비판하기도 했으나 지난 총선유세중 하루 5시간씩 자고 김밥으로 끼니 를 때우며 헬리콥터로 전국을 누벼 77세의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저돌적 추진력과 ...

      한국경제 | 1992.05.15 00:00

    • 뉴욕증권거래소(NYSE) 17일로 설립2백주년

      ... 마감하는 사건으로 해석된다. NYSE는 지금도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 자리를 지키고 있다. NYSE에 상장된 기업수는 1천8백85개로 이들 회사 주식의 싯가총액은 3조5천억달러에 달한다. NYSE는 그러나 안팎으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해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기존의 주식으로부터 수익성이 높은 선물및 옵션거래,외환시장등으로 옮겨가고있다. NYSE로서도 투자자금의 수익률이 더 크면서도 규제가 적은 소규모 시장으로 흐르는 것을 막을수 없다. 이에따라 ...

      한국경제 | 1992.05.15 00:00

    • 민주당도 대선 열기 달아 올라..민주계,이기택대표 추대 결의

      ... 활용,양계파가 DJ를 대통령후보로 추대하는 형식 이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서슴없이 해왔다. 당력을 집중해서 DJ를 밀때 그만큼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는 논리까지 개발했다. 그러나 민주계가 경선에서 패배를 하더라도 도전하겠다고 나섬으로써 신민.민주계의 세 겨룸이 한판 벌어질 양상이다. 이기택대표가 이번주중 민주계 위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당 ...

      한국경제 | 1992.05.03 00:00

    • 기아자동차, 포텐샤 신차발표회

      ...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과 한봉수 상공부장관, 김진현 과학기술처장관 등 관계인사와 김선홍 회장을 비롯한 기아그룹 임직원인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텐샤는 도전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신념 아래서 기아가 3년6개월의 산고 끝에 탄생시켰으며 첨단기술을 부드러움으로 승화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포텐샤는 배기량 2천2백cc와 3천cc 두 종류로 3천cc의 경우 동급 승용차로서는 ...

      한국경제 | 1992.04.29 00:00

    • "재벌기업 소유와 경영분리 추진"...이종찬후보,관훈클럽연설

      ... 정치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견지에서 자유경 선을 주창해왔듯이 이러한 정치개혁의 소신을 경제로 연장해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확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이날저녁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토론회에 참석, 화와 도전의 시대에 우리경제가 가야할길>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이를위해 경제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완화,공정한 경쟁질서의 확립,지역간 격차해소를 통한 균형과 화합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보는 특히 "금융자율화를 ...

      한국경제 | 1992.04.28 00:00

    • 완구원단업계 수출부진 내수침체로 고전

      봉제완구 원단업계가 국내시장에서는 급격한 수요감소,해외시장에서는 동남아산 제품의 도전으로 고전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구원단메이커들은 올들어 완구업체들의 수출부진이 더욱 심화되면서 국내시장에서의 완구원단수요가 30%씩 대폭 줄어들고 있고 또 이에따라 올해분 원단공급가격도 인상시키지 못해 경영에 큰 압박을 받고있다. 완구원단 국내 공급가는 업체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나 대체로 매년 5 10%씩 상승해 왔으나 올해는 완구산업불황으로 ...

      한국경제 | 1992.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