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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하계U대회 이모저모] 북한 응원단, 찜통더위로 곤혹 등

    ○…북한 응원단이 찜통 더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2일 북측 응원단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북한과 독일의 축구경기에서 두시간 내내 폭염과의 싸움을 벌였다. 경기가 시작된 오전 11시 직후에 운동장의 기온은 섭씨 33.7도였다. 기온만 높은 게 아니라 땡볕이 내리쬐고 습도가 높았다. 도착과 동시에 응원단장 김은복씨(20)의 지휘와 브라스밴드의 우렁찬 연주에 맞춰 응원을 시작했지만 응원단은 이내 땀범벅이 됐다. 정오가 가까워지면서 수은주는 ...

    한국경제 | 2003.08.22 00:00

  • [U대회] 축구.. 북한, 소나기 골로 8강진출

    ... 자랑하며 가볍게 8강에 올랐다. 87년 킹스컵에서 북한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공훈체육인'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북한 여자축구팀은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소나기 골을 퍼부은 끝에 독일을 6-0으로 꺾었다.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북한은 지난 20일 프랑스에 2-5로 패했던 독일을 2패의수렁으로 몰아 넣으며 남은 프랑스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행을 확정했다.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도 북한은 `미녀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U대회] 北응원단 첫 야외응원

    대학생을 주축으로 이뤄진 북한 '미녀 응원단'이 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 이틀째인 22일 본격적인 북한 선수단 응원에 나선다. 응원단은 이날 오전 11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북한 여자축구팀의 독일과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이번 대회 첫 야외응원을 펼친다. 전날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응원단 중심의 노래와 구호의 얌전한 응원을 펼친 북한 응원단은 야외 응원을 통해 취주악단의 응원가 연주와 보다 힘있는 율동 중심의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볼거리를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EU, 주48시간 노동규제 놓고 역내 대립

    유럽연합(EU)의 근로시간 규제 문제를 놓고 역내국간에 대립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2일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독일.프랑스의 압력에 따라 영국에 대해 노동시간을 주당 평균최고 48시간으로 정한 EU 통일규정의 준수를 촉구했으나 영국 정부는 기업의 경쟁력을 해친다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유럽 각국의 법정 근로시간은 프랑스가 주 39시간, 이탈리아가 40시간 등으로 돼 있으며, 영국도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獨 상반기 재정적자 3.7%

    독일의 상반기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7%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 재정적자 비율은 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한델스 블라트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신문은, 통계청이 내부용으로 작성한 잠정 추계를 인용해 상반기 연방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부채가 384억5천만유로로 작년 동기에 비해 5억6천만 유로나 늘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상반기 재정수입은 4천671억유로에 불과한 반면 세출은 5천55억유로로 수입에 비해 384억유로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김승연 홍익대 교수 베이징판화비엔날레 우수상

    ... 수상작은 불빛 휘황찬란한 도시 야경을 담은 작품들로, 베이징 국제판화비엔날레 수상작은 서울 미아리고개에서 남산방향을 내다본 야경 '야경20012,' 비톨라 비엔날레 수상작은 네온사인 불빛이 환한 도쿄의 밤풍경을 담은 '도쿄야경 20002'이다. 김씨는 지난 93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국제판화비엔날레 1등상 수상 후 독일, 미국, 일본, 이탈리아, 중국등에서 열린 국제판화행사에서 수차례 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kej@yna.co.kr

    연합뉴스 | 200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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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노동시간 규제 놓고 대립

    근로시간 규제를 둘러싼 유럽연합(EU) 회원국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21일 독일 프랑스 등 회원국 내 대륙국가들의 주장을 수용,영국이 주당 최고 48시간으로 규정한 'EU 통일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자국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해친다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영국은 노사가 합의할 경우 EU의 통일 규정을 초과하는 근로시간을 인정해 주는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유럽 각국의 법정 근로시간은 독일 ...

    한국경제 | 2003.08.22 00:00

  • [U대회] 北 효자종목 유도, 돌풍 예고

    ...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U대회 메달로 달래겠다는 각오다.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강한 승부욕을 겸비해 이번 대회금메달을 노리는 이원희(용인대)와 불꽃튀는 남북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베이징U대회 동메달리스트 안금애(23.여자 52㎏급)와 올 해 독일오픈에나섰던 박영진(21.남자 60㎏급)과 오명철(27.남자 66㎏급)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구=연합뉴스) 특별취재단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獨 티센크루프 회장 투자유치차 방한

    독일 최대 기계공업 업체인 티센크루프(ThyssenKrupp)의 에크하르트 로캄(Eckhard Rohkamm) 회장이 대규모 국내투자를 추진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어 티센크루프 총괄회장이 내년초 한국을 방문, 한국내 투자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로캄 회장은 방한기간 현대차그룹의 로템(옛 한국철도차량)을 방문, 기술협력.제휴 및 투자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22일 대통령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 [U대회] 1년만에 달라진 북한의 응원

    ... 제공했다. 여기에다 붉은 티셔츠를 받쳐입고 흰색 단일기를 흔드는 것도 이번에 등장한 북한 응원단의 새로운 양상. 붉은 색이 바탕을 이루면서 흰색과 하늘색 한반도 문양이 두드러져 보여 장관을이루기도 했다. 또 22일 여자축구 독일전이 열린 김해종합경기장에서는 분홍색 핸드마이크가 등장했다. 야외인 점을 감안해 구호를 외칠 때 나팔 모양의 마이크를 입에 대고 외쳐 주변에서 잘 들을 수 있도록 한 것. 또 응원단의 앞줄에 앉아 응원을 주도하는 응원 리더진은 조화로 ...

    연합뉴스 | 2003.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