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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시/난시치료 첨단기기 도입 활발

    ... 이영석)가 지난해말 이시스템을 국내에 처음 들여와 현재까지 50건의 수술을 마쳤고 부산의 김안과(원장 김장우) 서울 강남성모병원등도 같은 기기를 확보, 활용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시스템은 미국서미트테크놀러지사가 5년전 개발,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등 몇몇 선진국들만 보유한 첨단기기로 가격이 대당 4억원을 넘는다. 시술법은 레이저 굴절 가막성형술(PRK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레이저빔을 환자의 눈에 쏘아 각막중앙부위 두께10%정도를 깍아내 굴절도를 ...

    한국경제 | 1991.03.18 00:00

  • < 산업면 톱 > 대일본수출 지난해 감소세 반전

    ... 점유율이 89년의 8.2%에서 작년엔 5%로 밀려났다. 이에따라 지난 87년이후 미국에 이어 2위를 유지해온 일본시장 점유율 순위가 작년엔 인도네시아 호주 중국등에 밀려 5위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한햇동안 독일의 대일수출이 27.7% 늘어난 것을 비롯 인도네시아(20.3%) 태국(15.8%) 미국(8.4%)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데 비해 우리나라만 10% 가까운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대일수출이 유독 부진을 보이고 ...

    한국경제 | 1991.03.18 00:00

  • 일본/미국, EC에 대해 슈퍼컴퓨터 판매 제한 촉구

    ... 국가에 슈퍼컴퓨터를 판매하지말도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일본정부 소식통이 17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15,16일 양일간 열린 대일슈퍼컴협의회담에서 양측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슈퍼컴제조기술을 갖고있는 나라는 미국과 일본 2개국뿐이지만 영국 독일 프랑스도 자체적인 슈퍼컴제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미국과 일본은 핵무기제조등에 슈퍼컴이 이용되지 않도록 국가별로 슈퍼컴판매를 제한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해 왔다.

    한국경제 | 1991.03.17 00:00

  • 섬유제품수출 유럽지역 2배이상 늘어

    ... 있으나 주력시장인 미국에서는 더욱 침체되고 있다. 17일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이 집계한 지난 2월까지의 지역별 쿼터소진 실적에 따르면 그동안의 유럽통화강세 통독특수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앞둔 수요확대로 주요품목의 영국 독일 프랑스등에 대한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나면서 수출단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경우 스웨터가 5백54만7천달러로 지난해보다 1백85%나 늘었으며 직조바지는 5백21만4천달러로 ...

    한국경제 | 1991.03.17 00:00

  • "초정밀 NC선반" 개발...기계연구소 박화영 박사팀

    ... 있어 없어서는 안될 기계이다. 초정밀 NC선반은 소형화 및 초정밀이 요구되는 컴퓨터와 전자공업이 발달하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이다. 초정밀 전자부품을 가공하기 위한 공작기계를 스위스, 일본. 독일등지에서 수입 해오던 우리나라는 지난 81-85년의 경우 NC 공작기계의 연평균 수입액이 전체의 60- 70%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매우 높았다. 박박사팀이 9천3백여만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 NC선반은 이미 국내의 대기업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정부, 국내 중전기기산업 수출주도형으로 전환

    정부는 국내 중전기기산업을 수출주도형으로 전환, 오는 2000년도 에는 생산 1백30억달러, 수출 60억달러로 독일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에 이어 세계 6위권에 이르도록 육성해가기로 했다. 상공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중전기기 경쟁력 제고대책" 을 마련, 발표했다. 이 대책에서 상공부는 중전기기 기술개발을 위해 금년 중 1천22억원 의 자금을 정부예산과 한전의 기술개발지원자금등으로 조성, 공급하고 개발된 품목에 대해서는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고려무역,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 개설

    고려무역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을 개설한다. 프랑크푸르트현지법인은 이날 현판식을 갖고 중소기업제품의 EC시장및 동극시장진출을 위한 교역알선업무를 본격 개시한다. 특히 이현지법인은 올해 수출목표를 5백만달러로 잡고 문구류및 스포츠용품 사무용품 전자혈압계등 품목을 중점수출할 방침이다. 고려무역은 우선 이곳에 3명의 상주직원을 파견, EC통합에 대비한 전초기지도 구축토록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미달러화 1.60마르크대 돌파...7개월만에 최고수준

    미달러화가 15일 독일 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1.60마르크대를 돌파, 7개월만의 최고수준을 기록하는등 강세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5일 뉴욕환시에서 달러는 미연방준비은행 독일분데스방크등 각국 중앙 은행이 달러를 내다파는 가운데서도 마르크에 대해 전날보다 0.0145마르크 오른 1.6070마르크까지 올라갔다. 이것은 지난해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직후 달러값이 한때 1.6215 마르크까지 치솟은 이후 최고수준이다. 달러는 일본 엔화에 ...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세모, 노트북형 퍼스널컴퓨터 개발, 내달부터 수출

    논노상사가 자동편직설비를 대폭 증설, 니트의류생산에 나섰다. 논노는 약 40억원을 들여 이탈리아 오바덱스멕모어사 독일 스톨사 등으로부터 첨단의 컴퓨터편직기 27대를 도입, 경기도 광주공장에 설치작업을 마치고 니트의류생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3.16 00:00

  • 평민/민자 선심공약 중지촉구

    ...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등을 거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이인제 정조 3실장도 "서독이 지난 60년대 부족한 광원과 간호원을 후진국으로부터 수입해 사용한뒤 현재 이들과 현지주민들과의 인종갈등 과 실업문제등으로 사회전반에 걸쳐 홍역을 앓고있다"면서 "통독과정에서 치러진 독일총선에서 가장 인기가 있은 선거공약이 외국인추방이 었던점을 감안해볼때 해외노동력 수입문제를 즉흥적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한국경제 | 1991.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