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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독립 南오세티야 대통령 전격 사퇴

대선 결과 둘러싼 정국 혼란 수습 위해..야권 시위대도 해산 대선 투표 결과를 놓고 여야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캅카스 남(南)오세티야 공화국의 에두아르트 코코이티 대통령이 사임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11일(모스크바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코이티 대통령의 사퇴는 지난달 말 치러진 대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의회의 재선거 결정에 저항해온 야당 후보 알라 지오예바와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 정부-야권 합의로 ...

연합뉴스 | 2011.12.12 00:00

"러' 총선 위법 사례 다 합해도 전체 표의 0.5%"

푸틴 총리 공보실장 주장..검찰총장도 "재선거ㆍ재검표 근거 없어" 지난 4일 치러진 러시아 총선 부정을 규탄하는 야권의 대규모 시위와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 공보실장 드미트리 페스코프가 12일 부정 사례가 있었을지 모르나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페스코프 실장의 이날 발언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부정행위와 관련한 보도와 소문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면서도 선거 비판과 총선 ...

연합뉴스 | 2011.12.12 00:00

이란 "美무인기 복제해 대량생산할 것"

... 국제협정 위반이라고 공식 항의한 뒤 전자파로 나포했다고 주장하는 문제의 무인정찰기를 TV를 통해 공개했다. 미 당국자들은 당시 추락한 무인기가 중앙정보국(CIA)과 군의 합동 정찰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이 러시아나 중국의 도움 없이 단독으로 정찰기를 복제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는 최근 AFP에 "미국의 기술은 매우 앞서기 때문에 이란이 정찰기의 선진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있는지는 ...

연합뉴스 | 2011.12.12 00:00

STX유럽, 1천200억원 규모 쇄빙 구조선 수주

STX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1천200억원 규모의 쇄빙 구조선을 수주했습니다. STX핀란드와 러시아 USC사가 합작한 아크텍 헬싱키 조선소는 현지시각 8일 러시아 교통부로부터 쇄빙 구조선 1척을 7천600만유로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박에는 쇄빙 기술을 극대화한 선형 디자인 `ARC100`이 적용됐으며, 이 외에도 최첨단 기름 유출 방지 기술, 선박 및 해상 부유 시설물 구조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

한국경제TV | 2011.12.12 00:00

더반서 허둥댄 환경부…104명이 출장가 5억 쓰고도 결과 몰라

... 타결됐다”며 회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외신들의 보도와 평가는 달랐다. '일본, 교토의정서 연장에 불참 선언'(니혼게이자이), '반쪽 합의에 그치다'(AP통신) 등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였다. 기존의 의무감축국이던 일본, 러시아, 캐나다가 2013년부터 출범하는 교토의정서 2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1~3위국인 중국, 미국, 인도가 그 전부터 빠져 있는 와중에 4~5위인 러시아, 일본까지 불참하면 교토의정서는 사실상 ...

한국경제 | 2011.12.12 00:00 | 강경민

중국 수출, 유럽위기로 4개월째 둔화

... 증가했고 미국은 4054억3천만달러로 16.9%,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3289억6천만달러로 25.1%, 일본은 3120억달러로 16.5%, 호주는 1063억5천만달러로 33.8%, 브라질은 775억6천만달러로 36.7%, 러시아는 720억5천만달러로 44%, 남아프리카는 720억5천만달러로 82.5% 증가했다. 중국은 특히 최대 교역지역인 EU와 무역 증가율이 작년 31.8%에서 올해 1~11월 19.2%로 크게 줄어 유럽위기로 타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

한국경제TV | 2011.12.11 00:00

교토의정서 '무용지물'…日·러·캐나다 참여 거부

...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막을 내린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선 38개 선진국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한 '교토의정서'의 효력을 연장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기존의 도쿄의정서 체제에서 의무감축국이던 일본, 러시아, 캐나다는 불참을 선언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1~3위국인 중국, 미국, 인도가 이미 빠져 있는 데다 이들 3개국도 불참을 선언하면서 교토의정서의 실질적인 효력은 2013년부터 사실상 유명무실해지게 됐다. 강경민/이태훈 기자 ...

한국경제 | 2011.12.11 00:00 | 강경민

"총선결과 무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0일(현지시간) 시위대가 4일 치러진 총선 결과를 무효화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수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시위에는 약 2만5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상트페테르부르크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1.12.11 00:00 | 임기훈

[주간펀드 시황] 유럽 불안에 관망세…중형가치형 펀드 유일하게 0.97% '플러스'

... 올랐다. 수익률 바닥권은 대형성장주 펀드들의 차지였다. 'KTB 수퍼스타 C'가 -1.83%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JP모간 코리아트러스트 A'는 -1.66%, '하나UBS 빅&스타일 1 C1'은 -1.64%였다. ◆러시아 펀드 다시 약세 2주 전 9.32% 올랐던 러시아 펀드는 지난주에는 4.51% 내리며 해외 펀드 중 가장 저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며 정치적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 하락, 석탄 생산 ...

한국경제 | 2011.12.11 00:00 | 임근호

CO2 배출 '톱 5' 모두 빠져…허울뿐인 교토의정서

교토의정서에 참여하지 않았던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기존 참여국인 일본 러시아 캐나다도 2013년부터 교토의정서에서 사실상 탈퇴하기로 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모두 빠짐에 따라 교토의정서는 휴지조각이 됐다. 다만 각국은 2020년부터 모든 나라가 참여하는 새 기후체제를 출범시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한국 정부는 2020년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이 될 것에 대비해 그 이전부터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

한국경제 | 2011.12.11 00:00 | 이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