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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에 전자관련제품 LG베이스로 수출재개...대우전자

      러시아에 수출재개 대우전자가 러시아공화국에 대해 LC베이스의 수출을 재개했다. 대우전자는 10일 러시아 최대의 컴프레서조달기관인 테크마시엑스포트사에 5백만달러 상당의 냉장고용 컴프레서 15만대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1차 선적분 6만대에 대해서는 이미 2백만달러의 LC(신용장)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대우전자의 이번 계약은 구소련 붕괴이후 경협이 아닌 순수민간차원의 거래인데다 결제방식도 구상무역이 아닌 미달러화결제란 점에서 ...

      한국경제 | 1992.07.10 00:00

    • 옐친러시아대통령 9월16-18일 방한...청와대발표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대통령이 노태우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9월16일 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0일 발표 했다. 소련연방해체후 새로 출범한 러시아연방의 옐친대통령은 방한기간중 노대 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러시아 기본관계조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김 학준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경제계인사들과도 만나 양국간 투자증진등 협력사업에 관해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7.10 00:00

    • 한.러시아 차관협상 재개 ... 러시아실무협의단 내일방한

      구소련에 제공한 경협차관문제를 논의하기위한 러시아연방정부의 실무협의단이 10일 방한한다. 쉬린대외경제부차관을 수석대표로하는 러시아 실무협의단은 오는 17일까지 머물면서 현금차관과 소비재차관상환에 관한 법률문서를 제시하고 이자지급문제에대해 이환균재무부 제2차관보를 수석대표로하는 우리측 대표단과 협상을 벌이게된다. 지난 5월 모스크바실무협의에서 우리측 대표단은 러시아 연방이 차관상환에 관한 법률문서를 제시하고 만족할만한 이자지급계획을 밝힐경우 ...

      한국경제 | 1992.07.09 00:00

    • IMF, 대러시아 경제원조 8월부터 개시

      그동안 논란을 거듭해오던 IMF의 대러시아경제원조가 오는 8월부터 개시된다. 러시아정부와 IMF측은 6일 IMF의 대러시아스탠드바이크레디트중 92년도 1차분 10억달러를 오는 8월부터 지원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정부는 이 10억달러의 지원자금을 전액 러시아정부의 외환기금에 충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MF측은 그러나 당초 루블안정기금설립을 위해 지원키로 했던 60억달러에 대해서는 루블화의 고정단일환율제가 실시된후에 지불될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 동정 > 교통부장관/법제처장/내무부차관/농진청장등

      ... 양국의 지방행정 재정세정등 지역경제분야에 관한 양국내무관계자 교환세미나를 주재했다. 이동우 농진청장은 가뭄대책과 영농기술현지지도를 위해 8일 경남북 및 전남의 가뭄피해지역에 출장.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은 12일간의 북구및 러시아방문을 끝내고 7일 귀국. 김석원 쌍용그룹회장은 7일 한국보이스카우트지원재단의 제3대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또 이날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 10여년간의 총재직을 마감하는 이임식을 갖고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민하중앙대총장직무대행은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러시아 자원개발 협력 민관합동조사단 오늘 출발

      러시아와의 가스 석탄등 자원개발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게될 민관합동조사 단이 6일 현지로 떠났다. 한호동력자원부 자원개발국장을 단장으로한 이번조사단은 가스 석탄 일반 광등 3개부문으로 나뉘어 오는 19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자원실태파악등에 나서게된다. 특히 최인영 한국가스공사 기획본부장을 반장으로한 가스조사반의 경우 최근 남북한을 잇는 가스관건설합의보도로 관심의 대상이된 야쿠트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있다. 이와관련,동력자원부관계자는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옐친, 한국-러시아 경협 강력 희망

      이상옥 외무장관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여문제에 언급,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PKO에 관한 정부입장을 정리한후 오는 9월 유엔총회 이전에 한국의 PKO활동 참여범위에 관한 유엔의 설문서에 답신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 한경사설(7일) - II > 한/러 가스관사업에서의 기대

      한국과 러시아공간에 북한을 경유하는 총5,000여의 가스송유관 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남북한 경제협력의 새로운 돌파구로 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동북아시아의 경협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립국가연합(CIS)방문을 마치고 엊그제 귀국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옐친 러시아공대통령의 오는 9월 방한을 계기로 가스송유관 프로젝트가 한.러간에 기본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미 이 프로젝트는 김회장이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시베리아가스관 건설 한-러 협력관계 9월합의...김우중회장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5일 "오는 9월 옐친러시아공화국대통령 방한때 시베리아횡단가스관건설에 관해 양국간에 기본협력관계가 합의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6박7일간의 CIS(독립국가연합)내 우즈베크공화국등의 방문을 마치고 이날오전 귀국,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옐친대통령과 면담때 "옐친대통령은 일본과는 북방4개섬의 반환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가스유전개발사업에는 러시아 한국 미국이 참여하는게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대우 김우중 회장 인터뷰...러시아 방문후 귀국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5일오전 대한항공914편으로 귀국,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약30분동안 시베리아가스관건설공사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다음은 김회장과의 일문일답내용. -왜 갑자기 출국했나.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으로부터 긴급히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지난달29일 나갔다. -러시아공화국에서 무엇을 했나. 지난6월에 갔을때 한 일들을 구체화시켰다. 상트 페테르부르크(구레닌그라드)에 합작키로 기본합의했던 포지트론이란 전자회사에 관해 ...

      한국경제 | 1992.07.05 00:00